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4개월 (아들), 4개월(딸) <div>키우고 있는 아빠 입니다. </div> <div><br /></div> <div>다른게 아니라 </div> <div>아들이 좀 무서워서 그런데요...</div> <div><br /></div> <div>밤에.... 아이가 무서워하더라구요 </div> <div>그래서 물어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div> <div><br /></div> <div>아들 : 무셔..무셔...</div> <div>아빠 : 왜?? 아들 왜 무서워?</div> <div>아들 : 할미... 할미...</div> <div>아빠 : 할미??? 할미가 있어? <br />아들 : 네... (개미목소리로)</div> <div>아빠 : 할미가? 저기에있어? (현관쪽을 가리키며..)<br />아들 : 네...(개미목소리로 마치 들려서는 안된다는듯이..)</div> <div>아빠 : 그래? 아빠는 안보이는데 ... 할미가 어떻게 하고 계셔???<br /><br /></div> <div>여기서 두분류로 나뉨...</div> <div>part1. 아들 : (방긋 거리며 웃는 표정으로) 히~</div> <div>part2. 아들 : (고개를 숙이고 눈을 위로 치켜뜨고 노려보듯이 ) 히~</div> <div><br /></div> <div>아빠 : ...할미가 그러고 계셔? </div> <div>아들 : 네...(더 작아진 개미목소리로...).. 무셔...</div> <div><br /></div> <div>그리고선 방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div> <div>그래서 제가 아빠가 한 번 보고 올께 이러고 가면 </div> <div>가지말라는듯 손을 꼭 잡고서 '이이이이' 이러고 있구요 </div> <div>그래도 제가 걸어가면 제가 방을 나가자마자 </div> <div>방문을 쿵 닫아버립니다.</div> <div><br /></div> <div>이럴때 정말 무서워요....</div> <div><br /></div> <div>저희집 현관 바로 옆이 작은방이긴 한데 </div> <div>저희 어머니께서 작은방에서 돌아가시긴 했는데.....</div> <div>아들은 그런 사실 모르구요.....</div> <div><br /></div> <div>차례 지낼때나, 어머니 제사때 영정사진을 본게 전부인데..</div> <div>그것도 갓난쟁일때 봐서 기억을 못한다고 생각하구요...</div> <div>계속 할미 할미 이래서... 저도 무섭고 와이프도 무서워 하고 있어요 </div> <div><br /></div> <div>이런경우들 있나요? 참..현관 옆에 옷걸이가 있긴 합니다만..</div> <div>그거 때문에 그런거 같지는 않구요...</div> <div><br /></div> <div>그렇다고 이제 24개월 된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거짓말 할 것 같지는 더더욱 </div> <div>아닌거 같구요...</div> <div><br /></div> <div>혹시 이런경우있나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안방에서 바라본 현관쪽 사진을 첨부해드립니다.</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933699jUoq8i7DQqMweDIlotctd1jmTgPGBUzZ.jpg" width="405" height="720" alt="00101.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4/1396933712vEJWebYVuI5.jpg" width="405" height="720" alt="00102.jpg" id="image_0.49248254182748497" style="border: none"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