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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6690
    작성자 : 둠칫두둥둥칫
    추천 : 8/8
    조회수 : 7407
    IP : 166.104.***.40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5/03/16 13:57:59
    http://todayhumor.com/?baby_6690 모바일
    <이제 우리아이도 수면교육을 해야겠다!!>

    100일이 조금 안된 우리아기.

    남들이 출산 후에 육아하면서 당연히 다 겪는 일인지도 모르고 처음엔 "우리 애는 왜이래 왜이래 ㅠㅠ .. 문제있나..ㅠㅠ"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50일이 좀 지나가고, 주위 육아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고, 육아선배들 조언 듣다보면,

    "...인간 아기라는 것들의 종특인가보다... 우리애만 이런건 아니였어..." 라는 위안과 함께, 

    고난은 헤쳐나가라고 있는 것이지만, 육아에서의 고난은 버티다보면 결국 변화하는 시기가 온다!! 라는 명언을 스스로 만들기에 이르렀고,

    퇴근 후 육아에 지친 불쌍한 우리 와이프를 조금이나마 도와주려 잠시 아이를 받아 안으면,

    슬슬... 밀려오는... 그... 내 애기지만 밀려오는.... 짜...짜..증이...ㅋㅋㅋㅋ;;; "왜 안자는거야 아 진짜..." 



    여튼, 아이가 울면 무조건 안아줘야하고, 그러다보니 이 녀석이 울면 안아준다는 걸 공식으로 받아드린 듯 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 => 말을 못한다 => 울음으로써 신호를 보낸다 => 엄마아빠는 그제서야 알아차리고 해결을 해준다.

    어찌보면 당연한 공식이기도 하겠습니다...

    똥,오줌 기저귀, 배고픔이야 울음과 일상의 패턴비교로 즉각 대처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잠" 이죠.

    아이 => 말을 못한다 => 졸립다 => 운다 => 안아준다 => 잔다 => 내려놓는다 => 운다 => 안아준다 => 잔다 => 내려놓는다 => 운다 ...

    운다 
    => 안아준다 => 잔다 => 내려놓는다 => 운다 의.... 무한루프... 



    사람이란게 참으로 간사한것이,

    어린 우리 주니어를 좀만 세게 잡으면 팔다리가 부서질 것만 같아서, 옷하나 갈아입히기도 조심스러웠던 약 50~100일 전에는, 아프지 않고 밥 잘먹고, 트름 잘 하고, 토 많이 안하는거에 기쁨을 느끼다가...

    이녀석이 조금 크기시작하니까... 아빠와 엄마의 생활도 이제는 찾아나가야 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수면교육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쓸데없는 서론이였다면... 다음부터는 고민과 질문들입니다..




    고민 >

    1.수면교육시 초반에는 어쩔 수 없이 아이를 울리게 되는데 (어떤 방법이든간에..), 이는 아이의 정서상 좋지 않으며, 부모가 무관심 하다는것을 알게해준다 ?

    => 퍼버박사의 수면교육에 대한 연구결과를 보면, 울면서 잠자는 것이 아이의 정서나 감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아이와 부모의 애착형성 관계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2. 안아 주지 못할 때가 왔을 때 "그때 좀 안아줄걸.." 이라고 하지말고, 지금 힘들어도 참으라는 육아 선배 몇몇의 말... 

    => 과연 우리 아이만큼 키우기 힘들었는가... 



    지금 아이의 상태 >

    태어난지는 95일,

    꽤나 일정한 패턴으로 생활 중.. 

    6시~7시 - 기상 후 분유 (160mL)

    7시~8시 - 분유먹고 바로 잠 (사실 먹다잠듬..)

    8시~10시 - 이건 자는것도 노는것도 아닌 무조건 안아줘야하는 나도 모르겠는 상황의 연속 + 혼자 모빌, 손빨고 노는 시간, 엄마랑 노는시간 맥시멈 30분

    10시~11시 - 분유 (160mL)

    11시~4시 - 안아주면 자고, 눕히면 바로일어나는 묻지말고 걍 안아줘 엄마아빠야 상황 혼자 모빌, 손빨고 노는 시간, 엄마랑 노는시간 맥시멈 30분 

    4시~5시 - 분유 (160mL)

    5시~7시 - 안아주면 자고, 눕히면 바로일어나는 묻지말고 걍 안아줘 엄마아빠야 상황 + 혼자 모빌, 손빨고 노는 시간, 엄마랑 노는시간 맥시멈 30분

    7시~9시 - 목욕, 분유 (160mL), 놀기, 기분이 승천, 기분이 제일 좋을 시간임.. 옹아리가 폭발하다못해 거의 소리지르고 노는 수준...

    9시~11시 - 엄마아빠에게 최악의 시간... 그냥 미친듯이 움... 안안아주면 버틸 수가 없음....

    11시~12시 - 분유 (180mL)

    12시 반 - 안아서 재워서 눕히면 쭉자기 시작 (6시쯤까지 잠..)



    수면교육을 무조건 하겠다고 생각한 이유 >

    1. 퇴근하고 와서 9시~11시, 아빠의 마음은 엄마와 아들을 사랑함으로 가득가득차있지만, 오가는 서로의 짜증섞인 몇마디에, 결국 한숨으로 끝나고 서로 등돌리게 되는 가정의 화목을 헤치는 시간.

    2. 떼쓰면 무조건 엄마아빠가 해준다는 인식이 아이에게 박힐까 염려.

    3.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기위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어필하여 쟁취하는 것이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 자신 스스로의 모토때문에, 아이가 아무 의미없이 떼씀을 막기위한 첫 단추.

    4. 나는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할지라도, 남들과 웃으며 하는 대화 몇마디면 스트레스가 감소되지만, 집에서 할일도 거의 못하고 팔,다리,허리 다 아픈데 힘들게 아이와 씨름하는 우리 이쁜 와이프를 위해서.

    5. 일과중에 와이프가 힘들면, 내가 퇴근후에 ... 힘드니까... 그게 또 1번으로 돌아가므로... 

    6. 따로 재우기 위해. (물론.. 방이 다를 뿐... 우린 아이방 바로 밖에 거실에서 잠...)



    수면교육 방법 >>

    퍼버법, 베위법 등등 다양도하고, 아주그냥 각자 맞춤방법으로 성공사례들이 블로그에 쏟아짐..

    물론 실패사례와 부작용이라고 쓴 것들도 블로그에 쏟아짐..

    읽다보니 퍼버가 뭐가 어쩌고, 베위가 뭐가 어쩌고 잘 모를만큼 섞여버림...ㅋㅋㅋ 

    그래서 나도 블로그처럼 내 맘대로 결정해버림.

    대전제는, 
    1. 수면교육이고 나발이고 일단 잠자는 환경과 잠자기 전에 행해지는 일종의 "수면의식"들은 완벽하게 항상 동일되게 할 것.
    2. 품안에서 절대로 재우지 않겠다라는 굳은 의지.


    그래서 세운 결론 >> 일단은 일과중에 가능한 낮잠은 2~3시간은 재운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엔 미친듯이 활동적으로 아이와 놀아본다... 

    1. 7시에 목욕, 그 이후엔 절대 재우지 않는다. 목욕이 힘든 상황에는 물을 받아서 따뜻한 물을 느낄 수 있게끔이라도 전체적으로 몸을 헹궈준다.

    2. 열심히 놀다가 8시~9시 분유 충분히 먹이기.

    3. 9시~10시 : 놀아주기 (소화는 하고 자야하니까...)

    4. 10시 : 땡하는 순간, 아들방의 모든 조명은 OFF, 수면등 하나 켜놓기, 엄마아빠도 안듣는 아주 교양있는 클래식을 틀어줌, 그리고 내려놓음, 엄마는 항상 옆에 있음..

    5. 애가 무슨 일이 있어도 울기 시작할 것이고, 바로 안아주는게 아니고 한 3분간 내비둠.. 그러다가 안아서 우쭈주 우쭈쭈 해주다가 울음을 그치면 바로 눕힘, 또 울면 또 내비뒀다가, 안아서 우쭈쭈 우쭈쭈 해주다가 울음을 그치면 바로 눕힘

    6. 처음에는 애가 우는거에 엄청 억장이 무너지겠지만, 참기로 결심함.. 그리고 시도할 때는 엄마아빠도 애가 잘때까지 못자고 힘들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나중을 위해서, 실시해야겠습니다.



    오늘부터 실시합니다.

    매일 매일 성공할 때까지 수면교육이 수정되는 것들과 효과를 보는것들, 아니면 실패하는 것들과 실패사유 등을

    상세하게 올려야겠어요!!!!!!!!!!!!!!1



    이자식 잠만 혼자 잘 자면 아주그냥 이뻐 죽겠어. 아빠가. 


    여러분 성공할게요....ㅠㅠ 힘내세요 육아하는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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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16 14:01:24  119.149.***.91  sherlockjohn  56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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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03/16 20:07:58  175.198.***.211  생겼으면좋겠  213633
    [4] 2015/03/16 20:50:08  119.202.***.149  바보똥  488715
    [5] 2015/03/17 14:33:26  121.137.***.145  꿈꾸고이루는  438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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