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는 물 건너 갔습니다.. 이것으로는 하나의 끝이지만

이만수의 경질은 이제 거의 기정사실화 단계인것 같습니다

새로운 sk의 시작이겠죠.. 

5위도 벅차보이는데 6위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민경삼놈이 김성근감독한테 요구한 막걸리 야구는

이런 것인가 봅니다. 김광현이 전체 9이닝중 6과 3분의 2이닝을

책임졌는데 남은 2와 3분의 1이닝동안 귀신같이 9점을 먹히는

야구말입니다. 정말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이길줄 알고 주전 대부분 교체하고 백업들 나오고

불펜 다 쓰고 쓸 투수도 없고.  어휴 미친...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만수는 감독 감이 아닙니다. 

대타 하나는 잘 내죠. 근데 그게 끝입니다. 대타만 잘내요

투수 교체 보면 진짜 명치 존나 쎄게 때리고 싶습니다. 

스프링캠프때 김광현 박희수 송은범 박경완 무슨 근육밀도

떨어진다고 다 놓고 가더니 어휴 미친놈... 

진짜 이건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타선에서 혹은 투수진에서

정말 부진해서 자기 한사람 몫도 못하는 사람이 누구 있습니까?

벤치에는 한 명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그 분이요

그리고 전략분석은 어떻게 되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선굵은 야구 하신다는 분이 lg한테 발리는걸 보면 말입니다.

이게 왜 냐면 우리나라 전략분석 탑 3는 김정준 노석기 허삼영

인데. 김정준 노석기 두 명이 Sk에 있었습니다. 근데 김성근감독

경질 후에 김정준팀장은 해설자가 되었고 노석기코치는 

Lg로 갔죠. 그 후 선굵은 야구를 하는 sk는 전략 분석하는

Lg에게 한번도 상대전적을 이긴적이 없습니다. 하하ㅏㅏㅏ

그리고 미친 레이예스 당겨 쓰는거 보면 울화통이 터져서

미칠것 같아요. 로테상 분명히 윤희상 차롄데 레이예스

나오는거 보면 진짜 욕이 안 나올래야 안 나올수가 없어요

하 푸념이 길었네요. 내년에는 보지맙시다 이 감독님.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