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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482
    작성자 : 장비를정지
    추천 : 29
    조회수 : 4120
    IP : 125.129.***.252
    댓글 : 14개
    등록시간 : 2014/03/28 08:09:45
    http://todayhumor.com/?baby_482 모바일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아기 키우기2.txt
    <div>아기의 신생아때 기억을 잊고싶지 않아서 기록해놓고 싶은 마음에 쓰기 시작한 글을 </div> <div> </div> <div>육아게시판 개설 기념으로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그동안 추가로 쌓인 지식들을 이용해 잘못된 부분을 조금씩 수정해서 다시 올리는거에요.</div> <div> </div> <div>이번글 썼던 시기가 아기가 8개월 근처였던거 같네요.</div> <div> </div> <div> </div> <div>5편. 아기키우기 2편입니다.</div> <div> </div> <div>  * 중간에 연애질/결혼식/데이트코스 편이 있었으나 여긴 육아게시판이므로 패스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1편.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신생아의 포스.txt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33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336</a> </div> <div>  </div> <div>2편.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임산부의 포스.txt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551"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551</a></div> <div> </div> <div>3편.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육아용품의 포스.txt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634"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634</a></div> <div> </div> <div>4편.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아기 키우기1.txt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858394"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858394</a></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육아의 특징상 수많은 사건의 연속이지만 그게 또 돌이켜보면 그날이 그날같은 반복의 계속이라</div> <div> </div> <div>소재거리가 쌓이는 동안 글쓰는 중간기간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글쓸만한 꺼리가 모였으니 다시 써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 모유 수유</div> <div> </div> <div>모든 엄마들의 꿈이자 실상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그거 당연한거 아냐? 라고 여겨지는 모유수유입니다.</div> <div> </div> <div>쉽게말해 엄마젖, 더 쉽게 말해 쭈쭈 먹자~ 등으로 표현되지요.</div> <div> </div> <div>임신을 하게되면 엄마의 몸은 모유수유를 대비해서 변화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수유를 대비해 젖을 만드는 기관인 유선이 발달해서 가슴자체가 커지게 되죠. 보통 2컵(5cm) 정도 커지는데요.</div> <div> </div> <div>그래서 임신할때를 대비한 브라를 따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모양보다는 편안함과 기능을 위주로 고르는게 좋은데</div> <div> </div> <div>그건 여자들이 더 잘아니까 남편은 그냥 쇼핑카트 셔틀이나 온라인몰 결제 셔틀을 하면 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출산을 하게되면 며칠간은 초유가 나오게됩니다. 네 우리가 아는 그 초유입니다.</div> <div> </div> <div>겁나 몸에 좋고 면역성분이 킹왕짱이고 이것만큼 좋은게 없다는 그거 맞습니다.</div> <div> </div> <div>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모유수유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도 가급적 초유는 먹이는게 좋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뭐 각종이유로 초유를 못먹여서 굉장히 우울해하고 죄책감 느끼는 산모들이 있는데요.</div> <div> </div> <div>너무 우울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먹이면 좋은거지 못먹는다고 죽는건 아니니까요. 다른걸로 잘해주면 됩니다.</div> <div> </div> <div>소의 초유를 이용해서 만든 분유에 타서 먹이는 제품도 있으니 정 미안하면 이거라도 알아보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초산의 경우에는 모유 수유가 굉장히 힘든데요.</div> <div> </div> <div>엄마는 모유수유가 어색하고 힘들고, 젖꼭지도 아기가 빨기편한 모양이 아닙니다.</div> <div> </div> <div>젖양도 대부분의 여성이 부족한 편이라 완모(모유 100%)는 굉장히 힘든일이죠.</div> <div> </div> <div>노동력이 많이 들어가 힘든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달성하기 힘든 목표라는 얘기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과거엔 다 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거에도 못했습니다.</div> <div> </div> <div>괜히 동냥젖 얘기가 있는게 아니죠. 동네 돌아다니며 아줌마들에게 동냥젖 먹이고,</div> <div> </div> <div>그나마 다른사람 젖은 빨기싫다고 거부하기라도 하면 그 아기는 비실비실하다가 죽는 경우도 많았습니다.</div> <div> </div> <div>분유의 개발이 영아사망률을 상당히 낮추는데 일조한건 사실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무튼 아기가 태어나면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요.</div> <div> </div> <div>대부분의 산모들이 처음에는 젖꼭지가 아기가 빨기 힘든 모양이기에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함몰유두 같은 경우엔</div> <div> </div> <div>거의 환장하게 되죠. 얇은 고무로 만들어진 유두보호기 라는 물건이 있는데요.</div> <div> </div> <div>이걸 이용해서 젖꼭지를 보호하며 + 아기가 좀더 빨기쉽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다만 이걸 사용할 필요가 없고 바로 교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며 실제로 안하는게 더 좋은 경우도 있으니</div> <div> </div> <div>산부인과나 조리원의 전문가들과 상의하는게 좋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모유수유 자세는 엄마의 현재 가슴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요.</div> <div> </div> <div>풋볼자세 등등 몇가지 자세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자세잡기만 해도 어렵기때문에 엄마들이 많이 고생을 하죠.</div> <div> </div> <div>나중에는 엄마는 드러누워서 퍼져있고 애기가 젖을 내놔라! 하면서 달라붙어 먹기도 하니 </div> <div> </div> <div>초반에 힘들더라도 힘내라고 응원해 줍시다.(밤중 수유할때 누워서 모유수유하면 킹왕짱 편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흔히 알려진 잘못된 상식이 가슴이 크면 모유수유도 잘된다. 라는건데요. 가슴크기와 모유는 아무런 상관이</div> <div> </div> <div>없습니다. 일단 젖을 만드는 유선은 가슴크기와 크게 상관없이 모두 비슷합니다. 나머지는 전부 지방이죠.</div> <div> </div> <div>가슴이 거의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치밀유방이라는 형태로 유선이 똘똘 뭉쳐서 있기때문에 젖을 만드는</div> <div> </div> <div>기능자체는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div> <div> </div> <div>오히려 가슴이 크면 아기가 젖을 빨대 뒤쪽 유선의 젖을 빨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어 더 고생할 수도 있으며</div> <div> </div> <div>(아주 가느다란 기다란 빨대와 짧은 빨대를 상상하면 이해가 쉬울겁니다.)</div> <div> </div> <div>수유할때 가슴에 눌려서 아기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때문에 자세가 제한되는 등 여러 단점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기가 모유를 빨게되면 두가지 종류의 젖이 나오는데요.</div> <div> </div> <div>일단 처음엔 수분비율이 높은 젖이, 첫번째 젖이 모두 나온 후에는 두번째로는 좀더 진한 형태의 젖이 나옵니다.</div> <div> </div> <div>두번째 젖을 먹이는게 핵심입니다. 첫번째만 먹으면 물만 먹는거에요 그냥.</div> <div> </div> <div>그래서 수유할때는 이쪽 저쪽 번갈아 물리는게 아니라 한번에 한쪽씩 왕창 먹여야하는게 원칙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모유 수유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다른게 아닙니다.</div> <div> </div> <div>바로 믿음. 이죠. 분유의 경우 얘가 몇 ml 먹었다가 정확하게 나오기때문에 걱정할 게 없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모유의 경우에는 이게 먹고 있는건지 그냥 공갈젖꼭지 삼아 놀고 있는건지 헷갈리며</div> <div> </div> <div>얘가 자기 양만큼 먹었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기때문에 굉장히 불안합니다.</div> <div> </div> <div>혹시나 필요한 양만큼 먹지못해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모유수유의 가장</div> <div> </div> <div>큰 어려움입니다. 답은 없습니다. 그냥 믿는거죠. 난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근데 실제로 양이 모자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외로 꽤 있습니다.) 이 경우엔 분유로 보충해줘야 하는데요.</div> <div> </div> <div>애기 몸무게가 순탄하게 늘지않는경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분유를 먹여줘야 합니다.</div> <div> </div> <div>일주일에 몇 g 이상 늘지 않으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걸 기준삼아 몸무게를 재보고 미달한다 싶으면 분유/분유병/젖병세정제/젖병솔/삶을 냄비/커피포트 등등을</div> <div> </div> <div>잔뜩 사와서 혼합수유를 시작하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모유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1) 아기에게 가장 최적화된 음식이다. </div> <div> </div> <div>당연한 소리죠. 애초에 사람을 위해 사람에게서 만들어진 젖이니까요.</div> <div> </div> <div>산양분유가 단백질이나 지방 구성성분이 그나마 모유에 가장 비슷하다고 하지만 모유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div> <div> </div> <div>(그렇다고 분유먹으면 큰일나는건 아닙니다. 나도 100% 분유로 컸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편하다.</div> <div> </div> <div>이 편하다는 약간 애매합니다. 우선 밖에서는 오히려 불편할때도 있습니다. 수유실이 없는경우엔</div> <div> </div> <div>상당히 난감하며 앞으로 걸치는 망토같은 물건을 팔기는 하지만 민망하긴 매한가지니까요.</div> <div> </div> <div>하지만 집에선 킹왕짱입니다. 분유양맞추고 물끓이고 설겆이에 삶고 어쩌고 할것없이</div> <div> </div> <div>그냥 울고있는 입에다가 턱. 물리면 깔끔하게 끝납니다.</div> <div> </div> <div>게다가 밤중에 수유할때 일어나서 분유타는 수고와 누워서 그냥 애한테 물리는 편안함을 비교하면</div> <div> </div> <div>이거슨 하늘과 땅차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 경제적이다.</div> <div> </div> <div>분유값 비쌉니다. 겁나 비쌉니다. 분유뿐 아니라 젖병, 젖꼭지 그외 각종 물건 사려면</div> <div> </div> <div>모유의 위엄을 따라갈래야 따라갈 수 없죠.</div> <div> </div> <div>그래서 완모를 고집하는 엄마들 중에 경제적 이유로 인한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워킹맘의 경우엔 모유저장팩을 이용해야 하고 유축기도 사야하고 등등 말이죠.</div> <div> </div> <div>근데 모유수유 얘기만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그만할까..</div> <div> </div> <div>먹는거 얘기나온김에 분유얘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3편으로 넘기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분유 </div> <div> </div> <div>어쩔수 없는 사정때문에 모유수유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있고, 모유량이 모자라게 되면 분유로 보충을 하는데요.</div> <div> </div> <div>분유를 자세히 보면 시간별, 가격별로 단계가 나뉘어 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우선 시간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보통 1~4 단계로 나뉘어 있는데요.</div> <div> </div> <div>태어나서~100일까지, 100일~6개월, 6개월~1년, 1년~. 뭐 이런식입니다.</div> <div> </div> <div>분유마다 회사마다 위의 기준은 약간씩 다르니 참고만 하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각 단계별로 다른점은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과학시간에 배운 탄단지 기억남?) 의 비율이 다릅니다.</div> <div> </div> <div>해당 시점의 아기가 성장에 필요로 하는 구성비율에 맞춰서 만들어 놓았다는 의미죠.</div> <div> </div> <div>예를 들면 1단계 분유가 2단계보다 단백질 비율이 높습니다. 신생아때가 성장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인데요.</div> <div> </div> <div>그래서 2단계 시점에 1단계를 계속 먹이면 애가 비만이 될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다고 오늘부터 땡 하고 바꿔야 하는건 아니구요. 1~2 달까지는 그냥 남은거 다 먹이고 바꿔도</div> <div> </div> <div>크게 문제는 안생기니까 안절부절 할 필요는 없습니다. 걍 남은거 다 먹이고 사세요. 아깝잖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조제식과 조제분유의 차이가 있는데요. 깡통을 잘 살펴보면 조제식인게 있고 조제분유인게 있습니다.</div> <div> </div> <div>보통 1,2 단계는 전부 조제분유, 4단계는 조제식이고 3단계가 회사마다 다릅니다.</div> <div> </div> <div>유성분이 60% 를 넘으면 조제분유고 안넘으면 조제식이구요. 관할 부처도 다르고 광고가능 여부도 법률상 다릅니다.</div> <div> </div> <div>조제분유쪽이 법률상 좀더 빡세게 관리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고를 못하거나 하는 등 말이죠.</div> <div> </div> <div>참고로 유성분은 아기 성장에 핵심적인 요소가 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div> <div> </div> <div>다만 조제식으로 만드는 회사에선 우리껀 59% 임. 이라고 얘기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근데 59%가 깡통엔 안써있는게 함정)</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음으로 가격대별 분류인데요.</div> <div> </div> <div>마트가서 분유코너 가보시면 감이 딱 옵니다.</div> <div> </div> <div>프리미엄급 분유들은 겁나 비쌉니다.</div> <div> </div> <div>보통 완전 분유 먹는 아기들은 800g 분유를 한달에 6캔 정도 먹는데요.(생각보다 많이먹죠?)</div> <div> </div> <div>계산해보면 눈이 휘둥그레 해질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분유 비싸봐야 영양성분 쬐끔 더 들어있다더라 하는 주장도 많습니다.</div> <div> </div> <div>다만 자전거를 생각해보면 답이 간단하게 나옵니다. 자전거 무게 1kg  줄이려면 몇백만원씩 가격뛰죠.</div> <div> </div> <div>수천만원짜리 자전거도 있습니다. 거 뭐라고 1kg 줄이는데 돈을 그렇게 쓰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반면</div> <div> </div> <div>단 1g 이라도 줄이려고 눈썹까지 밀고 타는 싸이클 선수들도 있는걸 보면 결국 선택의 문제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웃긴건 그 쬐끔 더 들어있는 영양성분이나 약간 다른 구조에 애기가 엄청나게 반응을 합니다...</div> <div> </div> <div>예를 들어 A 사의 2등급 분유를 먹던 애기가 맨날 초록똥에 토하고 배에 가스차고 엉엉 울어서</div> <div> </div> <div>B 사의 1등급 분유를 먹여봤더니 황금똥을 싸고 방긋방긋 웃는다! 하는 사례가 매우많이 몹시자주 보입니다...</div> <div> </div> <div>이렇게 되면 부모입장에선 한달에 오만원 더 쓰더라도 당장 B 사꺼 먹이게 되는거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대게 비싼 분유일수록 황금똥+편안한 소화 콤보가 많이 나타납니다.</div> <div> </div> <div>괜히 비싼게 아니죠. 싸구려 먹고도 잘만 사는 아기에게 굳이 비싼거 먹일 필요는 없다는 주의입니다만</div> <div> </div> <div>이런 케이스엔 답이없죠. 아기의 편안한 소화와 더불어 아빠 용돈은 점점 사라져갑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압도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산양분유가 잘팔리는 이유가 달리 있는게 아닙니다.</div> <div> </div> <div>다행히 우리애는 싼걸로도 잘 버텨줘서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모유와 분유, 모두가 완모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완모가 가능한 엄마는 정말정말 축복받은</div> <div> </div> <div>극소수이구요. 많은 엄마들이 혼합이나 분유수유를 합니다. 아빠는 엄마의 상황을 잘 살피고</div> <div> </div> <div>분유수유가 있을때는 열심히 노동(분유병 닦기, 분유타기, 분유먹이기)을, 완모하는 위대한 마누라님께는</div> <div> </div> <div>굽신대며 칭찬과 먹고싶으신게 있으신지 여쭙고 사다나르기를 하면 되겠습니다.</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덤... 데이트코스 편에 썼던 아기가 아플때 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아기가 아플때 대처법입니다. <div> </div> <div> </div> <div>한동안 아기가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장염만 두번 걸리다니..</div> <div> </div> <div>다행히 그동안 면역력 강화되는 영양제를 꾸준히 먹여놓은 덕분인지 다른 아기들에 비해 증상이</div> <div> </div> <div>약하게 아파서 덜 힘들긴 했는데요. 그래도 힘든건 똑같았던것 같습니다. 그나마 아기가 덜 힘들었으니 다행이죠뭐</div> <div> </div> <div> </div> <div>보통 태어나서 - 6개월 까지는 아기들은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나온 질병이 아닌이상 왠만해선 잘 안아픕니다.</div> <div> </div> <div>엄마의 면역체계를 물려받아 몸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감기걸려 끊임없이 콜록대는 사람 옆에 </div> <div> </div> <div>신생아를 냅둬도 전염이 안되는 막강한 면역능력을 보여주곤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렇다고 일부러 놔두진 마세요. 아기는 소중하니까. </div> <div> </div> <div>아무튼 6개월이 지나가면 엄마에게 물려받은 면역력이 슬슬 떨어져서 아기가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하는데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일단 아기 있는집에 전자 체온계(그 귀에 대고 버튼 누르면 띡~ 하고 온도나오는거) 가 하나씩 있을 겁니다.</div> <div> </div> <div>없으면 사세요. 가끔 보건소 등지에서 나눠주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애기입에 수은 체온계 물리면 6개월 아기가 어익후 체온계군요. 제가 열이 올라 미칠것 같지만</div> <div> </div> <div>그래도 체온을 재야하니 잠시 얌전히 있겠습니다. 하고 기다릴리가 없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아무튼 체온을 쟀을대 38도 이상 올라갔다 하면 상황발생으로 판단하면 됩니다.</div> <div> </div> <div>39 도를 넘기면 긴급사태입니다. (세브xx 응급실에서 그렇게 판단하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보통 아기들은 왜그런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병원들이 문을 닫는 주말이나 새벽에 갑자기 아픕니다....</div> <div> </div> <div>아마 엄머아빠 긴장놓지 말라는 의도에서 그래주는 거겠죠 ㅠㅠ</div> <div> </div> <div>** 토요일/일요일 낮이라면 근처 대형마트 내에 소아과가 열려있으니까 그리로 달립시다.</div> <div> </div> <div> </div> <div>그게 안되는 저녁이나 새벽이면 아빠는 침착하게 119 로 전화를 합니다. 앰블런스 부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div> <div> </div> <div>기존의 응급의료 병원 안내전화 1339 가 119 로 통합되었습니다. (1339 로 걸어도 어차피 119 가 받음.)</div> <div> </div> <div> </div> <div>119 아저씨들 바쁘시니까 받자마자 용건만 간단히 말합니다.</div> <div> </div> <div>" 지금 진료하는 소아과를 안내받고 싶습니다. 여기는 xxx동입니다."</div> <div> </div> <div>그러면 119 아저씨가 어디론가 전화를 돌려주거나 혹은 직접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본인 집을 기준으로 원을 그리며 점점 크게 최소 3-4 군데 병원명단을 확보합시다.</div> <div> </div> <div>서울의 경우 보통 구에 한둘정도 밖에 없습니다. 병원을 복수로 확보하는 이유는 실제로 전화해보면 안하는 곳도 있기때문임.</div> <div> </div> <div> </div> <div>어쨋거나 목적지를 확보한 후 아기를 데리고 달리면 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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