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백일 다 되어가는 아기 모유수유 중이에요.</div> <div><br></div> <div>엊그제도 저녁에 침대에 앉아 아기에게 물리고 있으려니</div> <div>남편이 옆에 누워서는</div> <div>"아~ 부럽다. 나도 이랬으면~"</div> <div><br></div> <div>"거기서 막 빠삐코가 나오는 거야.</div> <div>그래서 내가 누워있으면 입에 물려줬음 좋겠다.</div> <div>입에서 빠지면 다시 물려주고</div> <div>난 만화책 막 일케 보면서 ㅎㅎ 빠삐코 흘리면 옆에서 닦아주고~"</div> <div><br></div> <div>저도 생각해보니 웃겨서</div> <div>"그러게! 입안으로 계속 조금씩</div> <div>빠삐코가 흘러들어오면 좋겠다 ㅎㅎ"</div> <div>그러면서 아기가 이쪽을 다 먹었길래 다른쪽으로 바꾸니</div> <div>남편이,</div> <div><br></div> <div>"그쪽은 뽕따!!!"<br></div> <div><br></div> <div>둘이서 막 웃었더니 아기가 왜앵~하고 뭐라고 하더라고요 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육아하시는 모든 분들 & 사랑스러운 아기들도</div> <div>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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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0/12 10:37:42 110.8.***.51 resilience
618771[2] 2017/10/12 10:55:51 210.96.***.232 새빨간식물
448297[3] 2017/10/12 11:47:21 121.159.***.219 Tardi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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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04[8] 2017/10/16 01:50:38 117.58.***.169 엄마꿀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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