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늘은 아이의 발음에 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div> <div>이 모든글의 출처는 제 블로그이며 이미지의 출처는 네이버 검색을 통한 이미지 출처이니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발음치료는 2세-학령기까지 매우 광범위한 문제가 될수 있으므로 댓글을 통해서 첨가할 내용이 있다면 적도록 하겠습니다. </div> <div> </div> <div>아이가 울고 쓸때의 대처법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aby_21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aby_217</a> <div>형제 사이의 관계형성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aby_267"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baby_267</a></div></div> <div> </div> <div>양육은 부모의 기준이 절대적이지만 발음은 또래와의 비교가 가능하며 객관적인 자료가 많아서 대부분 전문 기관을 방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div> <div>참고해주시면 유용할것 같네요^^ </div> <div>========================================================================================================================================</div> <div> </div> <div>쑥쑥 잘 크고 있는 우리 아가들이 말을 시작하고 나면서 자연스럽게 어머님들의 관심사가 바뀌게 됩니다. </div> <div>바로 어린이집 문제인데요 어느 어린이집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서로 많은 어머님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div> <div>또 직접 가서 상담도 해보고.. 그렇게 어렵게 결정한 어린이집에서 문제없이 지낼 줄 알았던 걱정과 달리 </div> <div>이때부터 어머니들한테는 새로운 전쟁이 시작됩니다. </div> <div> </div> <div>바로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 내 아이가 정상인지를 판별할 수 있는 가장 시각적이고 객관적인 판단 장소가 어린이집, 유치원입니다. 그곳은 또래 아동들이 서로 어울려 울고 웃고 싸우고..사회의 축소판이라고도 하며 내 아이가 세상에 처음 던져지는 사회라고도 합니다. 이 무렵의 아이들 빠르게는 18개월부터 해서 5세까지의 다양한 연령의 아이를 가진 부모님이 상담을 오십니다. </div> <div> </div> <div>1.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랑 어울리질 못해요</div> <div>2. 다른 애들은 발음도 좋고 말도 엄청 많은데 우리 아이는 그렇지 못해요</div> <div>3.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을 괴롭혀요</div> <div>등등등등등</div> <div> </div> <div>이 중에서 특히 언어와 관련된 발음에 관해서 주로 상담을 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데 오늘은 이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div> <div>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사실 이것저것 이야기를 풀어헤치려고 하니 너무너무 글이 길어져서 읽으시는 어머님들 머리아프실까봐 </div> <div>최대한 줄이도록할게요^^</div> <div> </div> <div>발음치료는 아동과 성인 모두를 포함합니다. 대부분 출생시 문제가 없거나 (구개열, 혀의 기능저하, 조음을 담당하는 뇌신경 기능저하) 성장 시 사고가 없으면 대부분 정상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2세부터 시작해서 6세까지가 발음이 형성되고 완성해가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어로 /엄마/ 라는 단어가 형성되니 12개월부터이지 않느냐는 궁금증이 생기실수 있지만 초어가 시작되는 그 당시는 아동의 옹알이가 점점 더 단어화 되는 시기이므로 1세부터 2세사이에는 발음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실시 또한 매우 어렵습니다. </div> <div> </div> <div>연령별로 각각의 음소들 (음소들이라 하면 우리나라의 자음 ㄱ,ㄴ,ㄷ,ㄹ,ㅁ,ㅂ,ㅅ,ㅇ,ㅈ,ㅊ,ㅋ,ㅌ,ㅍ,ㅎ,등등)이 출현하고 형성되고 완성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언어를 습득하듯 발음또한 수백 수천번의 실패끝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때의 잘못된 발음을 </div> <div>지적하고 혼내는 것은 이미 그 발음에 대한 두려움이 형성되므로 매우 민감한 사항임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div> <div> </div> <div>그러면 그 중에서 요즘 어머님들이 매우 고민하고 계시고 많이 상담해오는 문제를 살펴볼까요?</div> <div> </div> <div>병원에서 발음치료로 상담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편도와, 설소대의 문제입니다. </div> <div>저는 재활의학과에 있다보니 뇌경색이나 신경문제로 인한 발음치료를 하고 있지만, 이비인후과를 통해 설소대 수술을 받고싶어 방문하셨다가 언어치료사를 방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div> <div> </div> <div>먼저 설소대를 살펴볼까요?</div> <div><img style="cursor: pointer" id="20140127_78/p1076god_1390782571272j1F6A_JPEG/%BC%B3%BC%D2%B4%EB.JPG" alt="" src="http://cafeptthumb4.phinf.naver.net/20140127_78/p1076god_1390782571272j1F6A_JPEG/%BC%B3%BC%D2%B4%EB.JPG?type=w740" width="406" /></div> <div>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혀 아래쪽에 이어진 부분을 설소대라고 합니다. </div> <div>이 설소대는 처음 혀의 끝부분에 생겨 2세를 전후하여 점점 퇴화하여 지금의 설소대처럼 모양이 이루어져야 하나 간혹 위의 사진처럼 혀를 내밀때 하트모양이 된다거나 발음이 심하게 혀 짧은 소리가 난다면 설소대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div> <div>위 사진처럼 혀를 말아올리는 발음 (유음/ㄹ/)이나 밥을 먹을때 문제 (섭식장애)가 생길때는 간단한 수술로 절제를 해줍니다. </div> <div>하지만 예민한 어머님은 이런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우리 아이가 혀 짧은 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이 설소대 문제를 들어</div> <div>수술을 하고자 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되게 예민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div> <div>제가 항상 잘하는 말이 있지만 (제 말은 부모님의 양육에 참고만 하시되 전적인 이유를 들순 없습니다) 분명히 설소대의 기능 문제로 아동의 발음이 안좋을 순 있지만 너무 어린 나이에 아이에게 수술이라는 매우 심적인 불안을 주는 수술을 경험하게 하는 것은 이 발음문제를 더욱 크게 부각시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능문제로 인한 수술은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주거나 생명과 지장이 있지 않을 시에는 최선책이 아니라는 것, 또한 아이들의 수술은 거의 부모님의 결정에 이루어지는 것인지라 조금 더 세심한 관찰 뒤 결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div> <div> </div> <div>또한 설소대 문제와 더불어 편도의 문제가 생깁니다. </div> <div><img style="cursor: pointer" id="20140127_276/p1076god_13907832016790NrFq_JPEG/%C6%ED%B5%B5.JPG" alt="" src="http://cafeptthumb3.phinf.naver.net/20140127_276/p1076god_13907832016790NrFq_JPEG/%C6%ED%B5%B5.JPG?type=w740" width="334" /></div> <div>위 그림처럼 가운데 목젖 양 쪽에 구개편도가 비대한 경우에는 콧소리가 심하게 나거나 울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div> <div>편도의 기능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로 편도가 비대한 사람들의 경우 감기가 걸리면 이 편도가 심하게 붓는 경우가 생깁니다. </div> <div>이 편도가 심하게 부으면 호흡과도 연관된 부분이라 이것을 절제할지 말지는 전적으로 관련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div> <div> </div> <div>부모님들이 다 아는 사실을 가지고 이야기를 펼쳐보았습니다만 발음장애를 야기할 수 있는 범위들이 매우 많습니다. </div> <div>위의 두가지 그림은 다만 병원에서 자주 나타날수 있는 부분들이었으며 다른 이유로 인한 발음 문제는 많은 질문을 부탁드립니다. 해드릴 이야기도 산더미 같아서 크게 틀을 잡다보니 이 두가지 이유가 중점이 된 것 같네요^^</div> <div> </div> <div>요즘 병원일이 너무 바쁘다 보니 글을 쓰다가 멈췄다가 두서없이 흘러가는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div> <div>최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주절주절 적는 것이니 같이 상담해보거나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적어주세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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