현대유니콘스 박재홍을 좋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넥센팬입니다. <div><br></div> <div>h자 로고 하나 달린 회색 내복같은 유니폼을 입고 야구하던 히어로즈 시절이 기억나네요.</div> <div><br></div> <div>아무 희망도 없던 시절 야구보는 재미를 준 건 강정호 황재균 같은 루키들이었죠.</div> <div><br></div> <div>그래 이 선수들이 크면 우리팀도 미래가 있다하고 생각했었네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모두들아시는 '선수장사' 시절이 도래합니다. </div> <div><br></div> <div>장원삼부터 시작해서 이현승 마일영 황재균 이택근 고원준 송신영선수까지.. 거의 팀의 과거이자 현재 미래까지</div> <div><br></div> <div>모두 팔아버리는 정말 답답한 시절이었죠 무슨야구를 하겠다는건지도 모르겠고</div> <div><br></div> <div>그나마 강정호가 힘이 좋으니까 강정호를 4번에 쓰고 나머지는 거의 8명선수 맞추는 수준으로 타선이 구성되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그 시즌이 강정호가 커리어 로우찍은 시즌인걸로 기억합니다. (실책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4번타자의 무게를 짊어지고 유격수까지 하기는 아무래도 어려웠던것이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정말 우리도 뚱타자 하나만 있었으면, 이대호 최준석같은 타자들이 너무나도 부러웠던 시절..</div> <div><br></div> <div>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은 (박병호) 다 아실겁니다.</div> <div><br></div> <div>넥센은 이제 정말 좋은 팀이 되었죠. 우리 팀에 쉴.곳.이.없.는.타.선. 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했으니까요.</div> <div><br></div> <div>가르시아이대호강민호를 중심으로 문규현까지 펄펄날던 그 시절 롯데팬들의 마음이 이해됩니다.. ㅎㅎ</div> <div><br></div> <div>여튼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요.</div> <div><br></div> <div>강정호가 4번타자로 나선다니 감독이 그에게 전형적인 4번타자의 역할을 기대한것까진 아닌것 같지만</div> <div><br></div> <div>오늘 경기로는 그래도 준수한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div> <div><br></div> <div>강정호의 공백을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메워주고 있다지만 작년과 비교했을때 현재의 순위가 그 공백의 크기를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그만큼 피츠버그에서 더 활약해주길 바랍니다ㅎㅎ</div> <div><br></div> <div>너무 내용이 장황해지네요.. 4번타자 강정호를 보니 너무 감상에 취했나봅니다. ㅎㅎ</div> <div><br></div> <div>전 그럼 이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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