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하아 ㅠㅠ</div> <div>오늘따라 이상하게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더라구요</div> <div>어제 배운동 한것도 없고 딱히 배에 무리갈만한 일없이 어제 일찍 잠들었을뿐인데</div> <div>이상하게 배에 근육통이 있더군요 움직일때마다</div> <div>이상하다..왜이리 배가땡겨..하면서 신기하네 하고</div> <div>새벽 4시부터 최근에 오픈한 신규망겜을 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div> <div>남편은 기숙사에서 오늘까지 일해야한데서 점심쯔음에 온다고하고..</div> <div>열심히 게임하다가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래도 남편이 점심에 온다하니까</div> <div>집안청소 하다보면 시간이 가겠지 한지 2시간전..</div> <div>갑자기 울리는 카톡카톡카톡카톡카톡</div> <div>뭐지 남편인가 하고 카톡봤더니!!드디어 저희집 작은천사가 태어났 ㅠㅠ</div> <div>사진보자마자 처음느끼는 미묘한감정을 느꼈어요 ㅠㅠ</div> <div>원래 저는 아기들 안좋아해서 딩크부부로 삶을 살아가고있는데</div> <div>와..이 뭐라 설명할수없는 감정..</div> <div>다들 이러신가요?</div> <div>저는 아이를 낳아보지도 못했고 주변지인들 아이낳아도</div> <div>음 그렇군..낳았나보네 하고 넘겼는데 </div> <div>왜 코가 시큰거리면서 눈물이 왈칵쏟아지는지..</div> <div>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분들도 그러셨나요?</div> <div>참 신기한게 출산하기전 우리 새언니 아기 낳으면 아기용품들 때문에 걱정할까봐</div> <div>미리 육아용품 필요한거 육아용품점가서 선물해주고 헤어지기전에 </div> <div>우리 작은천사에게 엄마 고생시키지말구 한번에 나와야해 우리 작은천사~ 알았지?</div> <div>하구 한지가 대략 3주전인데!!</div> <div>오빠말로는 아기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고 다들 진통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다가 낳는데</div> <div>얼마나 이쁜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div> <div>벌써부터 효자입니다 우리조카가 ㅎㅎ..</div> <div>태어나도 또 주말아침에 일찍 태어나주고 </div> <div>아이가졌을때도 그 흔한 입덧하나도 없이..세상에 태어나서도 그렇게 얌전하고 조용하답니다ㅠㅠㅠㅠ</div> <div>오빠한테 조카가 벌써부터 효자라고 했더니</div> <div>우리 새언니도 오빠한테 아들이 효자라고 했다고 ㅋㅋㅋㅋㅋ</div> <div>둘이 똑같은말한다고 신기해 하던 ㅋㅋㅋ</div> <div>우리 새언니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생각보다 일찍 찾아와준 작은천사 열달동안 품느라 많이 고생했을텐데</div> <div>앞으로도 잘해주려구요ㅠㅠㅠ</div> <div>하..끝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지 ㅎㅎㅎㅎ;;</div> <div>모두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div> <div>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