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게 선배님들!!! <span style="font-size:9pt;">즈는 임신 5주차가 지나가고 있는 예비 맘 입니다. </span> <div><span style="font-size:9pt;">아직 조심해야 할때라 자</span><span style="font-size:9pt;">랑은 안하고 있지만...ㄷ </span><span style="font-size:9pt;">약간 매스꺼운 속을 달래가며 글을 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육아를 위해 많은것을 포기해야하는 우리나라 답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 역시 </span><span style="font-size:9pt;">임신을 하고 나니 가장 고민 되던게 "</span><span style="font-size:9pt;">내 일은 어떻게 되는거지?" 였어요.</span></div> <div><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span><span style="font-size:9pt;">사회적인 성공에 대한 욕심, 경제력, 이런게 굉장히 강해요 (약간 병적으로? 일수도 있어요)</span></div> <div>이건 자라온 가정 환경 탓도 있는데... </div> <div>여자가 경제력을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남편에게 버려지면 <span style="font-size:9pt;">얼마나 비참한지 보고 살아서... </span><span style="font-size:9pt;">트라우마가 된것 같아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div>근데 주변을 보면 친구나 언니들 모두 거의 아이를 낳으면 거의 어느정도 클때까진 일을 쉬는게 거의 대다수 이고</div> <div>아니면 친정/시댁 찬스로 일을 나와도 가족이 아이를 봐주는 케이스 밖에 안보여요</div></div> <div><br></div> <div>저는 아이를 누가 대신 봐줄 사람이 없고 (양가 부모님 찬스 X)</div> <div>다니는 회사는 소수인원 팀 구성이 되있어서 항상 일손이 부족하여 육아휴직 같은건 쓸수도 없고 </div> <div>출산 전후 휴가 3개월 이후 바로 복직을 해야 하거든요..</div> <div><br></div> <div>물론 제가 육아를 위해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도 먹고 사는게 크게 지장이 있거나 그렇진 않아요</div> <div>남편과 제 소득이 60:40 정도의 비율이라 제가 돈을 벌지 않으면 여유있는 생활은 못한다는것 뿐...</div> <div><br></div> <div>단지 제가 육아 기간동안 경력 단절이 생긴 후 복직을 한다 하더라도 </div> <div>남자 비율이 높은 직종이라 아이로 인해 제약이 많은 여성으로써 복직이 쉽게 될지도 모르겠고</div> <div>야근 출장 같은거에 아무래도 간섭이 생기니 지금과 같은 위치에서 계속 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div> <div>그렇다고 다른 일을 하려니 지금까지 쌓아온 경력이나 기술들이 너무 아깝고... 포기 하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ㅠㅠ</div> <div><br></div> <div> <div>육아를 하다보면 자신의 직업이나 경제력을 포기해야 할 만한 상황이 될수밖에 없는건지 ㅠ</div> <div>그런거라면 저도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라던가 대책을 세워야 하는건지 ㅠㅠㅠ</div></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 계신다면 그분들의 경험을 조금이나마 간접으로 듣고 보고 싶어요.</span></div> <div><br></div> <div>출산 하고 육아를 위해 본인의 직업 혹은 꿈을 잠시 접어두신 분들</div> <div>전업으로 돌아선 분들 <span style="font-size:9pt;">아님 그런 경험을 한 와이프로 둔 남편분들의 생각등</span></div> <div>왜 그런 결정을 하게 되었는지, 아님 저와 같은 경험을 현명하게 이겨내신분들 등등 ....</div> <div><br></div> <div>시간이 되신다면 조금만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글이 횡설수설 한것 같은 기분.. 혹시 읽기 불편하셨따면 죄송합니다</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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