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3살 신생아 입니다 <div><br></div> <div>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드네요</div> <div><br></div> <div>당연히 집에서 아이들 돌보는 와이프도 많이 피곤할테구요</div> <div><br></div> <div>능력도 없는데 왜 셋이나 낳았냐는 비아냥은 사양할게요</div> <div><br></div> <div>제가 여기 글을 쓰고 조언 얻고자 하는건</div> <div><br></div> <div>막 태어난 아기 신경쓰느라 큰애랑 둘째 신경조금만 못써도 집안이 난장판에다가</div> <div><br></div> <div>서로 잘 놀다가도 싸우고 울고 난리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큰애 버릇을 잘 들여야 둘째 셋째가 잘 따라간다해서 첫째에게 유독 신경쓰는 부분이 있는데요</span></div> <div><br></div> <div>큰아이한테만 유독 엄격하게 대하는 저를 볼때 가끔 너무 마음이 아파요</div> <div><br></div> <div>고집을 피운다거나 버릇없이 굴때 식사 예절을 못지킬때</div> <div><br></div> <div>단호하게 말해도 안들으면 엉덩이나 허벅지를 때립니다</div> <div><br></div> <div>울면서도 고집피우면 잘못했다고 안그럴게요 할때까지 때려요 그럼 한참을 맞다가</div> <div><br></div> <div>그제서야 아빠 그만하세요 하면서 잘못했어요 하는데 화도 나고 마음도 아프고 </div> <div><br></div> <div>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생각도 드는데 이때 버릇을 잘못들이면 안될거같아서 독하게 마음먹고 하다가도</div> <div><br></div> <div>훌쩍거라디가 잠든 모습을보면 그렇게 안쓰럽고 미안할수가 없네요</div> <div><br></div> <div>평소에 말도 이쁘게하고 와이프가 이런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해주는데, 아기 안고 가방메고 있으면 힘들어할때 </div> <div><br></div> <div>엄마 힘내세요 제가 가방들어줄게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다고 하더라구요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근데 가끔 돌발적으로 버릇없는 행동이나 고집을피울때는</span></div> <div><br></div> <div>화도 나고 저걸 꼭 고쳐야겠다는 생각에 손이 엉덩이부터 갑니다.. 저도 왜 이렇지 하면서도 자꾸 그러네요</div> <div><br></div> <div>아이가 셋이나 되다보니 일일이 신경쓰는부분이 부족할수도 있고요...</div> <div><br></div> <div>주위 말 들어보면 니 애는 양반이다고 그정도면 양호한거라고하는데.. 제가 큰애한테만 너무 엄격한걸까요</div> <div><br></div> <div>다른분들은 말로해서 안들어도 그냥 타이르고 고집피우고 떼써도 적당히 그냥 넘어가나요</div> <div><br></div> <div>제가 존댓말안쓰면 엄청 화내거든요 그래서 그건 고쳤고요 출퇴근 할때 아빠 엄마 어디 갔다올때 손모으고 인사하기</div> <div><br></div> <div>식사후 잘먹었습니다 하고 설겆이통에 자기가 먹은거 넣기 이런 기본적인것들을 큰애한테 철저하게 교육시키니까</div> <div><br></div> <div>둘째가 따라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욕심도 나고 엄격해지는거같아서 요즘 정말 큰 고민입니다</div> <div><br></div> <div>큰애가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 같아서 걱정도 되긴 하는데</div> <div><br></div> <div>아이셋은 정말 말할수 없이 손이 많이가서 큰아이한테 이것저것 시키는 편입니다 물떠와라 불꺼라 기저귀좀 가져와라 등등...</div> <div><br></div> <div>하지만 절때 놀면서 아이만 시키거나하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육아 선배님들에게 조언좀 구하고 싶어서요 아들만 셋인데... 큰애한테 엄격하고 단호하게 계속해야하는지</div> <div><br></div> <div>고집피우더라도 말로만 끝까지 타일러야하는지... (사실 이건 너무 힘듭니다..) 궁디팡팡하는게 나쁘다는건 저도 알고있어요..</div> <div><br></div> <div>어떤 좋은 훈육법이 있는지.. 노하우좀 알고싶어요 </div> <div><br></div> <div>이쁘고 좋은 글들만 있는 육아계에 이런 고민을 올려서 죄송하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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