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제가 좋아하는 인물들을 그려봤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들 유명한 사람들이라 제가 뭐라 설명할 것도 없는 인물들이예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만큼 유명하다는 것은 그들의 삶이 아직까지도 </div> <div style="text-align:left;">여러 사람들에게 크거나 작게 영항을 미쳤다는 것이겠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첫번째는 체게바라!</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체를 좋아하는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신의 신념이 삶 그대로가 되었다는 점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맘 속에 품고 있는 뜻이 있지만 </div> <div style="text-align:left;">현실의 저는 거의 모든 부분에서 현실과 타협하면서 살아가고 있으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런 사람들이 더 대단해 보였달까요.. 반짝반짝 빛나보였달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093" class="chimg_photo" alt="20150425_121317[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45099ScmflTTKA8jPK.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두번째는</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리다칼로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프리다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장애를 이겨내고</div> <div style="text-align:left;">평생을 함께하면서 자신을 억압하던 모든 것들을 그림으로 승화시켰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 프리다를 보면 그림을 그리면서 생기는 내 고민이 얼마나 작은건지 느끼게되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고민들이 조금은 덜어지더라구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서 프리다를 좋아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126" class="chimg_photo" alt="20150426_111059[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4510026NzjLccagWzvcMrzRlsksPh.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세번째는 </div> <div style="text-align:left;">마릴린 먼로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처음에는 그저 섹스심볼이었던 여배우 정도로 생각했었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녀와 관련된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면서 상당히 오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당시 할리우드의 불합리한 시스템에  </div> <div style="text-align:left;">백치미와 섹스심벌이라는 무기로 맞서 싸운 여전사에 가까운 느낌이랄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신의 억압하던 남성중심의 할리우드에 맞서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발언과 당대 지식인들도 두려워하던 매카시즘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더라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125" class="chimg_photo" alt="20150428_075553[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745102z8GppFwAYxpdbaUuhmYGnybpDQ3tzg6w.jp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보니 찔리는 구석이 있더라구요.</div> <div>현실의 나약한 나와 대비되는 인물들...</div> <div> </div> <div>새해에는 게으름이라도 좀 줄여야겠습니다! </div> <div>부지런히 살아야지...(라며 디아블로를 실행한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