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며칠만에 다시 올려보는 자캐로 그림공부입니다. 사실 방금 글 썼는데 안올라가고 내용 지워져서 다시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기 당해버렸습니다.</div> <div>요즘 애게가 많이 불황이라고들 하시는데, 비록 뉴비지만 이분 관심먹고 배불러서 날라가셨네! 소리를 듣고싶지 않기에 더 열심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ㅠ 요즘은 집이 농사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잠시 내려갔다 오느라 업로드, 연습을 많이 못했네요. 거기다 뭔가 실력적으로 막히는 기분이라 답답합니다 ㅠ 그래도 이곳에서 나누고 하면서 답을 찾고 싶기에 오늘도 감히 올려보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87px;height:784px;" alt="sd.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413dfc7989c5e93434198432d0b8205d9f1__mn594097__w1000__h1414__f117206__Ym201709.jpg" filesize="117206"></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선은 일하다가 사건의 지평선에 빠진채 그려버린 sd캐릭터... 그냥 가볍게 막그려봤는데 sd캐릭터 생각보다 재밌더군요...여러번 해봐야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78px;height:913px;" alt="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4284c803a7308d74ce4996930302d219b76__mn594097__w810__h1440__f86163__Ym201709.jpg" filesize="8616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577px;height:1139px;" alt="2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456f913499126c440428af9d3066e0e1fff__mn594097__w810__h1440__f99472__Ym201709.jpg" filesize="9947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간만에 손으로 그려본, 평소에 동경하던 구도인, 내가 맡겠다! 구도를 한번 그려봤습니다. 근육만 그릴땐 몰랐는데 좀 펑퍼짐한 후드티를 입고 있는 게 컨셉이라.. 거기다가 옷을 잘 안그려보고 주름과 명암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제 손이 합쳐지다 보니 완성하니 돼지가 한마리 떡하고 있습니다 ㅠ...그 무슨 만화였죠? 지옥의 미사와였나, 그 분의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연습이었습니다... 옷과 주름을 기가막히게 표현하시는 존잘러분들께 또 한번 감동을 하게 됬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467052b03e55efc4f42aadfa33841e8ea70__mn594097__w810__h1440__f69282__Ym201709.jpg" filesize="6928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4809a5a9e607aae4fc998ecc608ebc88243__mn594097__w810__h1440__f68001__Ym201709.jpg" filesize="6800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4982419f641141441eeb90e277f6393d1c6__mn594097__w810__h1440__f98781__Ym201709.jpg" filesize="9878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528043d26781e8b49dda37f364d84bccfac__mn594097__w810__h1440__f113782__Ym201709.jpg" filesize="11378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13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551f7a0ec1da7184ca09fed2e61c49afd06__mn594097__w1000__h1414__f97611__Ym201709.jpg" filesize="97611"></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13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7465593f82806155744816955cbfeac2b4d638__mn594097__w1000__h1414__f99603__Ym201709.jpg" filesize="99603"></div> <div> </div> <div> </div> <div>다음은, 여러모로 욕심이 많았던, 하지만 지금 젤 불만족스럽게 나와버린 연습이네요 ㅠ 크게 기지개를 펴는 포즈인데, 우선은 저 포즈를 직접 취해봤는데 팔이 30도 이상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거울에다가 따로 보면서 구도를 잡아봤네요.. </div> <div> </div> <div>지난번에 맑고 깨끗한 선에 대해 피드백을 받은지라 왠만하면 한번에 그리기, 안되면은 일단 형태를 잡아놓고 지웠다가 다시 그리기를 했는데 그래도 아직 선이 많이 지저분한 듯 해서 아쉽습니다. 그리고 아직 비율이나 구도, 거기다가 세부적인 거에 미숙해서인지 그림이 뭔가 너무 단순해보인다 해야되나, 경직된 듯 그려지게 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제보니깐 오른팔 어께를 좀더 몸에 붙였어야 했네요 너무 늦게 발견했다..</div> <div> </div> <div>추가로 처음 채색을 해보려했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더군요... 이전에는 흑백이라도 내가 그릴수만 있으면 좋아! 였는데 점차 욕심이 생기다 보니 실망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채색연습이나 다른 것도 많이 하고 싶은데 우선은 제가 제 맘대로 선부터 다뤄야 하는 것을 ㅠ 욕심만 많네요 와꾸도 욕망의 항아리 처럼 생겨갖고는...부들들...</div> <div> </div> <div> 여러모로 정말 잘그리시는 분들과 저의 거리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연습이었습니다. 아직 생기나 생동감이 없는 그림이다 보니 아쉬움이 크네요.. 처음에 아무것도 몰랐을때의 배우던 것 보다 느는게 더뎌지다 보니 실망감도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만사가 그렇듯 이겨내야겠져! 가끔 귀여운 sd캐릭터 그리면서 힐링해야겠습니다!</div> <div> </div> <div>오늘도 밤이 깊어가네요, 피드백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사랑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색때문에 또 말씀드리는 건데...존잘분들은 도대체 살로 쓰는 살구색을 어디서 찾으세요??? 영 찾지를 못하겠네요...ㄷ;;;</div> <div> </div> <div>끝마무리가 질질 길어졌네요 ㅎ;;; 이만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밤 되셔요!<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