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b><font size="3">01. 쇼팽 에튀드 op.10-12</font></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 style="text-align:cente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uIsiYMiZYG4?showinfo=0" frameborder="0" style="font-size:9pt;line-height:1.5;"></iframe></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아이자 타케시가 연주한, <b>쇼팽 에튀드 op.10-12</b>입니다. <div>흔히 어릴 적 피아노 학원에서 감상 시간에 한번쯤 들어봤을, <b>혁명</b>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곡입니다.</div> <div>하지만 쇼팽이 본인의 에튀드에 이름을 붙인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div> <div>다만, 겨울바람, 흑건, 혁명 정도는 대부분 해당하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래도 왠만하면 작품 번호로 불러줍시다.</div> <div>(그래도 흑건과 겨울바람 정도는 괜찮습니다. 흑건은 말 그대로 피아노 흑건반을 이용한 연습곡(에튀드)고, 겨울바람은 대게 그렇게 불립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음악적 조예가 깊지 않지만, 그래도 이 쇼팽 에튀드는 쇼팽의 에튀드가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곡인지라 몇 자 적어봅니다.</div> <div>작중에서 본인의 감정에 충실한 에미, 이어지는 마음에 충실한 아리마 코세이와는 달리</div> <div>아이자 타케시가 시도하는 연주는, 악보에 충실하고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파악하려고 하는, 정통적인 견고한 연주입니다.</div> <div><br></div> <div>그런 면에서 쇼팽 에튀드 op.10-12는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div> <div>에튀드는 이름 그대로 연습곡이며, 결정적으로 중요한 점은 쇼팽이 의도한 피아노의 기교를 충실히 수행하는 것입니다.</div> <div>오른손에서는 지속적인 옥타브 선율이 이어지며, 왼손으로는 아르페지오 반주가 이어집니다.</div> <div>실제로 중요한 부분은 왼손의 이어지는 아르페지오 반주가 뭉개지지 않도록 이어주는 것이 주된 기교가 됩니다.</div> <div>음악적인 완성도도 굉장히 뛰어난 편이라, 난이도 자체는 에튀드 중에서 무난하다고<strike>그래도 어려워</strike>여겨지지만, 쇼팽이 에튀드로 원한 것은 이런 음악성과 기교를 만족시키는 곡이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b>그러니, 음악에 충실하고 악보를 따라가려는 아이자 타케시의 선곡으로는 가장 어울리는 곡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b></div> <div><br></div> <div><br></div> <div>곡의 후반부에는 베토벤 소나타 32번 1악장의 일부와 굉장히 닮아있는데, 이는 쇼팽이 평소에 아꼈던 음악이라 그런 유사성이 보인다고 합니다.</div> <div>물론 2마디 정도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 style="font-size:medium;">02. </b><font size="2">원작에서는 나왔지만 애니로는 나오지 못한,</font><font size="3"> <b>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1권 9번</b></font></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family:sans-serif;">평균율 클라이버 곡집의 전주곡과 푸가는 젊은 음악학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span><br style="font-family:sans-serif;"><span style="font-family:sans-serif;">또 어느 정도 음악을 익힌 자들에게는 여가의 즐거움</span><span style="font-family:sans-serif;">을 주기 위해 만든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sans-serif;"><br></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sans-serif;">바흐 스스로가 이렇게 못박아둔, 평균율의 곡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sans-serif;">모든 단조, 장조로 된 곡을 싣고 있으며, 각각 24곡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span></div> <div><font face="sans-serif">그 중에서 1권의 1번 곡은, <b>아베 마리아</b>라고 편곡된 그 유명한 멜로디를 들을 수 있습니다.</font></div> <div><font face="sans-serif"><br></font></div> <div><font face="sans-serif">뭐...사실 설명을 많이 할 게 없는게, 일단은 프렐류드인데다가 작성자의 음악적 조예가 깊지 않다보니 설명충이 될것만 같아서요...사실 제가 프렐류드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을 정도로 젬병이라...ㅠㅠ</font></div> <div><font face="sans-serif">이쯤하고 연주를 들어보시면 될 것 같네요.</font></div> <div><font face="sans-serif"><br></font></div> <div><font face="sans-serif"><br></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R9ZV1pACi6E?showinfo=0" frameborder="0" style="font-size:9pt;line-height:1.5;"></ifra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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