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서언 : </div> <div>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오유규정"이 아니라 오유와 오유인입니다.</div> <div>그리고 "현 시점에서의 오유 운영 규정"은 어디까지나 "현 시점에서의 오유 운영 규정"일 뿐이며 </div> <div>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으면 더 정당하고 더 공정한 형태로 진화되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div> <div>그 과정에서 여러분의 참여와 도움을 절실히 바라고 그 의견들에 귀 기울이려고 합니다.</div> <div><br /></div> <div>전제 1 :</div> <div>먼저 저희 운영진의 판단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전제에서부터 모든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div> <div>지금의 규정은 지금까지 오유를 운영하면서 겪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나름의 판단을 거쳐 만든 것입니다.</div> <div>저희의 판단에 문제가 있고 여러분께서 이를 지적해주신다면 저희로서는 너무나 감사한 일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div> <div><br /></div> <div>전제 2 :</div> <div>클린유저시스템 2.0 작업 진행에 대해서...</div> <div>현재의 클린유저시스템은 이미 오래전에 만들어진 낡은 시스템입니다. </div> <div>그러다보니 현 시점에서의 오유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div> <div>관리툴의 부실함과 신고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의 부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div> <div>그래서 이번 사건과 무관하게 오유 클린유저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div> <div>이를 위해서 추가로 클린유저신청를 진행했었고 4월말까지 총 170여 명의 신청을 받았고 현재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div> <div>5월말 오픈을 목표로 치열하게 작업을 진행중입니다.</div> <div>클린유저시스템2.0의 이상적인 방식을 선정하기 위한 내부적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div> <div>그래서 아직 명확한 시스템 구상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데, 크게 2가지의 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div> <div>첫번째는 클린유저가 신고된 회원에 대한 차단여부를 표결로 결정하는 방식이고,</div> <div>두번째는 일반유저가 오유에서 일정 수준의 활동을 한 후에 자동으로 배심원으로 선출되고, </div> <div>이 배심원들의 표결로 신고된 유저의 차단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입니다.</div> <div>두 가지 시스템 다 나름의 장단점을 가지기 때문에 결정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군요.</div> <div>조만간 이 두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에게 공개하고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전제1(운영진의 판단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 의 가정하에 현재의 규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div> <div>현재 오유에서는 타 오유 유저에 대한 공개 저격 금지 조항이 있습니다.</div> <div>이는 타 유저에 대한 저격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div> <div>단지 공개 또는 비공개의 문제입니다.</div> <div>어그로와 분탕 유저에 대한 적절한 대처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div> <div>이에 대한 신고는 오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div> <div>다만 공개적으로 신고내용을 게시판에 올렸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div> <div>"공개적인 신고", 즉 공개 저격을 금지 조항에 추가했던 것입니다.</div> <div>이러한 결정을 하기까지의 저희의 판단 근거 중 몇 가지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div> <div><br /></div> <div>1.공개저격을 당한 피저격자가 공개저격자를 다시 저격하고 그로 인한 쌍방저격이 이어지면서 진흙탕싸움이 되는 상황</div> <div>2.어그로 분탕유저가 본인에 대한 공개저격을 예상하고 미리 저격예상자를 저격하고 이어 자신도 저격을 당하고 예의 진흙탕싸움이 재현</div> <div>3.바르셀로나 사건 때 빈번하게 발생했던 상황인데, 저격 유저를 미리 선정한 뒤 저격에 필요한 근거를 뒤지고 찾아서 공개저격을 하고</div> <div>추천,반대를 조작해서 여론몰이를 하고 해당 유저를 오유에서 쫒아내는 전형적인 기획공개저격 사건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러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공개저격에 대해서 자제를 요청하는 공지를 띄우고 공개 저격을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고, </div> <div>또 기존에 공개저격을 위한 게시판이었던 '클린유저게시판'을 폐쇄하는 등 공개저격 금지를 확정하는 일련의 작업들을 진행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타 유저에 대한 저격 즉 신고는 꼭 필요합니다.</div> <div>어그로와 분탕 기타 관리대상 게시물에 대한 정보를 운영진과 클린유저만으로 전체 게시물 내용을</div> <div>확인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div> <div>다만, 그 내용을 비공개 시스템, 즉 신고시스템, 신설되는 신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div> <div>그리고 신고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내용들에 대한 처리과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공정성을 높은 수준으로</div> <div>높이고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저희 운영진의 당면한 과제이고 그렇게만 된다면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오유 운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div> <div>이러한 저희의 사고 흐름에 문제가 있다면 지적해주시고 대안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div> <div><br /></div> <div><br /></div> <div>앞서 말씀드린 오유클린유저시스템2.0을 완성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div> <div>그리고 당장 아래 2가지의 기능을 추가로 넣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 /></div> <div>1.신고게시판 오픈</div> <div>현재의 신고기능이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신고로 되어있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div> <div>회원에 대한 신고가 가능하도록 ‘신고게시판’을 오픈하겠습니다.</div> <div>게시물에 관한 신고는 신고 기능을 이용해 주시고 회원의 다른 비행을 신고할 때 사용해 주세요</div> <div>글쓴이 본인과 클린유저만 신고 내용확인이 가능합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2.운영팀장 면담요청 기능 오픈</div> <div>운영팀장의 전화 면담을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겠습니다.</div> <div>면담 내용과 전화번호를 남기고 저희가 전화하는 형태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div> <div>운영팀장이 아니라 꼭 운영자와 통화하고 싶다면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div> <div>그리고 전화 뿐 아니라 직접 만나고 싶다면, 그 역시 저희는 언제라도 대 환영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오늘도 이 공지를 쓰느라 하루를 다 보내고 있습니다.</div> <div>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div> <div>1.공개저격을 금지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물론 저희의 판단이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div> <div>2.비공개 신고로도 충분히 분탕 어그로에 신고와 이에 대한 처리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가하겠습니다.</div> <div>3.그간 충분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못했던 현재의 신고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신고게시판(본인과 클린유저공개)을 만들겠습니다.</div> <div>4.회원 분들의 의견을 더 폭넓게 듣기 위해 운영팀장 면담요청 기능을 추가하겠습니다.</div> <div>5.이러한 저희의 사고 흐름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또는 제안을 부탁드립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