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link_figure"> <img width="658" class="thumb_g_article" alt="이대은과 이강철 감독 / OSEN DB"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4/poctan/20220114063357609lfzx.jpg"></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이대은과 이강철 감독 / OSEN DB </figcaption><p> </p> <p>[OSEN=이후광 기자] 33세라는 젊은 나이에 돌연 은퇴를 선언한 KT 위즈의 꽃미남투수 이대은. 사령탑은 올 시즌 불펜을 책임져야할 핵심 요원이 상의도 없이 팀을 떠난 것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p> <p>KT 구단은 지난 13일 오후 돌연 보도자료를 통해 “투수 이대은이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대은은 구단을 통해 “KBO 데뷔 후 지금까지 부상으로 팬들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개인적으로 우승에 힘이 되지 못해 죄송했다”며 “앞으로도 보탬이 되지 못할 것 같아 구단과 상의 끝 야구선수 인생을 마감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p> <p>은퇴 발표 후 연락이 닿은 이강철 감독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구단과는 상의를 했지만 정작 자신을 그 동안 믿고 기용한 감독에겐 그 어떠한 언질도 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은퇴와 관련해 미리 상의한 부분이 없다. 나도 아까 이숭용 단장에게 전화를 받고 알게 됐다”며 “본인 생각이 그러하니 의향을 존중해야지 어떻게 하겠나. 참 애매한 부분이다”라고 아쉬워했다.</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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