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감정코치형 육아를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 다짐하려고 오유에 글을 씁니다.</div> <div> </div> <div>첫째아들 8세, 둘째아들 4세</div> <div> </div> <div>첫째아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3번의 선생님 상담 적지않은 횟수이다.</div> <div>요약하면 사회성과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다는말...집에서는 참 바르고 착한 아이인데. 뭐가 문제일까?</div> <div> </div> <div>일단, 내일 심리상담예약함</div> <div> </div> <div>우리의 양육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어제부터 감정코치형 육아를 하려고 노력중이다. </div> <div> </div> <div>1. 퇴근하고 집에오니 8시30분. 아이들이 나를 반긴다.</div> <div> </div> <div>"엄마 다녀오셨어요!" 인사를 하도록 교육한다. 나도 "다녀왔습니다."하고 안아주었다.</div> <div>생각해보니, 퇴근 후 둘째는 달려와서 나를 반겼지만, 첫째는 안방에서 TV를 보고 말로만 인사했었다.</div> <div> </div> <div>당연한 행동들부터 다시 교육하고, 당연한 행동을 잘했을때 말로 칭찬하지말고 눈빛과 미소로 대신 칭찬해주자.</div> <div> </div> <div>2. 간식으로 블루베리를 주었다. 둘째는 안먹고, 첫째는 먹고 더달라고 한다. </div> <div>냉장고에서 또 꺼내어 세척해서 주려니 귀찮은 마음이 들어 짜증이 났지만, 참았다.</div> <div>"성재가 블루베리가 맛있어서 더먹고싶었구나, 이제 곧 자야하니까 5알만 더먹자"하고 딱 그만큼만 더주었다.</div> <div> </div> <div>아이가 좋아하며, 다먹고 스스로 양치질을 하러 갔다. 잠자기 전 소변보기를 참 귀찮아하는 아이였는데, 소변도 스스로 보았다.</div> <div> </div> <div>아이도 대견하고, 짜증을 참은 나도 대견하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