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지난 피드백 이후, 많이 모자란 부분인 신체에 대한 이해나..공부로 치면 욱여넣기식 이해를 위해 평소 참고하던 책의 모습을 모작? 트레이싱?하며 그려보고 있습니다.</div> <div> 확실히 기존에 존재하던, 그리고 연구를 하고 그려진 것들인 만큼 따라하면서 이해를 하려 하니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지만, 다 그려보고 나니 원작과 너무 다른 모습이 되엇 자괴감이 이어지네요..흑...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겠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568591755b9718b3643859460702f33dbe0ba__mn594097__w810__h1440__f102941__Ym201711.jpg" filesize="10294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56862f8d02699ab0b4762b47bd7e7ab1dfbda__mn594097__w810__h1440__f134778__Ym201711.jpg" filesize="134778"></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568642267bf48b6144d53b9f5a94c296267c2__mn594097__w810__h1440__f137959__Ym201711.jpg" filesize="137959"></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첫번째로 모작하며 연습했던 친구입니다. 원본에 비해서 너무 육덕져졌네요.. 골반이 많이 기울어있다는 여성의 신체 특성에 지나치게 집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탓에 원본은 상체가 꼿꼿한데 비해 제가 한 것은 상체까지 기울어져 버렸네요, 미드같은 경우는...사심이 들어갔습니다. 이래저래 모작을 한다고 했는데 전혀 닮지를 못했네요.. 두상도 너무 크게 잡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잘 보이시진 않겠지만, 길이를 비교하려고 선을 그었는데 상당히 길게 잡히더라구요...힝...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56865c33f4d27a7104df793fd2c5bffe64dd5__mn594097__w810__h1440__f76060__Ym201711.jpg" filesize="7606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56867ba0fd05fdac1452ab9124d730f075630__mn594097__w810__h1440__f112246__Ym201711.jpg" filesize="11224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3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156869d3a76d9f1f36443d831f74b5f54d1ed4__mn594097__w1440__h810__f90187__Ym201711.jpg" filesize="90187"></div> <div><br>두번째 친구는 비록 원작의 속 알멩이는 보이지 않지만.. 속을 최대한 따라해보려 했었습니다. 다 그리고 나니깐 오른 다리가 너무 얇다구리하게 나왔네요..사진찍기 전까지는 이정도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찍고 나니깐 너무 불안불안하게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고생하고 있네요..못난 열등생 만나서..흑.. 의상같은 경우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막 입혔네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 워너비 의상입니다. </div> <div> </div> <div>여튼, 이렇게 모작 - 보다는, 그래도 제 캐릭터를 그리고 싶다는 생각과 욕망 하에...트레이싱 위주로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따라 그리는 것 마저 쉽지가 않네요, 똥손에 약쓰는 것도 힘겨운 길이가 봅니다. </div> <div> </div> <div> 그래도 완성작들을 토대로 연습을 하다 보니 비록 시행착오가 많긴 하지만 연습이랍시고 제 임의로 막 그리던 것 보다는 확실히 이해의 효율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모작을 해보라고 피드백 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책 써주신 작가님께도 감사드려용...</div> <div> 언젠간 약으로 쓸만한 똥손이 되면 감사의 마음을 그려보겠습니다...이게 최우선의 목표인것 같네요.</div> <div> </div> <div> 오늘도 밤이 늦어졌습니다, 다들 편안한 밤 되셔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