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회사에서 인문학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교육이라기엔 뭐하고 그냥 대표이사님이 본인의 흥미주제를 풀어놓는 시간이었는데</div> <div> </div> <div>중간중간 동영상을 많이 틀어줬어요.</div> <div> </div> <div>그 동영상 내용중에 하나였는데 저말이 정말 잊혀지지 않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어른들이 말하는 착한아이는 감정을 절제하고 숨길줄 아는 아이라고 하네요.</div> <div> </div> <div>실제로 육아하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저는 주변 눈치보고, 부탁하면 거절하지 못하는 그런타입이예요.</div> <div> </div> <div>착한아이가 자라면 그렇게 된다고 하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제아이가 밝고, 활달하고, 표현할줄 알고, 정당한일을 부끄러워하지않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div> <div> </div> <div>그렇게 키울려면 '어른들이 바라는 착한아이'로 키우면 안될것같아요.</div> <div> </div> <div>물론 공공장소에서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거나 다른사람에게 폐끼치는걸 교육하지않고 아이하고싶은대로 둘 수는 없죠. </div> <div> </div> <div>적절한 교육이 필요할것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감정을 절제하고 숨기는게 나쁜일은 아니예요. </div> <div> </div> <div>다만 자유롭게 감정을 표현한다는 기본전제 하에, 필요한경우에 감정을 조절해야한다는걸 가르쳐줘야 할것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사실 저도 제가 무슨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후에 제가 저 말을 잊어버릴까봐 잊지않기위해 한번 써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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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6/22 09:52:15 122.35.***.151 레이크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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