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아들이 하나 있는데 아홉살임.. <div><br></div> <div>근데 아들내미가 할머니(뫄이 뫄더)손에서 오래 자라서 쓰는 어휘가 독특한 면이 있음..</div> <div><br></div> <div>예를 들면 턱주가리.. 볼따구..마빡 등이 있다고 하겠음</div> <div><br></div> <div>요즘 수학학원을 다니는데</div> <div><br></div> <div>선생님이 뭘 설명하는데 선생님이 칠판을 가리고 있어서 잘 안보였나봄..</div> <div><br></div> <div>당당하게 손을 들고 우리 아들 가라사대</div> <div><br></div> <div>"선생님! ??? 때문에 칠판이 안보여요"</div> <div><br></div> <div>선생님은 마침 뒤돌아선 상태이고 소리가 작아서 그런지 그 소리를 못들음</div> <div><br></div> <div>친하게 지내는 목소리가 큰 아들내미 친구가 대신 이야기를 선생님한테 전해줌</div> <div><br></div> <div>"선생님!! 철수(가명)가 선생님 대가리 때문에 칠판이 안보인대요"</div> <div><br></div> <div><br></div> <div>선생님 마눌한테 전화오고 나는 마눌한테 전해듣고 완전 빵터짐..</div> <div><br></div> <div>그럴때는 "대갈님"이라고 써야지 라고 아들한테 말해줬다가 마눌이 나를 죽이려고 함..</div> <div><br></div> <div>나만 웃긴 이야기 끝 ~ !! ㅋ </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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