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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19729
    작성자 : 아름다운님
    추천 : 12
    조회수 : 1837
    IP : 175.210.***.2
    댓글 : 141개
    등록시간 : 2017/05/19 15:51:38
    http://todayhumor.com/?baby_19729 모바일
    애가 공부가 싫대요..진짜 어떡하죠? 답답합니다
    7살 여아랑 살고있어요.
    요즘엔 초등학교 들어가도 다들 한글 떼서 오고 
    리듬줄넘기 체육시간에 수행평가하는 터라 미리 배워오죠

    그래서 얘도 4살때부터 한글나라하고있어요.
    10개월차이나는 사촌이랑 비교하면 좀 늦은 시기에 시작했고
     공부 습관 같은 것도 전혀 형성이 안 되어있었어요.

    사정이있어 저희 집에 3살쯤 왔고
    말도 늦어 정말 정성과 사랑으로 키웠네요..

    열심히 하는 것 같았고
    숙제도 잘 하는 것 같더니
     7살되고부터 부쩍 힘들어해요..

    그래도 저는 정말 힘이되는 말로 늘 응원하고 숙제도 도와주곤 했어요.

    얼마전 말을 더 조심해서 해야된다는 어떤 게시글을 보고
    그거 따라서 ''00아 고모는 정말 걱정이돼. 왜냐면 00이가 학교에 가면 이걸 아는 게 정말 00이한테 중요하거든. 그 때 후회할까봐 걱정이 되서 열심히 했음 좋겠어.'' 이런 말도 자주 해줬어요

    그런데 며칠전 갑자기 또 공부하기 싫다는 거에요
    그래서 또 저렇게 말해줬더니 자긴 학교도 안 갈거래요
    그래서 왜애? 학교는 꼭 가야하는 곳이야. 
    이랬다가 아차 싶어서 ''학교가면 얼마나 재밌는데ㅎㅎ학교에 친구들 다 있고 운동장도 넓고! 배우는 것도 즐겁고!ㅎㅎ왜 싫을까? 뭐가 힘들었어?'' 이렇게 말해봤는데
    기분이 하나도 안 풀어지면서 자긴 공부싫대요
    그래서 '' 00아, 아까 수학문제 풀었을 때 어땠어? 기쁘지않았어?'' 이랬더니 자긴 안 좋대요
    그래서 ''그럼 칭찬받을 땐?'' 이랬더니 자긴 그것도 싫대요.
    대화가 하나도 안 되고 너무 답답하고 왜 싫은 건지도 모르겠고 눈물이 날 것 같더라고요ㅠㅠ

    그래서 그래도 나는 네가 열심히 하면 좋겠다.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러고 끝냈어요...

    그랬는데 어제 갑자기 나 이제 한글나라 안 할래
    이러는거에요... 밥먹다말고.. ㅡㅡ 
    엄마를 딱 쳐다보니 엄마도 포기하신듯
    지가 하기싫다는데 어쩌겠어 내비둬
    그러시더라고요...  솔직히 엄마가 지치시는 건 이해돼요
    나이도 있으신데 얼마나 힘에 부치시겠어요
    그래도 이건 아닌데 싶고..
    당장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어쩌면 좋나요?

    어떻게해요... 안그래도 애기때의 애착형성도 잘 안 되어있어서 인내,끈기 이런 거랑 먼데...
    학교 들어가서 문제아 취급당할까봐 겁나요

    유치원에서 사귄 친구들이랑 놀 때 보면
    요즘 애들 참 직설적이고 상처주는 말 많이 하던데
    우리 애가 가서 상처만 받을까봐
    공부 안 될까봐 못 할까봐... 소위 논다는 부류에 들어가게 될까봐..아니 그 무리의 중심이 걔가 될까봐...

    이 글을 쓰는데도 또 눈물이 나요
    얘한테는 정말 공부잘해서 스스로 성공하는 것밖에는
    진짜 인생에 빛을 비출 수 있는 다른 길이 없어요...

    아빠도 없고 엄마도 없고
    복잡한 가정사 속에 고아원까지 갔던 아이..

    오히려 4살5살 때가 더 쉬웠던것같아요..ㅠㅠ
    정말 어쩌면 좋을지...
    원래 7살에는 이렇게 공부가 싫고 책도 싫고 그러나요?
    이렇게 말 하면서도 학교가면 잘 할까요?ㅠㅠ
    제가 어쩌면 좋은지... 눈물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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