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hvWiWWS2Pa0"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iframe><br><br>"기억하세요 희망은 양날의 검이란 것을<br>빛이 있다면 어둠도 있다는 걸요<br>힘은 속삭여요 가장 절실한 순간에<br>그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승리해야만 할 때<br>이런 축복에는 대가가 따르고 많은 이들은 선뜻 그 값을 치르니<br>정의롭고 나약한 자들은 그 대가를 두려워하겠지만<br>그들은 아무것도 모른다<br>힘 그 자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노라<br>그 힘을 거머쥔 자들을 두려워할지니" <br><br>요즘 성우 관련 문제로 시끄럽죠. 왜 성우가 성우인지 보여주는 영상입니다.<br><br>와우를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설명 조금 보태겠습니다. 작중 제이나라는 마법사는 정의와 빛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점차 정의와 선한 의지가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음을 경험하고 점차 힘만이 정의라는 생각을 하고 타락합니다.<br>이 과정이 독백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초반부엔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목소리지만 점차 분위기가 바뀌다 순간 힘이 넘치는 목소리로 바뀝니다. 이때 전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이 성우가 괜히 성우가 아니구나, 목소리만으로 다채로운 감동을 줄 수 있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