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소] 일상이 빚어낸 아름다운 선율 ['ARIA‘ The ami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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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tion_372457

작성자 : 千反田える

추천 : 14

IP : 125.132.***.175

댓글 : 9개

등록시간 : 2016/01/23 03: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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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작소] 일상이 빚어낸 아름다운 선율 ['ARIA‘ The amici]

오늘의 유머 애니게시판 <div>'이 작품을 소개합니다!' 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div> <div><hr>글에 들어가기에 앞서...</div> <div> </div> <div>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ARIA 시리즈 안내를 많은 千反田える(치탄다 에루) 입니다. 여러분들에게 ARIA 시리즈를 소개하게</div> <div>굉장히 흥분되고 즐겁습니다. 여러분 또한 ARIA 시리즈에 대해 무척이나 궁금해 하셨기에 이 글을 클릭 하셨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div> <div>그런 믿음에 보답하고자 본격적인 안내를 시작해야 할텐데요. 그 전에 두 가지만 먼저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div> <div> </div> <div>우선, 제가 여러분께 안내하는 ARIA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ARIA가 중심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설명 중간중간 제 주관적인 견해가</div> <div>들어가 있습니다. 글을 읽으시면서 저와는 다른 의견이신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본 원작과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div> <div>미리 밝힙니다.</div> <div> </div> <div>둘째로 저는 전문 글쟁이, 글쓴이가 아닙니다. 여러분들과 좋은 작품에 대해 많은 정보를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쓰며 진행하는 것이기에</div> <div>중간중간 글의 두서가 없거나 횡설수설 하는 모습도 있을테지만,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심과 아량으로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럼... 본격적으로 ARIA The amici의 책장을 열어 보겠습니다.</div> <hr><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U1X1U" width="422" height="180"><div><div><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U1X1U"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http://bgmstore.net/view/U1X1U</a></div> <div>(BGM과 함께하시길...!)</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4494GeXuIrvDVPX47PJN3BYCewGwuu.png" width="640" height="188" alt="ARIA_logo.png" style="border:none;"></div> </div> <div> </div> <div>TV 애니메이션 ARIA 시리즈의 이작소 'ARIA The amici' 에 오신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div> <div> </div> <div>제목에서 공개된 amici의 뜻을 여러분께 알리며 힘차게 이작소의 첫 장을 넘겨볼까 합니다.</div> <div> </div> <div>amici는 이탈리아어로 '친한 친구, 단짝' 등을 나타내는 단어로 이번 이작소를 통해 ARIA가 '오늘의 유머' 유저분들과 잘 어울리도록</div> <div>해보자는 취지로 붙여본 제목입니다.</div> <div> </div> <div>사실 ARIA는 근래 방영되었던 최신 애니메이션 작품이 아닙니다. 만화로는 15년(AQUA 연재 기준), 애니메이션 방영으로는 10년이 넘는 </div> <div>오래된 작품입니다. 그렇다면 왜 다양하고 수 많은 애니메이션들 중 10년이란 긴 세월을 지나온 작품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게 되었을까요?</div> <div> </div> <div>더욱이 아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ARIA The amici' 가 ARIA 작품을 주제로 하는 이작소의 첫 출전이 아닙니다. 무려 두 분이나</div> <div>먼저 작품을 여러분에게 소개 하셨지요. 10년이 넘은 작품이 왜 아직까지 이렇게 꾸준히 언급되는 걸까요?</div> <div> </div> <div>이 궁금증에 대한 해답으로 이번에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답은 바로 '평범한 일상 속에 담긴 이야기' 입니다. ARIA는 특별히 설계된 작품</div> <div>속 세계관이 중심이지만 그 속에서 진행되는 에피소드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ARIA 시리즈 이외에도 다양한</div> <div>작품들이 일상적 소재를 다루곤 했지만, 제게 있어서 ARIA가 들려주는 일상 속 이야기와 그 안에서 찾은 특유의 감성이 다른 여타 작품과</div> <div>조금 남달랐기에 이작소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그 특별함을 나눠보려 합니다.</div> <div> </div> <div>ARIA The amici 에서는 ARIA를 이루는 수 많은 아름다움 중에서 몇 가지를 골라 여러분에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ARIA를 처음 접하실</div> <div>분들을 위해 크게 두 가지를 정해보았습니다. ARIA 세계관의 기본 틀과 주연 3인방의 간략한 소개를 시작으로, 일상 속 잊고 지낸 소중함을</div> <div>다시금 일깨워줄 ARIA의 몇 가지 에피소드를 각각의 테마에 맞게 정리하여 안내해드릴 예정입니다.</div> <div> </div> <div>그럼 이제부터 제 손을 꽉 잡으시고</div> <div>함께 ARIA의 세계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4850lAmvpbMkmaCbQQtmdnFBmR6pmT8.jpg" width="618" height="809" alt="aria_the_ova_arietta_2.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hr>ARIA는 매 화마다 평범한 일상 속에 작은 이야기를 숨겨 놓곤 ARIA를 찾는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로부터 소소한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div> <div style="text-align:left;">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입니다. 일상 속 이야기 때문인지 아니면 ARIA 애니메이션 특유의 잔잔한 때문인지 간혹 지루했다는 평이 있곤</div> <div style="text-align:left;">합니다만 그 속에서 찾아낸 아름다움이 지루함을 충분히 승화시킬 수 있따는 힘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ARIA는 미래에 지구가 아닌 '아쿠아' 라는 행성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아쿠아는 본래 화성이지만 미래 사람들의 노력 속에 물의 별로</div> <div style="text-align:left;">재탄생 하게 되었고, '아쿠아' 라는 명칭까지 가지게 됩니다. 아쿠아에는 작품 속에서 수몰되었다고 전해지는 지구의 베네치아를 그대로 </div> <div style="text-align:left;">옮겨 놓은 듯한 '네오 베네치아' 라는 마을이자 관광명소가 존재하는데, 이 곳이 바로 ARIA의 주요 무대가 되는 곳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ARIA 속 네오 베네치아는 지구의 베네치아처럼 물의 도시로 알려져 수 많은 관광객이 오가게 되었고, 이러한 관광객들에게 곤돌라를</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용하여 안내원 역할을 하는 '운디네(물의 요정)'라는 직업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들은 운디네 또는 '수상안내원' 이라고도 불리우며</div> <div style="text-align:left;">네오 베네치아의 간판이자 명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만, 이 운디네에도 철저하게 계급이 세분화 되어 있어 일정 수준의 계급으로 올라서야지만 직접 손님을 모시고 관광 안내를 할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초보 견습가의 위치인 '페어' 운디네가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한 단계 위인 '싱글' 운디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리마'</div> <div style="text-align:left;">운디네가 있습니다. 프리마 운디네로 성장해야지만 비로소 진정한 운디네로써 네오 베네치아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게 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수상안내원의 계급에 대해 꽤 길게 말씀드린 이유는 바로 뒤에서 소개해드릴 '미즈나시 아카리'와 그녀를 포함한 주연 3인방이 싱글 계급과</div> <div style="text-align:left;">페어 계급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그녀들의 위치를 표현 해준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ARIA의 이야기를 끌어가는 중요한 축이 되기도</div> <div style="text-align:left;">합니다. 이들이 진정한 수상안내원인 프리마로 거듭나기 위해 보내는 시간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가 ARIA의 중심 내용으로 자리 잡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여담으로 말씀드리면, ARIA는 작품 내 설정처럼 실제 베네치아의 모습을 정말 아름답고 비슷하게 잘 꾸며낸 작품입니다. 그 예로 얼마 전</div> <div style="text-align:left;">개봉했던 ARIA TVA화 10주년 기념 극장판 시사회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극장판 개봉에 맞춰 작성자도 일본으로 감독</div> <div style="text-align:left;">시사회에 다녀왔는데 극장판 상영 후 진행된 토크쇼에서 애니메이션 감독님이 'ARIA를 보신 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다녀 오신 분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얼마나 되느냐' 라고 물었을때, 극장에 있던 사람들 중 대략 3분의 2 정도가 손을 들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실제와 비슷하다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야기도 하였고, 비슷하게 공감하는 부분이라는게 직접 와 닿았던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작품을 접하실 때, 종종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속</div> <div style="text-align:left;">건축물과 실제 건축물을 함께 찾아보시는 것도 일종의 재미로 작용하시게 될 것 같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또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시는 분들도 직접 베네치아로 견학을 다녀 온 후 스케치를 한 내용들을 공개하기도 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div> <div style="text-align:left;">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5835nlGCe15ijPqUmhmQ.jpg" width="800" height="450" alt="아리아 디 아베니레 OVA (1920x1080 화질개선)~2015.mkv_20151231_233433.42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ARIA 극장판 -ARIA The avvenire 1번째 에피소드 중...)</div> <div style="text-align:left;"> <a target="_blank" href="https://plus.google.com/photos/104379489189811288070/albums/5637249564138820033?banner=pwa">https://plus.google.com/photos/104379489189811288070/albums/5637249564138820033?banner=pwa</a> ARIA OVA -The Arietta 참고용 스케치 사실 작성자도 실제 베네치아에는 아직 다녀와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꼭 가볼 예정입니다! 물론 ARIA 때문이지요!! <hr> </div> <div style="text-align:left;">애니메이션은 주인공 '미즈나시 아카리' 가 어릴 적 놀러왔던 네오 베네치아와 수상안내원의 매력에 흠뻑 매료되어 홀로 아쿠아로</div> <div style="text-align:left;">넘어오는 모습을 그리며 시작합니다. 네오 베네치아의 조그만 수상안내회사 'ARIA 컴퍼니'에 자리를 잡은 아카리는 최고의 수상안내원이</div> <div style="text-align:left;">되기 위해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카리가 성장해가는 과정 속에서 겪게 되는 모든 일과 만나는 사람들이 ARIA의 모든 이야기를 이루게 됩니다. 또한 아카리 이외에도 </div> <div style="text-align:left;">작품 내에는 그녀와 마주치는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각각 자신의 이야기를 그려나가는 모습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자칫 많아진</div> <div style="text-align:left;">캐릭터로 인해 작품의 이야기나 중심이 뒤죽박죽 섞이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하나의 일상 속에 잘 어울려지는 모습을</div> <div style="text-align:left;">보신다면, ARIA와 네오 베네치아의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것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양한 캐릭터들을 모두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이후 작품 속에서 직접 만나보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주연 3인방에 대해 소개를</div> <div style="text-align:left;">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5914nxKxvNghC2Se2k3HtvWxNYN9WVXD9W.jpg" width="800" height="450" alt="4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ARIA 컴퍼니의 '미즈나시 아카리'</div> <div style="text-align:left;">히메야의 '아이카 S 그란체스터'</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렌지 플라넷의 '아리스 캐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세 명의 친구들 입니다. 그림을 보신다면 좌측부터 아리스 캐롤, 미즈나시 아카리, 아이카 S 그란체스터 순으로 정리되겠습니다. 이름 앞에</div> <div style="text-align:left;">붙은 ARIA 컴퍼니, 히메야, 오렌지 플라넷은 각각 그녀들이 속한 수상안내회사의 명칭 입니다. 또한, 그림을 보시면 그녀들이 하나같이 품 속에</div> <div style="text-align:left;">고양이를 닮은 동물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의 정체는 작품 속 화성 고양이 입니다. 이 화성 고양이들은 각각 회사의 마스코트이자 회사 사장님</div> <div style="text-align:left;">의 역할 맡고 있습니다. 세 사장님들의 귀여운 모습 또한 ARIA의 또 다른 볼거리 이니 작품을 접하신다면 이들의 활약도 기대해 보시는게 </div> <div style="text-align:left;">좋을 거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를 포함해 ARIA를 먼저 만나보신 분들 대부분은 아카리, 아이카, 아리스 이 세 명을 두고 주연 3인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ARIA에서 가장</div> <div style="text-align:left;">많이 언급되고, 가장 많은 에피소드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이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하지만, 그녀들이 속한 회사가 모두 다른 것 처럼 주연 3인방인 이 세 명이 지닌 상징성은 조금씩 다른 점이 존재합니다. 이 상징성에 대해 각</div> <div style="text-align:left;">캐릭터마다 조금씩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공식설정은 아니니 부담 없이 읽으시길 바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우선, 아카리가 상징하는 바는 '행복' 입니다.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작품 속에서 빛처럼 밝고 순수한 모습을 가진 아카리는 단순히 네오 베네치아와</div> <div style="text-align:left;">수상안내원의 아름다움에 반해 홀로 아쿠로 건너온 캐릭터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카리는 작품 내내 네오 베네치아에 있는 자신이 정말 행복하다고 표현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여기서 나오는 넘치는 행복 때문인지 아카리, 아이카, 아리스 셋이서 함께하는 합동 연습 중에도 아카리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행동과 네오 베네치아의 아름다움에 쉽게 매료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합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국 아카리의 순수한 모습에 아이카와 아리스 두 명 역시 쉽게 전염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덕분에 종종 연습이 중단 되고 어느샌가 아카리의 행동에 다 같이 빠져드는 모습도 보실 수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너무 큰 행복을 느끼는 아카리가 주변 사람들 마저 행복의 고리 안으로 끌어 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실 겁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또한, 작품을 계속 보시다보면 아카리가 듣는 사람을 간질간질하게 하는 대사를 할 때가 있는데 이 간질간질한 대사도 모두 아카리가 네오 베네치아에 있음으로써 느끼는 행복 때문에 나온다는 걸 금새 눈치채실 수 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야기가 거듭될수록 아카리가 네오 베네치아 자체를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는 느낌을 물씬 받으실겁니다. 어느 에피소드에서나 나타나는 아카리의 행복한 모습과 그 모습을 지켜보는 여러분은 어느샌가 그녀가 전해주는 행복의 바다에 풍덩 빠져 계실지도 모릅니다.<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556c2pafc4UBlxGfSsLotAn6R1.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11화 [DVD dabret].avi_20160122_132002.187.jpg"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order:none;"></div> 작성자는 아카리의 수 많은 모습 중 특히 애니메이션 2기에 해당하는 ARIA The Natural 11화에서 보여준 아카리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아카리가 자신은 네오 베네치아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네오 베네치아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행복한 나날들인지 소개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석양이 지는 배경에서 곤돌라를 다루며 자신의 행복을 표현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는 그 자체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 에피소드 속 아카리의 모습에서 진짜 행복을 느끼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되실 겁니다. <div> </div></div></div> <div> </div> <div>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아이카 입니다. 아이카의 상징은 ‘사랑’입니다. 작중 아이카는 아카리의 네오 베네치아 첫 번째 친구로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나름 금수저 집안의 아가씨입니다. 수상안내회사의 거물급인 ‘히메야’의 상속자이자 아카리와 마찬가지로 차기 수상안내원의 최고 자리를 노리는 캐릭터이고, 아카리가 간질간질한 대사를 내뱉을 때마다 ‘부끄러운 대사 금지!’ 라는 말로 되받아 치곤 하는 캐릭터입니다. 본인 스스로 3인방 중 가장 철저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설정만으론 딱딱할 것만 같지만 어딘가 모를 귀여운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아이카가 작품 속에서 느끼는 달달한 감정과 그녀가 가진 여린 감성 때문입니다. 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 아이카는 ARIA 시리즈에서 애정전선이 쌍방향으로 뚜렷하게 표출되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아이카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들은 러브라인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아이카의 상징이 사랑이라 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또한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 아이카의 무한매력이 발산되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금방 그녀의 매력을 눈치 채실 겁니다. 아이카는 작중 네오 베네치아의 지중관리인(지하세계에서 아쿠아의 중력을 다스리는 일을 하는 직업) 알버트 피트 (애칭 ‘알’)와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사랑의 감정이라 말씀 드렸지만 작품을 실제로 접하시면 연애물 같은 진한 사랑의 느낌이 아니라 학창시절 첫사랑을 하며 경험하게 되는 두근두근함과 설렘 정도로 다가오실 겁니다. 알듯 말듯한 이상한 감정 앞에 당황하는 아이카의 모습과 허술하지만 의외로 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알을 보시면서 여러분들은 어느새 두 명의 캐릭터와 함께 두근두근함을 느끼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688CVfrONdtFm2ay9lZ9LhHE9ze.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19화 [DVD dabret].avi_20160122_132104.984.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689alBu165YPA2C8o37ghO.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19화 [DVD dabret].avi_20160122_132113.156.jpg" style="border:none;"></div> 아이카와 알의 에피소드는 몇 번의 이야기로 다뤄지곤 하는데, 저는 아이카가 알이 만나고 싶어서 안절부절 했던 에피소드(애니메이션 2기 ARIA The Natural 19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기 위해 이런 저런 갖가지 이유를 생각하던 아이카의 모습에서 과거 저의 모습이 투영되었던거 같아 묘한 기분을 자아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아이카와 함께 공감하시며 즐기실 수 있는 에피소드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안생겨요... 마지막으로 전해드릴 캐릭터는 아리스 입니다. 아리스의 상징은 ‘성장’ 입니다. 아리스는 중학생의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곤돌라 운용 실력을 뽐내며 차기 탑(TOP) 수상안내원으로써 각광받고 있는 어린 견습생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3인방 중 유일하게 페어 운디네 이지만 실력은 나머지 두 명과 거의 비슷하거나 넘어선다고 표현되곤 합니다. 다만,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으로 인해 주위의 과도한 주목을 받고, 알게 모르게 시기와 질투를 당해서인지 사람을 상대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부족한 면모를 보여주곤 합니다. 아카리, 아이카 와의 첫 만남에서 다른사람에게 서툰 아리스의 모습이 제대로 나타나지요. 하지만, 이러한 아리스도 아카리와 아이카를 만남으로써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3인방으로 뭉쳐진 이후에는 나이에 걸맞는 엉뚱한 행동들을 간혹 선보이며 주변을 웃게 만들곤 합니다. 또한, 아카리와 아이카에게 꼬박꼬박 선배라는 호칭도 붙이며 3인방에 잘 녹아드는 모습도 보이게 됩니다.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던 아리스가 점점 밝아지며 성장하는 모습을 함께 지켜보는 것도 애니메이션을 감상하시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점점 성장해 나가는 아리스를 보면서 여러분들은 부모님의 심정으로 지켜보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727AnTGDOhw3YAzQ.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06화 [DVD dabret].avi_20160122_132203.875.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726iJErkIHUUMkeU.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06화 [DVD dabret].avi_20160122_132151.265.jpg" style="border:none;"></div> 아리스의 성장에 관련된 모습이 담겼던 에피소드 중 가장 추천해드리고 싶은 부분은 애니메이션 2기 ARIA The Natural 6화입니다. ‘내가 용기를 내지 않는데 누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줄 수 있을까?’ 라는 메시지를 던진 아리스의 선배가 인상적이며, 그 말을 들은 아리스가 무언가를 깨달은 듯 행동하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조금씩 성장하는 아리스의 모습이 가장 잘 녹아든 에피소드라 생각됩니다. ARIA는 이 3명의 귀여운 견습생 수상안내원들 뿐만 아니라 ‘알’ 같은 여러 캐릭터들이 서로를 아우르고 화합하며 소중한 이야기 하나하나를 완성시켜 나갑니다. 주연 3인방의 뒤에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함께하는 선배 3인방도 등장하고, 하늘에서 네오 베네치아의 날씨를 다루는 사람도 등장하며, 하늘을 나는 배달부, 지하의 지중관리인 등 여러 모습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주연 3인방과 함께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일상 속에서 건져낸 소중한 이야기들을 여러분에게 선물할 것입니다. ARIA The amici에서 미처 소개해드리지 못한 그들이 내미는 손을 꼭 잡아보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길 기원하겠습니다. <hr> </div> <div>애니메이션 ARIA는 1기에 해당하는 ‘ARIA The Animation’을 시작으로 2기 ‘ARIA The Natural’, 3기 ‘ARIA The Origination’ 이어진 시리즈물 입니다. 총 애니메이션 화수 57편(1기 13편, 2기 26편, 3기 14편 OVA 4편)에 해당하는 방대한 애니메이션입니다. 2014년까지는 54편이었으나 추가적으로 2015년에 개봉된 ARIA TVA화 10주년 기념 극장판 에피소드 3화도 추가되었습니다. 어쩌면 시작을 하기도 전에 너무 많은 양이라 거부감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또한, 한 화 한 화 마다 연결되는 스토리도 드물고 한편에 담긴 이야기가 그대로 한 화에서 정리가 되다 보니 생각보다 꽤 긴 호흡을 지닌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긴 호흡 속에 한 회 마다 느낄 수 있는 각기 다른 이야기와 감동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신다면 큰 거부감 없이 작품을 즐기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ARIA의 작품 특성상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를 하나하나 감상 하시면서 여유롭게 즐기시는게 작품을 감상하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한 회 한 회 느끼실 수 있는 작은 아름다움들을 놓치기엔 너무 아깝기 때문이죠. 하지만, ARIA The amici 에선 ARIA의 매력을 먼저 어필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조금 선별해 보았습니다. ARIA 전체를 보시지 않더라도 ‘한번쯤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되는 에피소드를 모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ARIA The amici를 시작하면서 언급했던 평범한 일상 속 이야기와 그 속에서 찾은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조금 먼저 느껴보시라는 의미입니다. 총 10편으로 정리하였고, 이 10편의 이야기가 앞으로 ARIA의 여행을 함께하실 여러분들에게 길잡이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안내해드립니다. 각 화의 부제는 제가 임의로 설정하였습니다. 진짜 제목은 직접 보시면서 찾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1기) ARIA The Animation 1화 – 시작 ARIA가 애니메이션으로 여러분과 처음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속 아카리가 말하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기적.’ 그 기적을 맞이할 준비가 된 여러분을 네오 베네치아로 초대하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ARIA의 이야기 속으로 처음 오신 여러분을 아카리가 기쁜 모습으로 맞이해줄 것입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886KaXQj5XqWgck186.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애니메이션 01화 [DVD dabret].avi_20160122_125852.67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1기) ARIA The Animation 9화 – 즐김의 미학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쉼 없이 달려나가다 지쳐버린 여러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녹아 있는 에피소드입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누구보다 반짝이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해 모든 수상안내원들의 정신적 지주인 ‘그랜마’의 따뜻한 말과 함께하는 조언이 여러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빌어봅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904tbSZo4swRO.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애니메이션 09화 [DVD dabret].avi_20160122_130047.390.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2기) ARIA The Natural 2화 – 행복의 달인이시여. ‘행복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지만 알아차리기 어렵다.’ 라는 말을 흔히들 알고 계실 겁니다. 이 에피소드는 주변 속 꽁꽁 숨겨진 행복을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비록 애니메이션일지 몰라도 아카리 일행과 함께 행복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916L9F2pt8S1GIfN9cJMMXB97Rg4.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02화 [DVD dabret].avi_20160122_130258.062.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2기) ARIA The Natural 5화 – 길을 잃었다고 슬퍼하지 마세요.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예상치 못하게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한 곳만을 바라보며 힘차게 전진하다 잠시 방향성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이 에피소드가 가슴 속에 잔잔하게 스며 들길 기원해봅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939nlY5f9gEo8SvFyJi2erFJ5jbubnrLd3.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05화 [DVD dabret].avi_20160122_130434.484.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2기) ARIA The Natural 15화 –빙글빙글 고리 안에서 작성자가 펑펑 울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슬프거나 감동적 이진 않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정말 엄청 울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는 사람들 속에 놓여진 아카리의 모습과 반응이 여러모로 재미요소로 다가오는 에피소드입니다. 지금 ARIA The amici와 만난 사람들 모두 빙글빙글 고리 안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953vlNbHygCMI.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15화 [DVD dabret].avi_20160122_130638.843.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2기) ARIA The Natural 16화, 17화 – 이별 앞에 놓인 많은 분들에게… 몇 되지 않는 연결 에피소드 입니다. 또한 흔치 않게 보는 이를 먹먹하게 하는 에피소드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언제나 만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입니다. 앞으로 겪게 될 모든 이별 앞에 그리고 다시 찾아올 새로운 만남 앞에 놓여진 수 많은 분들에게 이 에피소드를 바칩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968nIMQhzc6m5FwyFtbLe19kL6Q8VvHq5.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16화 [DVD dabret].avi_20160122_130724.656.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969k6hD8RlYT4O1nVh8CKevAJRkVWhMZ.jpg" width="720" height="540" alt="아리아 디 내츄럴 17화 [DVD dabret].avi_20160122_130818.718.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3기) ARIA The Orginiation 5화 – 천재가 아닌 당신에게 세상에는 어느 한 분야 혹은 모든 분야에 걸쳐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이 종종 등장하곤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며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재능이 없을까’ 좌절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런 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에피소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천재가 아니여서 슬퍼했던 당신에게 ARIA가 전하는 메시지를 들어보시길…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6987CmAjdbaRb8dTPtUMV9dvddJKwvHZ.jpg" width="704" height="396" alt="아리아 디 오리지네이션 05화.avi_20160122_131002.203.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3기) ARIA The Orginiation 8화 –인간관계, 그 복잡 미묘한 관계 속 불안하고 힘든 당신에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챙겨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인간관계, 대인관계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만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요? ‘내 주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 이런 고민 한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이런 고민을 위한 에피소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7001IY3UzQeWQJdDJCidh5luAr.jpg" width="704" height="396" alt="아리아 디 오리지네이션 08화.avi_20160122_131103.921.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3기) ARIA The Orginiation 11화 – 이유따윈 필요없어. 단지 너이기 때문이야. 대인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에 관련된 ARIA The Orginiation 8화의 연장선인 에피소드입니다. 정말 친했던 사람과 어느 순간 멀어지고 그 사람과 예전처럼 친해질 수 있을까 하며 다시 가까워질 계기를 찾는 수 많은 사람들. 이런 고민을 안고계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7012EpsdrYPUdGxx.jpg" width="704" height="396" alt="아리아 디 오리지네이션 11화.avi_20160122_131228.734.jpg" style="border:none;"></div> 소개해드린 10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일상 속 이야기가 담아내는 작은 행복과 위로를 만나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덧붙여 팁을 드리자면, ARIA를 감상하실 때 오프닝을 매 화마다 항상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ARIA는 오프닝이 흘러나오는 중에도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오프닝을 그냥 지나쳐버리시면 소중한 이야기들을 함께 지나치게 됩니다. 그렇기에 감상하시게 된다면 오프닝을 꼭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r> 숨가쁘게 달려온 ARIA The amici 도 이제 도착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요? 제가 안내해드린 ARIA The amici가 앞으로 ARIA를 접하게 될 여러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글재주가 부족하여 여러분에게 혼란만 더 드렸을까 걱정도 됩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엔 불안하고, 걱정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수정하고, 완성해나가면서 ARIA라는 작품과 여러분들 사이에 작은 다리 역할을 맡게 된 것에 굉장히 즐거웠고, 정말 과분한 영광을 누렸다고 생각합니다. ARIA는 무심코 흘러가는 일상,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삶의 사소한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작은 행복을 담아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힘들고 지칠 때 곁에서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를 전해주는 작품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일상 속 이야기가 빚어내는 아름다운 선율들의 집합체 인 셈입니다.새로이 ARIA를 접하게 되실 여러분들이 이 아름다운 선율을 만끽하실 모습을 생각하면 글을 쓰는 순간순간 행복했습니다. 마치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수 없이 생겨날 것만 같은 알 수 없는 감정에 기분이 이상한 적도 있었습니다. 네오 베네치아의 아름다움을 알리던 아카리도 분명 이런 마음이였겠죠? 안내를 시작하면서 저는 ARIA가 다른 작품들과 조금은 남달랐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느낀 남다름은 바로 현실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버리는 수많은 아름다움들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여유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작소를 통해 여러분과의 만남을 자청하게 된 것입니다. 이런 제 작은 마음이 단 한명에게라도 전달이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ARIA를 여러분에게 전할 수 있었던 시간동안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의 이 행복함이 여러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전해지길 바라며 이작소의 마지막 장을 닫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각자 인생이라는 길고 긴 여행길에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여행은 매우 험난하기 때문에 그저 앞만 보며 전진 하는게 고작입니다. 옆을 쳐다 볼 여유도, 잠시 뒤를 돌아볼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지요. 하지만 ‘쉬어가야 멀리 갈 수 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들 매우 지치고 힘들겠지만 잠시 쉬어가시면서 ARIA가 들려주는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힘들고 긴 여행 속에 ARIA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만화가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단 생각이 드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애니메이션 작품에 불과한 ARIA가 아무런 힘없이 10년이란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전해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분명 보이진 않지만 ARIA가 전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기에 가능했으리라 믿습니다. 각자가 느끼는 특별함엔 조금씩 다른 점이 있겠지만, 저는 그 특별함이 ARIA 작품 특유의 긴 호흡과 그 속의 잔잔함이 빚어낸 일상의 아름다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상이 빚어낸 아름다운 ARIA만의 선율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바로 오늘, ARIA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주는 이야기들로 지친 심신을 잠시 달래 보는 건 어떨까요? 끝으로 ‘ARIA The amici’를 통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해준 이작소 주최자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이 시간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항상 행복과 여유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언젠가 꼭 만나게 될 아직 만나지 못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ARIA THE AMICI THE END.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3487344QJHsNuXj5eObtCXL6Bp6j7jMQx5pct.png" width="800" height="450" alt="4a85ede59e6da380514be7f123630f1f.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databox_60547"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normal;letter-spacing:normal;line-height:21.6px;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hite-space:normal;word-spacing:0px;text-align:center;background-color:#ffffff;"></a>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color:#000000;font-size:12px;font-style:normal;font-variant:normal;font-weight:normal;letter-spacing:normal;line-height:21.6px;text-align:left;text-indent:0px;text-transform:none;white-space:normal;word-spacing:0px;background-color:#ffffff;"> <div align="cente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div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databox_60547"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text-align:center;"><img width="501" alt="제목 없음.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1011854rKC7rIACDzpyQzytSp.png" style="max-width:800px;height:auto;border:medium none;"></a></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databox_60547"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text-align:center;"></a></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databox_60547" style="color:#0000FF;text-decoration:none;text-align:center;"></a></div> <hr>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RIA The amici 에 방문해주시고, 재미가 없는 글이었지만 여기까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언제 기회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에 더 좋은 작품과 글로써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p.s 저를 비롯한 수 많은 분들이 바쁜 시간 속에서도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여러 재미난 작품들을 하나씩 짊어지고 이작소에 참여하셨습니다. 그 분들 한 분 한 분의 글도 꼭 접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

출처
보완

千反田える

2016-01-23 03:43:19

0 |

여러분과 ARIA The Amici를 함께했던 소중한 음악은 [ARIA The Animation OST Track. 24] Soshite Fune wa Iku(그리고 배는 간다) 입니다.

千反田える의 꼬릿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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