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 <p>오유에 도움을좀 요청합니다</p> <p>저희 아기는 이제 31개월차인데 아직도, 단 한번도 통잠을 자본적이 없는 여자아이입니다. </p> <p>일단, 잠자는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낮잠은 꿈도 못꾸고요. 보통 밤9시에서 10시 자이에 재우는데 버티다 버티다 울다 지쳐 잠자는 수준이고, </p> <p>새벽에 2~3번 정도는 울면서 깹니다. </p> <p>아기 태어나고 새벽1,2번 유축을 1년을 하였고, 그 후로도 특별한 이유없이 계속 울면서 깼었으며 기저귀를 20개월에 떼면서 부터</p> <p>지금까지 새벽에 쉬마렵다고 깨고.. 밑에를 손톱으로 계속 만지고 빨갛게 부어오르면 또 며칠동안 아파서 깨고.. 안그러면 이가 나면서 아프니까 </p> <p>깨는 것 같고.. 특별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이유없이 울면서 매일 깹니다.</p> <p>오늘 새벽에도 1시,3시,7시 총 3번 일어나서 징징거리고 울었습다. 그럴때마다 와이프는 "너같은 애가 세상에 어딨냐며, 밥도안먹어, 잠도안자,</p> <p>도대채 왜그래!!! " 라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울고불고 난리를 칩니다. 이제는 엄마를 일부러 괴롭히려고 그러는거 같기도 해요..</p> <p>세상에 진짜 이런애기가 또 어디있나 싶어요.. 태교할때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애기가 그러나 싶기도 합니다. </p> <p>현재 와이프는 31개월 독박육아중이에요. 단 하루도 아이와 떨어져 있어본적이 없어요. 회사 출근때문에 잠을 따로잤었는데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p> <p>애기랑 둘이 자보려고 해도 잠은 꼭 엄마가 있어야잡니다. 친정,시댁 단 하루도 아이를 봐준적이 없고.. 봐줄형편도 안되구요.. </p> <p>어린이집을 보내고 낮에 시간을 좀 가져라고 말은 하는데 애기 성격이 사람들이 많이 있는곳이나, 사람들과 치대고 오면 굉장히</p> <p>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에요. 방안퉁수라 밖에 나가면 말한마디도 못하고 조용해요. 시간을 갖으면 좀 괜찮아 지지만요.</p> <p>억지로 보내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p> <p><br></p> <p>한번은 와이프가 진지하게 정신병원 가봐야겠다고.. 조울증 같다고,낭떠러지에 서있는 기분이래요. 지금잠을 못자서 재정신이 아닌가봐요..</p> <p>기억력도 나빠지고, 신경이 굉장히 날카롭고 예민해있어서 아이에게 신경질을 많이 냅니다. 그러면 저는 왜 또 아이에게 신경질 부리냐며 </p> <p>성질낼때도 있고.. </p> <p>정말 좋아질 기미가 안보여요.. 어떡하죠 지금 좀 많이 힘든상황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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