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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seball_87055
    작성자 : themoon
    추천 : 1
    조회수 : 541
    IP : 119.196.***.7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4/11/10 22:25:05
    http://todayhumor.com/?baseball_87055 모바일
    11월 10일 트루볼쇼 2 정리 (2014 FA 특집 1부 SK 편)
    트 : 가장 핫한 FA 선수가 많은 팀이 SK.
    패널1 : 최대어인 최정, 최고의 중견수 김강민 , 조동화, 나주환, 이재영 선수 등이 있음.
    (규정타석 채웠으면 PSY도 FA 가능했음)
     
    호스트 : SK 프런트 협상 방침은?
    패널1 : 최근 3년간 데이터를 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제는 50-60억은 가늠이 안오는 세상이기에
    3년단위로 끊음. 그동안 큰 이승호, 조인성, 임경완 선수를 영입하고 작승호, 정대현, 정근우가 이탈했음
    (총 영입금액 32억원, 이탈금액은 150억원)
    영입된 선수들은 영입되기전에 비해 WAR이 24.6%밖에 상승되지 않음. 빠져나간 선수들의 WAR은 나가기전에
    비해 77.5%밖에 감소안함
    패널 2: 작승호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음. 잊혀진 이름이 되버림.
    패널 1: 다른 팀들이 WAR 증가할때 SK만 3년간 4가 감소했음. (다른팀들이 최소한 승을 얻으면 SK는 4패를 당한 셈)
    SK는 필요한 인원만 잡는 전략으로 갈 듯 (최정은 잡겠다고 했고 못잡더라도 큰 금액을 지를 듯). SK 구단에서는
    최정, 김강민, 조동화를 빅3로 꼽고 있는데 조동화가 빅3로 들어간게 의문이며, 김강민에게 최정과 비슷한
    값을 줄 여력이 없을 듯. (김강민 몸값 깎아배리려고 조동화를 어거지로 빅3에 끼워놓은 듯)
    이번에도 타팀에 양질의 FA 선수들을 공급해 줄 가능성이 있음.
     
    호스트 : 조동화 선수에 대한 평가는?
    패널1 : 밖에서는 소금같은 선수이자 최고의 2번 타자 가치가 있고 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과연 가치가 있는 선수인가라는 박한 평가를 받기도 함. 언론에서 3할과 30도루를 해보고 싶다고
    언급했으나 그 중 30도루는 해냈음. 팬들사이에서는 인상적인 스퀴즈와 번트를 해내서 번티스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음. 강점은 번트도 잘 대고 빠른 발을 소유했고 수비 범위가 넓다는 것. 단점은 어깨가 약해
    주자 억제력이 좋지 못하고 타격은 리그 전체 최하위 수준이고 출루율과 장타율이 좋지 못함.
    (김강민 선수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어깨가 약함)
    호스트 : 낮은 출루율에 비해 도루 숫자가 많네요. 조동화 선수에 대한 기회부분은요?
    패널2 : 기회가 없을거 같아서 비워놓았습니다. 비시즌 기간 각성을 해서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야.
    스피드를 활용하려면 출루율이 좋아야
    패널3 : 작년에 이대형 선수를 영입한 기아가 미친짓을 했다고 깠는데 이대형이 올시즌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조동화 선수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
    호스트 : 조동화를노릴만한 팀은?
    패널1 : SK에서 김강민을 잡는다면 조동화는 한화, 롯데, KT에서 노릴 가능성이 있다고 봄
    패널2 : 김강민 선수 영입 실패한 팀이 조동화를 노릴 지도
    패널3 : 저는 롯데라고 생각. SK에서 조동화 선수 내주고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을 받을 지도 모름
    패널2 : 참고로 박정권 선수는 올해가 아니라 내년 시즌 후에 FA로 풀립니다.
    호스트 : 조동화 선수에 대한 가치 평가 결과를 공개합니다.
    패널2 : 과거 보상가치와 미래 가치를 합한 적정가치는 4년계약 1억 2천 7백만원이네요.
    패널1 : 정말 충격이네요.
    패널2 : FA 선수들은 계약금, 연봉을 합한 실수령액을 계약해보고 WAR 1에 해당되는 연봉이 1억 9천만원임.
    WAR에 맞는 기대연봉이 미래가치. 조동화 선수는 보상가치가 3천 175만원, 미래가치는 9천 600만원
    조동화 선수 커리어하이였던 2007시즌 기대연봉이 2억 3천 912만원이었음. 올시즌에 1억 2천만원을 받았으나
    활약상은 최저 연봉값 받는 선수의 활약상을 보여줌. 보상선수의 가치가 더 높을 듯. 타구단 프런트가
    이방송 듣고 계신다면 무작정 높은 몸값을 제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호스트 : 나주환 선수에 대한 평가는?
    패널3 : 84년생으로 어린편이고 내야 전포지션 소화도 가능한 선수임. 풀시즌 뛸 수 있는 내구성도 보장이 됨.
    최정, 김강민에 비해 입지가 밀리기에 타구단에서 손쉽게 영입할 수 있는 선수임. 수비 포텐이 충분한 선수로
    내야강화가 필수인 팀에서 영입할 가치가 있음. FA는 해당팀과의 융화력도 중요한데 팀에 굉장히 융화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 강남의 노른자라 불리는 땅의 건물을 살 만큼은 받을 듯. 2루수로 쓰기에는 아까운 어깨를 가지고 있음.
    2루,3루,유격수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음. 폭망하더라도 내야 슈퍼백업으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음.
    호스트 : 나주환 선수의 단점은?
    패널3 : 애초부터 타격이 강점인 선수가 아니고 09시즌이 플루크였음. 문제는 군대를 공익으로 다녀왔기에
    타격감이 떨어짐 (야수는 공익으로 가면 타격감이 떨어질 수가 있어서 굉장히 치명적). 이 선수를 타팀에서 영입한다고
    하면 공격은 기대하지 말고 수비만 기대해야. 하지만 조동화 선수에 비해서는 공격력이 나음.
    패널1 : 다른 팀에서 유격수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이며 본인도 유격수가 편하다고 했음.
    호스트 : 노릴만한 팀들은?
    패널3 : 주전내야수가 부족하고 풀타임 보장이 안되는 팀들. SK는 내준다면 신현철, 이대수가 메워야하기에
    반드시 잡아야. KT가 노릴만함.  KIA, LG는 그냥 찔러볼 수도.
    패널2 : KT에서는 2루에 문상철 주전으로 박아두고, 유격수 나주환을 쓴다면 쏠쏠할 듯
    패널3 : 두산 고영민, 삼성 조동찬도 같이 FA로 풀림. 대체자가 생기면 몸값이 떨어질 수가 있음.
    호스트 : 최종가치는요?
    패널3 : 나주환 선수의 WAR로 계산한 적정가치는 11억 4천 3백만원입니다.
    패널2 : 조동화 선수에 비해 10배나 높네요.
    패널3 : 나주환 선수 보상가치가 7억 천만원, 미래 가치가 4억 3천만원. 연봉 대비 WAR 활약이 1억 6천 2백만원.
    4년간 WAR이 2정도 나왔음. 시장상황을 보면 20억 내외정도 받을 수 있을 듯. 맥시먼은 30억일 듯
     
    호스트 : 확실히 빅이라는 선수들이 등장합니다. 김강민 선수에 대한 평가는?
    패널2 : 2001년 SK 2차 1순위 지명받았고 짐승 수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음. 강점으로는 별명처럼 수비도 좋고
    어깨도 좋고 다이빙 및 슬라이딩 캐치도 좋고 수비 범위도 넒음. 2010년 골글 수상자이며 2년간 부진했으나
    작년과 올해 다시 3할을 넘겼음. OPS도 항상 리그 평균보다 높았음. 중견수만 놓고 생각하면 상당히 높은 순위.
    단점은 1번타자임에도 출루율보다 장타율로 먹고 사는 선수임. 사사구와 삼진 비율이 리그 평균에 비해 떨어짐.
    기회 측면에서 보면 타율, OPS도 증가추세이고 앞으로 4년간 제역할을 할 선수임. WAR도 2-3이상은 나오는 선수임.
    호스트 : 김강민 선수의 걱정거리는?
    패널2 : 고질적으로 무릎이 좋지 않아 꾸준히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는 선수임. 만약 영입하려는 팀이 있다면
    무릎 관리를 제대로 해줘야
    호스트 : 노릴만한 팀은?
    패널2 : 대구 출신이기에 삼성이 노려서 무릎 관리를 제대로 해줄 수 있음. 삼성의 중견수자리에서 최형우,
    박한이처럼 꾸준할 활약할 하고 있는 선수가 별로 없음. 김강민 영입으로 중견수 뎊쓰를 강화할 수도 있음.
    패널1 : 제가 봐도 SK가 놓친다면 삼성이 노릴만함. 삼성은 비싸보이는 선수를 저평가시켜서 영입하는데 일가견이 있음.
    패널2 : 전준우 선수가 군대에 가면서 중견수 자리게 비게되는 롯데에서도 노릴 만한 선수임.
    호스트 : 김강민 선수 최종가치는요?
    패널2 : 43억 9천만원입니다. FA 빅4 중의 한명이 김강민. 과거 보상가치는 26억 천만원, 미래가치는 17억 7천만원
    연봉 4억정도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 2010년에 6억 7천만원만큼 활약을 했고 올시즌 7억 5천만원만큼 활약을 함.
    시장에 달려들팀이 굉장히 많을 듯. 삼성 , 롯데가 노릴만하고 상황에 따라서 한화, KT가 노릴 수도 있음.
    패널3: 55억에서 60억까지 가능할 듯. 중견수는 3년전 FA를 통해 넥센으로 돌아간 그분 덕택에 이제 50억에서 시작임.
     
    호스트 : 대미를 장식할 선수는 최정 선수입니다.
    패널1 : 장점은 해외진출을 포기했다는 것.
    패널 2, 패널3 : 굳이 장점을 언급해야하나.
    패널1 : 20홈런과 3할은 기본이고 수비는 평균이상. 펑고좀 받고 살좀 빼면 최상의 수비를 할 수 있음. 풀타임
    출전시 20도루 기본에 도루 성공률 70% 이상임. 나이가 87년생이기에 FA 3번가능함. 강남의 비싼 집 몇개 살 수도 있음.
    이 선수는 본인이 갑인 상태임.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선수가 제시하는 몸값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장점은 모든 것.
    단점은 구단입장에서 많이 비싸질 듯한 몸값임. 타구단에서 영입하려면 SK에 비해 20억은 더써야. 최정 선수
    데려가는 구단은 7억급 가치가 있는 보상선수를 내줘야.
    호스트 : 노릴만한 팀은?
    패널3 : 한화 정도
    패널2 : 삼성, NC를 제외한 모든 팀이 노릴 지도. 최정선수는 현재 SK 프런트의 목숨을 쥐고 있는 선수임.
    다른 선수들이 오히려 타팀 이적 가능성이 크지만 다른 선수, 최정 모두 놓치면 SK 프런트는 죽는것
    호스트 : 적정 가치는요?
    패널1 : 87억 2천만원입니다. 과거 보상가치가 55억 9천, 미래 가치가 32억 4천만원임. 4년계약을 맺으면 평균
    7억 5천만원 이상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음. 경쟁력이 더 붙으면 3자리 숫자 금액을 받을 수도.
     
    호스트 : 과연 SK가 몇명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패널1 : 반년 계약을 하던 해외진출 옵션이 있던 최정은 무조건 잡을 거 같고 김강민 선수는 반반.
    패널2 : 최정은 무조건. 다른 선수들은 구단 프런트에서 잡을 필요성을 느낄 것인가가 미지수
    패널3 : 최정은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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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0 22:30:49  121.188.***.183  휘핑크림!  56848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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