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측글입니다.


반역의 이야기 보다보면
기이한 연출 많이 나오잖아요 ?

그 중에 뇌수술 연출이 좀 나오는데요
이게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먼저, 큐베가 호무라에게 간섭차단필드를 보여주는 장면을 보다보면

'해마' 가 뇌수술을 당한 흔적이 있는 연출이 있는데'
여기서 해마는 호무라의 뇌를 뜻하죠
이건 다들 아실거에요

문제는 '누가' 뇌수술을 했냐는 건데
당연히 큐베겠죠

그리고 마녀 호무릴리의 15번째 사역마에게는 다른 사역마와는 달리 
'대머리' 이고, '뇌수술' 을 당한 흔적이 있어요

이 사역마는 '사랑' 을 뜻하죠 

 
이건 제생각엔 
'큐베가 뇌수술을 통해 사랑을 조정했다'
라는 해석밖엔 안돼요

이 '사랑' 이 그냥 사랑도 아니고 '마도카에 대한 사랑' 입니다



그리고 호무라는 이 사랑을 가지고 마도카에게 반역, 우주를 개편하죠
그리고 마도카를 평범한 일상에 살게합니다 





호무라가 개편한 세계에서는 마도카는 굉장히 불안정합니다.
호무라의 간단한 질문 하나에도 신으로 회귀할뻔할 정도죠

이때 큐베가 와서 뭐라뭐라 지껄이기만 해도 마도카는 바로 각성할겁니다


'각성할때의 힘이 관측되는 순간, 큐베는 바로 마도카를 지배하려 들겠죠'

관측할수 있으면 간섭할수 있고, 간섭할수 있으면 지배할수 있으니까요(맞나) (그걸 이용해 호무라도 마도카를 흡수했죠)



하지만 반역의 이야기 보너스 영상에선 큐베는 두려움이란 걸 느끼고 있었습니다.

즉,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거죠


이 큐베가 아주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큐베가 호무라를 뇌수술해 반역을 하게끔 사랑을 조정했다' 라는 가설이 맞을때이 얘기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적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