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이 카시트 태우기 관련 기사를 읽었는데 댓글보고 진짜 공감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87" height="156" style="border:;" alt="2017-05-30 08;04;24.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5/1496099148bc8722c7cccd4324b60b5af10e6ccdf1__mn637693__w587__h156__f20492__Ym201705.png" filesize="20492"></div> <div><br> </div> <div> </div> <div> </div> <div>저 쌍둥이 임신하고 보통 다들 그러하듯 인터넷 보면서 출산준비물들 준비했어요</div> <div> </div> <div>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카시트에 대한 내용도 접하고 병원에서 나올때 당연히 카시트 타고 집에가는건줄 알았어요</div> <div> </div> <div>안고간다는 생각 자체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출산하고 대망의 퇴원날이 되었고</div> <div> </div> <div>애기 데리고 내려와서 카시트 태우면 좀 번거로울것같아서</div> <div> </div> <div>바구니형 카시트인지라 카시트 가지고 신생아실로 갔어요</div> <div> </div> <div>인터넷보고 머릿속으로 미리 생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이라 버벅버벅대고 안전벨트를 제대로 못채웠어요</div> <div>(카시트마다 안전벨트 형태가 다른데 그런것도 잘 모르고 엉뚱한걸 공부해갔더라구요.. 물론 몰랐던 제 불찰입니다)</div> <div> </div> <div>신생아실 간호사분께서 열심히 도와주셨어요 </div> <div> </div> <div>근데 다 정리하고 애기 데리고 갈려는데 간호사분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다음부턴 왠만하면 안고가라고 ㅎㅎㅎㅎㅎ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신생아실에서는 아기만 인계해주면 되는건데 서툰 애기엄마 도와주느라 힘드셨을순 있지만</div> <div> </div> <div>차라리 원래는 이런거 안도와준다 신생아실에 카시트 가지고오면 안되는데 도와준거다</div> <div> </div> <div>이런말씀하셨다면 이해할수 있는데 다음부턴 안고가라니...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뭐.. 그렇게 1차 관문을 통과하고 아기데리고 차에 도착했어요</div> <div> </div> <div>이제 카시트를 차에 설치해야 하는데 시부모님께서 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div> <div> </div> <div>뭐하러 그러냐고.. 하지말라고.. 극구 말리시더니.... </div> <div> </div> <div>카시트를 품에안고 집까지 갔습니다 ㅡㅡ;; </div> <div> </div> <div>물론 병원에서 집까지 차로 5분거리예요..</div> <div> </div> <div>가까운데 제가 너무 오버했나 싶기도 하지만 제가 잘못한건 없는데도 그냥 괜히 주눅들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또 시부모님뿐만 아니라 어른들이랑 같이 애기 카시트태우고 놀러가면</div> <div> </div> <div>애들 울때마다 많이 소란스럽더라구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는 카시트 안태우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고싶지 않아요 </div> <div> </div> <div>법적으로는 태우길 권장하긴 하지만 어쨌든 그들의 선택이니까요</div> <div> </div> <div>근데 카시트 태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유난스럽다고 비난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div> <div> </div> <div>기사 댓글 보고 너무 공감돼서 갑자기 써봤어요 ㅎㅎ</div> <div> </div> <div>별 내용도 없는데 엄청 길게 썼네요 ;; </div> <div>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5/30 08:39:40 100.36.***.7 스패미
330675[2] 2017/05/30 08:54:31 75.188.***.240 tkdrhksak
487848[3] 2017/05/30 08:59:27 210.90.***.252 쥽쥬르쥽쥽
531820[4] 2017/05/30 09:02:57 121.169.***.41 .괜찮아요?
49021[5] 2017/05/30 09:14:42 58.228.***.141 지리하다
740142[6] 2017/05/30 09:27:34 119.69.***.32 눈내리는공원
461807[7] 2017/05/30 09:37:05 58.230.***.148 뭬야?
488305[8] 2017/05/30 09:58:20 58.226.***.88 궁둥커
84651[9] 2017/05/30 10:48:32 175.116.***.108 HelloNAYA
580632[10] 2017/05/30 10:52:25 1.229.***.10 마루아라엄마
198399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