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한화는 8일 서캠프와 총액 4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와 텍사스 레인저스는 구단간 합의에 따라 이적료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팔꿈치 부상을 당한 에스밀 로저스를 웨이버 공시한 한화는 그 빈자리를 올해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로 활약한 서캠프로 메우며 남은 시즌 승부를 건다. 후반기 대반격을 위해 한화가 던진 최후의 카드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오는 9일 오전 4시 15분 인천공항(KE 012편)을 통해 입국할 예정인 서캠프는 "새로운 야구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남은 시즌 동안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한화 입단 소감을 밝혔다. </div> <div> </div> <div>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출신 서캠프는 195cm 100kg 건장한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6라운드 전체 177순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메이저리그에는 2011년 데뷔했고, 올 시즌까지 5시즌 통산 52경기(16선발) 4승8패 평균자책점 6.68 탈삼진 59개를 기록했다. </div> <div> </div> <div>201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5년 LA 다저스를 거쳐 올 시즌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티스에 몸담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9경기를 모두 선발등판한 서캠프는 그러나 승리없이 5패 평균자책점 6.98의 기대이하 성적으로 자리를 잡는데 실패했다. </div> <div>결국 지난달 30일 오클랜드에서 웨이버 공시됐고, 텍사스 레인저스가 서캠프를 데려갔다. 이적 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로 내려갔다. 올해 트리플A에서는 5경기를 모두 선발등판, 3승1패 평균자책점 3.07로 안정감 있는 성적을 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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