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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16590
    작성자 : 찹쌀떡군
    추천 : 13
    조회수 : 1222
    IP : 14.37.***.232
    댓글 : 34개
    등록시간 : 2016/10/01 13:12:31
    http://todayhumor.com/?baby_16590 모바일
    아이는 진짜 누가 지켜주나봐요.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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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div><br></div> <div>아직 졸려서 잠이 모자르므로 음슴체</div> <div><br></div> <div><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아침에 신기한 경험했음.</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저희 아이가 아침 우유 먹고 잠투정 하면서 돌다 돌다가 제 발 밑쪽에서 잔 듯. </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나도 분명 아이의 발 쪽에 내 발을 두고 잤는데, 뒤척거리며 몸이 움직였나 봄. </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그렇게 꿀잠 자는 중에 갑자기 여자목소리가 들림</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아래에 아기 있어요!!!" 라고 외치는 소리 깜짝 놀라며 눈이 떠짐 그리고 , 아래를 보니 </span>내 발이 아가 머리 옆쪽으로 가 있음.</div> <div class="_1mf _1mj">졸린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이였음. 그리고 구부려져 있는 무릎과, 뻐근함이 느껴지는 상태로 봤을 때는 자다가 너무 좀이 쑤셔셔</div> <div class="_1mf _1mj">발을 쭉 피려고 했던 거 같음. 그리고 그 찰나에 그 여자 목소리에 눈 뜬 거였음;;;;;</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br></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그냥 쭉 폈으면 잠결에 힘조절에 안되는 발바닥이 우리 아가의 옆머리통을 가격...으아아아아...-ㅂ-;;;</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br></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놀랜 마음에 아기 안아서 다시 내 옆에 뉘이고 잠듬.(왜냐면 넘 졸려서;;;)</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br></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깨고나서 생각해보니...삼신할머니 아닌가 싶음. 그 옛날에 아기는 몇살까지 삼신 할머니가 지켜준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음</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삼신 할머니 바쁘겠다...</div> </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br><div class="_1mf _1mj"><br></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br></span></div></div> <div styl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white-space:pre-wrap;"> <div class="_1mf _1mj"><span>근데 목소리가 무척 젊은 여자였는디...</span></div></div></div>
    출처
    보완
    2016-10-01 13:13:01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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