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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9766
    작성자 : NAO
    추천 : 21
    조회수 : 3213
    IP : 121.185.***.12
    댓글 : 31개
    등록시간 : 2015/08/19 21:53:26
    http://todayhumor.com/?baby_9766 모바일
    출산후기 및 출산대비 TIP 몇 가지.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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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하고
     
    1. 첫 아이는 늦게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바베이지만,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단, 운동을 많이 하면 아기가 일찍 나온다는 이야기는 다 맞지도, 또 마냥 좋은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산부인과에서 막달에 운동을 권유하는 이유는, '체력 증강' 및 '순산'을 위한 것이라고 제 담당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시더군요.
    애는 어차피 지가 나오고 싶을 때 나오는 거라고-
    그걸 운동을 해서 억지로 막 충격과 부담을 줘서 나오게 하려는 의미로 운동을 권유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단오르기와 같은 관절이 아작나기 쉬운 운동은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참고로 저도 막달 대비, 아가를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38주차, 퀸 사이즈 침대를 빙글빙글 회전시켜 위치 바꾸기
    5단 서랍장과 7단 서랍장도 빙글빙글 옮기기 등을 시전했으나, 40주 3일째
    화정 3회를 한 번 시청해볼까~ 하던 차 양수가 콸콸 흘러 만났습니다. -_-;;
     
    그리고, 낳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애가 너무 커서 산부인과에서 권유하는 거 아니라면 그냥 천천히 낳으세요.
    하하하하하 몸이 무거워서 힘드시다구요? 예~ 낳고 나면 더 힘들거거든요.ㅋㅋㅋ
     
    2. 출산 관련 서적보다 육아서적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통은 미리 안다고 해서 줄어들지 않습니다.
    호흡법? 글로 배워도 적용 잘 안 됩니다.
    태교요? 몇 몇 가지는 상술이라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정말 마음 편하면 그게 태교지요.
    뭐...모빌, 애착인형 만들기, 배냇저고리 만들기 등등-
     
    저라면 시간을 돌려 그 시간에 '수면교육' 이나 아기 목욕시키는 동영상들을 보겠습니다.
    조리원 나와서 도우미를 많이 쓰시는데, 반찬은 사다 먹고 청소 설거지는 남편이 도와준다면
    남은 '수유텀' 과 '목욕' 부분은 미리 충분히 시뮬레이션 해 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많은 힘이 될 겁니다.
     
    저는 산후도우미...도움 안 되서 5일 쓰고 제가 했어요.
     
    그리고, 책을 '제대로' 읽으셔야합니다. 대충 읽으면 안 되구요.
     
    3. 육아서적을 미리 읽으신다면--
     
    대부분의 유명한 육아서적은 아이의 기질에 대해 충분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기가 '모범생 아기' '천사 아기' 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아이들의 성향은 복합적이며 '더딘 아기(신중한 아기)' '예민한 아기' '심술쟁이 아기'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꼼꼼하게 읽고, 아이가 태어나면 어떠한 성향인지 크게 생각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복합적' 일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산후도우미를 5일만 쓸 수 있었던 것은
    집에 온 첫 날부터 '눕혀재우기' '혼자재우기'를 했었고
    목욕 동영상을 충분히 숙지했으며
    무엇보다 아기가 '모범생 아기' 였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예민하고, 엄마도 체력이 약하고 예민한 편이라면 산후도우미 기간을 여유있게 두시는 것이 좋아요.
    남들이 2주하니까 나도 2주! 이건 아닌 것 같아요.
     
    4. 출산의 고통.
     
    정말 출바출입니다.
    저는 즈으질 체력의 소유자입니다. 몸에 근육은 없고 지방만 낭낭한...
    운동은 숨쉬는 게 고작이었구요.
    면역력 약하고, 비실비실...온갖 잡다구리한 병은 다 달고 살았습니다.
     
    양수가 터져서 유도분만을 했는데 10시간- 쉬는 간격없는 진통 다 겪었습니다.
    무통 안 맞았구요.
    아프냐구요? 아프죠.
    깡이 좋고 원래 독한 성격 탓도 있지만 진통할 때 소리 낸 적 한 번도 없었어요.
    남편이랑 같이 짐볼하면서 텔레비전 봐 가며 진통했습니다.
     
    남편이 출산휴가 마치고 업무 복귀했을때, 상사분들이 출산 얘기 들으며 놀랐다고 하시더군요.
    꼬집지도 않고, 욕도 안 하고, 소리도 안 지르고 애기 낳았다는 사람 처음 봤다고...;;
     
    할 만 합니다.
     
    진짜 힘들어서 '여보- 나 무통 맞고 싶어 간호사 선생님 좀 모셔와줘-' 했는데 (그게 진통 10시간 째.)
    선생님 오시자마자 분만 준비 바로 들어갔고, 힘 다섯번 주니까 아기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모유 직수 완모중입니다.
    미리 겁 먹지 마세요-
     
    5. 마지막으로-
     
    이건 키우면서 느끼는 부분이지만
    아기의 울음에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으셨으면-합니다.
    아기는 말을 못하니까요, 울음이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본능적으로 그 울음소리가 참 버겁고 힘들지만, '왜 울어!' 가 아니라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을까?' 라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배고프거나
    졸리거나
    불편하거나.
     
    셋 중에 하나에서 크게 안 나갑니다.
     
    5분 정도 아기 운다고 큰 일 나지 않아요.
    소아과 학회에서도 10분-15분 정도의 울음이 아이의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아기가 울면, 득달같이 달려가서 안고 둥가둥가하기 전에
    아기가 어떤 부분 때문에 우는지 찬찬히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산전 가슴 마사지의 경우 굳이 받으실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가슴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두는 건 좋을 듯 합니다.
    유두와 유륜의 크기, 치밀 유방의 정도가 '완모' 보다 엄마의 기분과 컨디션을 좌우한다는 '유선염/젖몸살'을 가늠합니다.
    완모가 힘든 이유는 젖량의 부족보다는 유두와 유륜의 생김새로 인해 수유가 힘든 상황이 오기 때문인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유선염이 쉽게 올 수 있는 치밀 유방이라면 모유수유 시도해보시다가 정해놓은 어떤 선을 넘는다 싶으면
    분유수유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제가 아기는 아니지만, 키우면서 느끼는 것은
    모유냐 분유냐 보다 중요한 것이 엄마가 아이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해요.
     
    우리나라는 유독 엄마의 '희생'을 먹고 아기가 자라기를 강요하는데
    아이는 엄마의 '행복'을 먹고 '행복'을 주며 자라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마찬가지구요.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잘 모르지만- 아는 부분, 혹은 의견교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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