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OSEN=대전, 이상학 기자] 어디서 이런 선수들이 나왔을까. '술판 4인방'이 사라진 NC 야구가 훨씬 재미있어졌다. 기회에 목마른 젊은 선수들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후반기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p> <p>NC는 전반기 막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술판 사태로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 등 4명의 주전 선수들이 무더기 징계로 시즌 아웃됐다. 노진혁, 정현의 부상까지 이어지면서 후반기 추락이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나쁘지 않다. 후반기 5경기 2승2패1무로 잘 버티고 있다. </p> <p>오히려 뭔가 답답한 흐름이었던 전반기보다 팀에 활력이 넘친다. 신인 내야수 김주원, 3년차 내야수 최정원, 7년차 외야수 김기환 등 그동안 1군에 거의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이 공수주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독기 가득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1군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절박함이 나타난다.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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