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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442
    작성자 : 장비를정지
    추천 : 16
    조회수 : 7686
    IP : 125.129.***.252
    댓글 : 54개
    등록시간 : 2014/03/27 07:56:09
    http://todayhumor.com/?baby_442 모바일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육아용품의 포스.txt
    <div>아기의 신생아때 기억을 잊고싶지 않아서 기록해놓고 싶은 마음에 쓰기 시작한 글을 </div> <div> </div> <div>육아게시판 개설 기념으로 하나씩 올려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그동안 추가로 쌓인 지식들을 이용해 잘못된 부분을 조금씩 수정해서 다시 올리는거에요.</div> <div> </div> <div> </div> <div>3편. 육아용품의 포스입니다.</div> <div> </div> <div>  * 중간에 연애질/결혼식/데이트코스 편이 있었으나 여긴 육아게시판이므로 패스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1편.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신생아의 포스.txt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33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336</a> </div> <div> </div> <div> </div> <div>2편. 현직 애기아빠가 써보는 임산부의 포스.txt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551"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154551</a></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연애질-결혼식-임산부-신생아 시리즈에 많은 성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div> <div> </div> <div>오늘은 수많은 돈을 잡아먹는 육아용품 구매과정에서 제가 느꼈던 점들을 써볼까 합니다.</div> <div> </div> <div>그전에 신생아 편에서 생략한 목욕시키기를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아기와 함께 병원/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오면 당장 부딪히게 되는 문제가운데 가장 무서운 부분이 목욕시키기 입니다.</div> <div> </div> <div>실제로 해보면 초보 엄마와 초보 아빠가 하기엔 목욕시키기가 진짜 레알 정말 무섭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일단 목욕을 시켜주려면 목욕탕과 목욕물이 있어야겠죠? </div> <div> </div> <div>신생아는 그냥 일반 세숫대야로 충분합니다. 욕조 살 필요는 아직 없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엄마는 일단 바닥에 속싸개 하나를 깔아놓고 그 옆에 로션과 배넷저고리를 늘어놓습니다.</div> <div> </div> <div>아빠는 세숫대야를 들고 들어가 따뜻한 물을 받습니다. 온도는 약 38 도가 적당합니다.</div> <div> </div> <div>어떻게 맞추냐고요? 온도계로 맞춥니다. 인터넷보면 오리같이 생겨서 물에 띄우면 액정에 온도보여주는</div> <div> </div> <div>목욕물용 중국산 오리온도계가 몇천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사실 좀 익숙해지면 그냥 손이랑 팔꿈치 휙 넣어서</div> <div> </div> <div>바로 물온도를 맞추는 실력을 가지게 되기때문에 한 보름만 쓸 물건으로 중국산을 추천합니다.</div> <div> </div> <div>몸으로 맞추기는 "팔꿈치를 넣었을때 따뜻한 정도의 느낌" 입니다. 모르겠죠? 첨엔 온도계쓰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자 목욕물이 준비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엄마와 아빠가 세숫대야를 가운데 놓고 마주보고 앉습니다. </div> <div> </div> <div>세숫대야 옆에 깔아놓은 수건위에는 가제손수건 1 / 아기용 비누 1 을 놓습니다.</div> <div> </div> <div>* 중요: 아기의 옷은 벗기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엄마가 우선 아기를 럭비공끼듯 옆구리에 낍니다. 그 상태에서 한손으로는 목과 머리를 감싸안아주고</div> <div> </div> <div>한손으로는 위 가제손수건에 물에 묻혀서 얼굴을 닦아줍니다. 그냥 살살 닦아주면 됩니다.</div> <div> </div> <div>아빠는 아가의 양손에 손가락 하나씩 끼워줍니다. 팔이 갑자기 자유로워져서 무서워하던 아기는</div> <div> </div> <div>아빠의 손가락을 꼭 붙잡고 무서움을 참을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엄마는 손수건을 내려놓고 비누를 집은 뒤에 머리를 문질문질 해준 뒤에 살살 감겨줍니다.</div> <div> </div> <div>아빠는 여전히 손가락.</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세수와 머리감기가 끝나면 아빠가 아기를 건네받아 한손으로는 목을, 한손으로는 엉덩이를 받혀주며</div> <div> </div> <div>물에 살살 담가줍니다. 배넷저고리는 아직 입은 상태입니다. 어차피 빨꺼니까 젖어도 상관없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엄마는 이제 비누로 아가몸을 씻어주며 물속에서 자연스럽게 옷을 벗겨줍니다.</div> <div> </div> <div>마지막에 뒤집어서 등이랑 똥꼬도 씻겨주면 완료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엄마는 아기를 건네받아 아까 준비해둔 속싸개로 몸을 닦아주고 로션을 발라준뒤 총알같은 속도로</div> <div> </div> <div>배넷저고리를 입혀줍니다. 아빠는 그 동안 동네방네 튄 물을 닦고 세숫대야와 목욕용품을 치워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목욕의 전체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아기 귀에 물이 들어가면 절대 안된다는겁니다.</div> <div> </div> <div>중이염이 걸릴 수 있으며 아기들의 경우 중이염에 걸리면 최악의 경우 청력을 영구히 잃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div> <div> </div> <div>아빠 엄마는 항상 귀를 주시하며 물이 근처에 튀지 않도록 주의하고, 튀었으면 재빨리 닦아주어야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목욕시키는거 쉽죠?</div> <div> </div> <div>참고로 목욕을 좋아라 하는 아기들도 있는 반면에 통곡하는 아기들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좋아라 하는 아기들은 매일 시키면 되는데요, 통곡하는 아기들은 잘 모르겠네요. 우리애는 목욕 매니아임.</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아 이제 본격적인 육아용품 구매가이드 입니다. </div> <div> </div> <div>여러분은 임신 기간동안 아기용품을 다 구매해 놓겠다는 행복한 맘으로 이것저것 질러댈겁니다.</div> <div> </div> <div>그 중에는 아주 유용한 것들도 있겠지만 그야말로 눈탱이맞고 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div> <div> </div> <div>제 경험을 풀어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 옷</div> <div> </div> <div>안사도 별 상관 필요없습니다. 신생아는 배넷저고리만 입고 지냅니다. 저고리 + 기저귀 그 위에 속싸개로 돌돌. 요 상태죠.</div> <div> </div> <div>매일 갈아입히긴 합니다만 사실 입는기간이 별로 길지 않습니다. 아기의 인생에서 첫번째 옷이 될 첫 저고리 정도는</div> <div> </div> <div>기념삼아 구매하셔도 되구요. 나머지는 여기저기서 얻어입히거나 산다고 해도 서너벌이면 충분히 빨아입힐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저고리 입는 기간이 끝나면 내복을 입고 지내게 되는데요. 사지마세요.</div> <div> </div> <div>아기 선물의 90% 가 내복입니다. 내복이 여기저기서 한두개씩 계속 들어옵니다.</div> <div> </div> <div>형제자매, 친구, 직장동료 등등 무수히 쏟아집니다. 필요없어요. 미리사면 무지 돈아까울겁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내복을 구매할때 비싼제품은 그닥 추천안합니다.</div> <div> </div> <div>가격과 상관없이 면으로 된 내복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계속된 빨래에 헤집니다. 빵꾸가 뻥~</div> <div> </div> <div>카카오스토리 자랑용으로 한벌 산다면 뭐 별 상관안하겠지만 부자가 아니라면 굳이 비싼거 안사도 됨.</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외출복</div> <div> </div> <div>5-6개월 전까지 두어벌이면 충분합니다.</div> <div> </div> <div>백일전에는 거의 외출을 안하고, 외출하더라도 겉싸개에 둘둘 말려 나가기 때문에 외출복이 필요 없습니다.</div> <div> </div> <div>그 이후에도 자주 데리고 나가기에는 많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죠. </div> <div> </div> <div>있으면 좋긴하나 쓴 돈에 비해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게 사실이긴 합니다.</div> <div> </div> <div>날씨 좋고 6개월 돌파하면 좀 필요해지긴 하겠죠?</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신발</div> <div> </div> <div>사지마. 걷지도 못하는데 뭐.</div> <div> </div> <div>날씨가 추워서 따뜻하라고 신겨줄거면 모르겠는데 그거아님 사지마.</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모자 </div> <div> </div> <div>필요합니다.</div> <div> </div> <div>인체 열손실이 머리에서 상당히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신생아모자 한두개는 꼭 준비해 놓아야합니다.</div> <div> </div> <div>예방주사 맞추러 갈때부터 자주는 아니지만 쓸일은 생깁니다. 하나는 꼭 사놓아야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목도리</div> <div> </div> <div>필요없습니다.</div> <div> </div> <div>본격 활개치기 시작하는 돌이 한참지난 이후라면 모르겠지만 적당한 시기까지는 가제손수건 하나 마름모꼴로</div> <div> </div> <div>돌돌 말아서 목에 감아 묶어주면 완성입니다. 어차피 목도 짧고, 목도리 감아놓으면 금방 풀어버리니까</div> <div> </div> <div>손수건 하나 감아주면 됩니다. (우리 감기걸렸을때 하는 식으로)</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속싸개 & 가제손수건 & 겉싸개</div> <div> </div> <div>속싸개는 여러장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div> <div> </div> <div>본래용도로의 사용기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목욕후 타올, 기저귀 갈때 밑에 깔기 등등 다양한 용도로</div> <div> </div> <div>오랜기간 잘 활용되기 때문에 여러장 있을수록 좋습니다.</div> <div> </div> <div>가제손수건은 말그대로 다다익선. 엄청나게 다양한 용도로 장기간 사용됩니다.</div> <div> </div> <div>기본적인 손수건 용도부터 분유먹을때 턱받이, 외출할때 스카프, 놀이기구(쥐어주면 혼자 붙잡고 잘 놉니다.)</div> <div> </div> <div>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분유회사들이 사은품으로 자주 나눠주기도 하니까 여기저기서 많이 구해놓으세요.</div> <div> </div> <div>겉싸개는 하나는 꼭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맞으러 나가거나 할때 둘둘 말아서 나가야 하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2. 유모차</div> <div> </div> <div>유모차는 상당히 아이러니 합니다. 왜냐구요? 다음의 조건들을 잘 읽어보세요.</div> <div> </div> <div>가. 유모차는 디럭스 - 절충형 - 휴대용 세 등급이 있으며 디럭스는 무거운 무게, 큰 덩치와 바퀴, 좋은 승차감이 특징이고</div> <div> </div> <div>휴대용으로 갈 수록 가벼워지고, 크기가 작아지며 승차감이 나빠진다. 신생아는 디럭스형이나 절충형 중 일부만 탈 수 있다.</div> <div> </div> <div>나. 신생아는 유모차타고 밖으로 나갈일이 많아야 한두번이다. 없다고 봐도 된다.</div> <div> </div> <div>다. 유모차는 접히는 동작이 쉽고 간편해야한다. 동작이 많을수록 짜증은 200 배씩 늘어난다.</div> <div>  * 한여름에 땡볕에 주저앉아 유모차 바퀴조립하고 있으면 속에서 천불이 올라온다고들 합니다.</div> <div> </div> <div>라. 유모차는 기본적으로 차에 싣고 다니는 물건이며 생각보다 엄청난 공간을 차지한다.</div> <div> </div> <div>마. 일부 엄마들에게 유모차 브랜드 = 남자들의 자동차 브랜드 로 인식된다.</div> <div> </div> <div> </div> <div>결론은 알아서 내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본인 차량의 크기와, 경제력, 그리고 앞으로 짜증을 얼마나 버텨낼 자신이 있는지 등을 감안해서 구매하면 됩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웃긴건 유모차를 사용할법한 대형 매장들에는 공짜로 빌려주는 유모차들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심지어 그 유모차들 브랜드라 성능도 나쁘지 않음...</div> <div> </div> <div>유모차가 주로 사용되는 환경은 1) 식당에서 밥먹을때(눕혀서 재우면 짱 좋음) 2) 산책하기</div> <div> </div> <div>두가지입니다. 없는것보단 있는게 편하고 좋긴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3. 장난감 & 책</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우리애기가 8개월 들어가고 있는데 어제 집에서 그분께서 처음으로 아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셨대요.</div> <div> </div> <div>우리아가는 신기한 표정으로 책을 붙잡고 빨아먹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 리뉴얼하는 현재 18개월차 돌파하고 있는데 이제 책을 쥐어주면 뭔가 넘기면서 그림을 보네요. </div> <div> </div> <div>즉, 돌이 지나고도 좀 더 있을때까진 아기에겐 물건산 영수증 = 폐지 = 신문지 = 책 = 종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백일정도 지나면 아기체육관이라는 장난감이 있는데 그건 꽤 유용합니다. 다른 딸랑이나 오뚜기 같은 장난감들도</div> <div> </div> <div>괜찮으며 다 3-4 개월 이후에나 조금씩 만지고 노는 물건입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몇개정도 구한다음 하나 가지고 놀다가 지겨워져서 더이상 안만지면 서랍에 숨겨놨다가 며칠 후 다시주면</div> <div> </div> <div>엄마가 나에게 새 장난감을 줬어! 그것도 아주 신선한 장난감을!!  *.* ! 라고 하며 잘 가지고 놉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장난감 대여로 검색해보면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도 있고 사설도 있습니다. 굳이 많이 살 필요없음.</div> <div> </div> <div>*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앞에 "국민" 붙어있는 장난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국민대문. 꽤나 유용하게 잘 갖고 놉니다 ㅋ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4. 젖병 & 유축기 & 젖병소독기 등등등.</div> <div> </div> <div>모유수유가 될지, 혼합이 될지, 분유가 될지는 낳아봐야 압니다. 미리 살 필요따윈 없어요.</div> <div> </div> <div>애기가 먹는거 보고, 엄마상태보고 구매하면 됩니다.</div> <div> </div> <div>* 젖병소독기의 경우 사용하면 안되는 젖병이 꽤 있습니다. 의외로 무쓸모 제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div> <div> </div> <div>전 그냥 냄비하나 사서 줄창 삶았습니다. 그나마 6개월쯤되면 안삶고 그냥 젖병세정제로 닦기만 해도 됨.</div> <div> </div> <div>* 유축기를 구매(혹은 대여)하게 되면 반드시 닥치고 전동으로 구하세요. 수동으로 하면 손목 나가서 병원비가 더나옴.</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분유의 경우 가격이 올라갈수록 성능이 좋아지는건 사실입니다.</div> <div> </div> <div>엄빠가 잘 상의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5. 아기띠 & 힙시트 & 포대기</div> <div> </div> <div>셋 다 유용합니다. 그 아줌마들이 애기 매달고 다니는 가방 비스무리하게 생긴 물건이 아기띠입니다.</div> <div> </div> <div>장점은 어깨부분이 푹신해서 덜 힘들고, 부품하나 끼우면 신생아부터 맬 수 있으며, 양손이 자유로워 활동이 편리해집니다.</div> <div> </div> <div>힙시트는 아기띠랑 비슷하기는 한데 허리부분에 의자비슷한 부분이 있어 아기가 앉아서 매달려 있는 겁니다.</div> <div> </div> <div>아기띠에 비해서 어깨끈이 하나뿐이라 상대적으로 훨씬 빠르고 간단하게 착용할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div> <div> </div> <div>아기띠는 매려면 이것저것 꽤 할게 많아서 힘들죠. 다만 목을 잘 가누는 4-5 개월 이후부터 사용가능합니다.</div> <div> </div> <div>요즘 나오는 힙시트는 어깨끈이 두개라 아기띠의 역할을 같이 해줄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잘 앉게되면</div> <div> </div> <div>어깨끈 두개짜리 힙시트 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되죠.</div> <div> </div> <div>보통 아기띠는 엄마와 아빠가 고루 사용하고, 힙시트는 아빠들이 잘 매고 다닙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포대기는 뭔지 아시죠?</div> <div> </div> <div>어부바.</div> <div> </div> <div>집에서 짱입니다. 두말할 것없이 짱입니다.</div> <div> </div> <div>다만 얘도 신생아는 불가능. 4-5개월 정도 되면 쉽게쉽게 해줄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6. 매트, 모빌, 아기침대, 방수요</div> <div> </div> <div>매트는 놀이방 매트처럼 커다란 매트를 의미합니다. 이불깔아놔도 되긴하는데 매트가 훨씬 좋긴합니다.</div> <div> </div> <div>모빌은 비싼거 살 필요 없습니다. 아기에 따라 심지어 모빌에 관심없는 아기도 있구요...</div> <div> </div> <div>대충 괜찮다 싶은거 사서 달아주면 되겠습니다. 흑백 - > 칼라 모빌</div> <div> </div> <div>아기침대. 있으면 좋긴할것 같은데 전 안썼습니다. 차라리 매트를 넓게 깔아줘서 온 방안을 굴러다니게</div> <div> </div> <div>해줬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얼토당토 않은 구석에가서 자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방수요.</div> <div> </div> <div>신생아는 체온조절이 약하기 때문에 기저귀를 갈아주겠다고 기저귀를 벗기는 순간 온도변화로 인해</div> <div> </div> <div>분수쇼를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특히 남자아기들) 방수요가 그럴때 참 편리하긴 한데</div> <div> </div> <div>좀 지내다보면 감이옵니다. 이건 분수다! 하는 순간 재빨리 기저귀를 다시 덮는 기술을 습득하게되며</div> <div> </div> <div>그러면 방수요가 별 의미는 없게됩니다.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본 결과 있으면 좋다고 하긴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7. 커피포트 & 소파 & 수유쿠션</div> <div> </div> <div>셋다 필요합니다.</div> <div> </div> <div>커피포트는 하루에도 서너번씩 작동하며 끓는 물을 만들어내야 합니다.(완모의 경우엔 필요없음)</div> <div> </div> <div>수량이 최소한 1리터는 넘어야 쓸만합니다.</div> <div> </div> <div>소파는 2인용 정도가 적당합니다. 엄마가 앉아서 아기를 먹이는 용도죠. 그냥 바닥에서 하면 된다구요?</div> <div> </div> <div>한번 해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수유쿠션은 C 또는 D 자 모양으로 생긴 쿠션입니다. 소파에 앉아서 허리에 끼우고, 그위에 아기를 놓고 맘마ㅇㅇ</div> <div> </div> <div>이거죠. 대단히 유용합니다. 그냥 베개 쓰는 사람도 있긴하던데 이거 있는게 좋긴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이외에도 각종 로션, 면봉, 손톱가위, 기저귀정리함, 기저귀, 보행기, 기저귀가방(외출용), </div> <div> </div> <div>아기용 욕조(애기 덩치가 세숫대야보다 커지면 사면됨. 가끔 쿨하게 김장용 다라이를 쓰는 분들도 봤음.)</div> <div> </div> <div>등등이 있으나 귀찮아서 패스하겠습니다. 뭐 이리 많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기 하나 나오면 돈이 엄청나게 들어가고, 그 물건들의 배치로 인해 집안도 아기위주로 바뀝니다. </div> <div> </div> <div>아기용품들이 가격폭이 상당히 크고 비싼건 엄청나게 비쌉니다.</div> <div> </div> <div>본인의 경제력을 감안해서 잘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고려해야 할 점은 아기는 정말 빠르게 큽니다.</div> <div> </div> <div>태어나 1년이면 몸무게는 3~4 배, 키는 두배가까이 자라죠.</div> <div> </div> <div>그래서 육아용품은 빠르게 못쓰는 물건으로 변해갑니다. 그닥 좋은거 살필요가 없어요.</div> <div> </div> <div>나중에 입힌다고 명품 브랜드 겨울외출복 사놨는데 사이즈 맞는 기간이 여름동안이면 망하는겁니다.</div> <div> </div> <div>겨울이면 이미 안맞음 ㅋㅋ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제가 쓴글이 정답은 아니니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 <div>끝.</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P.S 카시트에 관해서는 썰이 매우 길기에 다음번에 쓰겠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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