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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15076
    작성자 : 바람을타고서
    추천 : 11
    조회수 : 980
    IP : 115.95.***.162
    댓글 : 27개
    등록시간 : 2016/06/30 17:57:52
    http://todayhumor.com/?baby_15076 모바일
    [259일] 처음으로 맛 본 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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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자두를 사 왔는데 거의 맛이 가서 물이 줄줄 흐를정도로 물러터진 자두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상태가 안좋은 몇 개를 빼고 다 닦아서 와이프랑 먹고있는데, 그 모습을 본 아들이 막 달라고 난리더라구요.
    희한한게 밥먹을땐 달라고 안하는데 과일을 먹을 땐 막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아마도 방문에 붙여놓은 과일사진(프린트?) 영향인지도 모르겠네요...




    #. 자두가 연해서 그런가 과즙망에 담아서 줬는데 금방 다 먹더라구요.. 그래서 더 담아주려고 잠시 뺏었습니다.
    DSC09209.jpg





    #. 세상을 다 잃은 표정이네요 ㅠ.ㅠ
    DSC09215.jpg




    #. 얼른 담아서 다시 줬습니다.
    DSC09218.jpg

    DSC09242.jpg





    #. 또 금방 먹길래 다시 담아주려고 뺏었습니다.
    DSC09243.jpg





    #. 막 자두가 있는쪽으로 기어오려고 하네요...
    DSC09245.jpg

    DSC09247.jpg





    #. 얼른 또 담아서 줬습니다.
    DSC09251.jpg

    DSC09260.jpg





    #. 또 다 먹었길래 다시 담으려고 뺏.....
    DSC09261.jpg





    #. 이 이후로도 두어번 더 반복했는데.. 참.. 짠~~하네요..
    DSC09270.jpg














    그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자꾸만 주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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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30 17:59:44  173.245.***.97  그날에우리  55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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