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편 이었네요 <div><br></div> <div>사람이 감정적이 되는 2시다 보니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미야모리가 담당한 4화의 아루핀컷의 리테이크 하는 편 이었죠</div> <div><br></div> <div>4화의 진행에 대해 혼다?(가 맞을듯), 사령관이라 한 사람이 미야모리에게 많은 질문을 합니다</div> <div><br></div> <div>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무엇이 남았는지, 하고있는일은 무엇인지</div> <div><br></div> <div>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지금 미야모리는 신입이고 처음 맡은 작품인데 윗 사람이 그렇게 압박을 넣게되면</div> <div><br></div> <div>알고있는것들도 다 기억이 안나고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죠.. 저도 겪어봤거든요.</div> <div><br></div> <div>그러다 많은 악재가 겹칩니다. 그래서 미야모리는 멘붕을 하게되죠</div> <div><br></div> <div>결국 이러저러해서 완성이되고 4화는 무사히 촬영에 들어갑니다.</div> <div><br></div> <div>오늘도 타로는 개새끼였네요 진짜 옆에 있으면 줘패버리고 싶을정도로</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잠깐 앞에 말하던걸 이어서 말하자면</div> <div><br></div> <div>저도 이제 회사에 입사한지 1년 갓 넘긴 신입사원입니다.</div> <div><br></div> <div>오늘 제가 본 3화에서 미야모리가 당했던 것을 저도 똑같이 당했거든요, 지금도 당하고 있는 중 입니다.</div> <div><br></div> <div>팀이 개편되면서 팀장님이 바뀌었고, 그 팀장님이 저에게 많은 일을 주면서 끊임없이 압박을 주고 계시죠</div> <div><br></div> <div>너무 힘들더라구요. 팀장님은 저에게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너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면 충분해' 라고 말씀하시는데</div> <div><br></div> <div>저는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기계공학 출신인데 한번도 못본 화학공학 신 기술에 대한 것을 파악해야 하니까요.</div> <div><br></div> <div>기존에 배웠던 것이 아닌 '신기술' 을 말이죠.</div> <div><br></div> <div>멘붕하고 자괴감에 빠지고 내가 이걸 정말 할 수 있을까? 해낼 수 있을까? 생각하다 결국 저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저는 무너지고, 팀장님은 그런 저에게 어떠한 말도 없었습니다. 그냥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말만 하셨고..</div> <div><br></div> <div>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늘 3화를 보면서 미야모리의 모습에서 저를 봤습니다.</div> <div><br></div> <div>야근을 하고, 집을 못가고, 하지만 내 힘으로 해결하지 못하는.</div> <div><br></div> <div>하지만 다른점은 미야모리는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포기하지않고 움직였다는거?</div> <div><br></div> <div>저는 그냥 무너졌다는거..?</div> <div><br></div> <div>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는 3화 였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