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텍사스 레인저스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퍼지’ 이반 로드리게스의 등번호 7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div> <div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 </div> <div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미국 CBS 로컬은 1월 2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2017시즌 도중 포수 로드리게스의 영구결번식을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영구결번 행사가 완료되면 로드리게스는 놀란 라이언(34번, 1996년), 조니 오츠 전 텍사스 감독(26번, 2005년)에 이어 구단 역대 세 번째로 영구결번으로 지정되는 영광을 얻는다. </div> <div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br></div> <div style="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5px;"> <div>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1991년부터 2002년까지 텍사스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뛰었다. 플로리다 말린스(200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004-2008) 시절에도 같은 번호를 사용했으며 2009년 텍사스에 돌아와서도 자신의 상징과 같은 번호인 7번을 달았다. </div> <div> </div> <div>지난 2012년 은퇴식을 연 로드리게스는 텍사스에서 활약하던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올스타-골드글러브를 석권했다. 특히 1999년엔 AL MVP를 수상했다. </div> <div> </div> <div>이외에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으며 총 14차례 올스타, 13번의 골드글러브와 7번의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로드리게스의 통산 성적은 2,543경기에 출전해 타율 .296 311홈런 1,332타점 2,884안타 1,354득점 127도루 OPS .798이다. </div> <div><br></div> <div>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로드리게스는 1월 19일 후보로 오른 첫해 만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에 대해 로드리게스는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첫해에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는 사실이 가장 자랑스럽다. 2번째, 4번째도 아닌 단 한 번에 입성에 성공한 것은 큰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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