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임신이 잘 안될때</p> <p><br></p> <p><많이 들었던 말></p> <p>"마음을 비워. 그래야 잘 생겨"</p> <p>-아는데.. 마음이 안비워진다고.......</p> <p>"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면 임신이 잘 되더라"</p> <p>-안다고..아는데 안생긴다고 ㅠㅠㅠㅠ</p> <p><br></p> <p><정작 고마웠던 말></p> <p>"얼마나 이쁜 아기가 오려고 이렇게 기다리게하니~ 얼른 찾아올거야"</p> <p><br></p> <p><br></p> <p>2. 임신때</p> <p><br></p> <p><많이 들었던 말></p> <p>입덧때 "엄마가 못먹어두 애기는 다 큰다더라~. 걱정마"</p> <p>-내 걱정보다는 애기걱정이 우선이라니...</p> <p><br></p> <p>"그래도 뱃속에 있을때가 제일 편한거야" </p> <p>-난 지금도 너무 힘든데.. 임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타박주는거야 뭐야...</p> <p><br></p> <p><정작 고마웠던 말></p> <p>"힘들어서 어째.. 신랑한테 다 먹고싶은거 사달라구 그래."</p> <p>"지금 하나도 살 안쪘어. 더 먹어두 돼"</p> <p><br></p> <p>3. 출산</p> <p><br></p> <p><많이 들었던 말></p> <p>"트럭이 배를 밟고 지나가는 느낌이야"</p> <p>"이 꽉 깨물면 이빨 상해. 나 머리에 힘줘서 실핏줄 터졌잖아"</p> <p>등등 강렬한 출산경험담 ㅋㅋ</p> <p><br></p> <p><정작 고마웠던 말></p> <p>출산때 시부모님두 병원에 같이 오셨음</p> <p>"ㅇㅇ아, 나 왔다고 억지로 웃지마. 애기가 얼른 나와야될텐데.."</p> <p> </p> <p><br></p> <p>4. 육아</p> <p><br></p> <p><많이 들었던 말></p> <p>"그래도 누워있을 때가/기어다닐때가 편한거야."</p> <p>-난 지금도 너무 힘든데.. 왜 자꾸 저런 말을 하는걸까..</p> <p><br></p> <p>"애기가 누구를 닮았네. 어디를 닮았네 머리숱이 많네적네 ... 등등"</p> <p>-다들 나보단 애기관심.. </p> <p><br></p> <p><정작 고마웠던 말></p> <p>"ㅇㅇ아! 내가 애볼테니까 좀 누워서 자"</p> <p>"ㅇㅇ아! 애 놓고 신랑이랑 나가서 밥먹어!"</p> <p>"애는 다 알아서 큰다. 대충 키워도 다 큰다"</p> <p><br></p> <p><br></p> <p>남들 다 애낳고 잘들 살지만</p> <p>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p> <p>엄마에게는 정말 기나긴 여정입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