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1/1415287270GKpNRWV8qi3TKDKn9fRWOkOziyp3.jpg" width="639" height="480" alt="color13.jpg"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영화게시판에 써야하나 애니게시판에 써야하나 깊은 고민을 했으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제가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는 영화의 감상평보다는 건버스터에 중점을 두고 싶기에 애니게에 써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를 보고 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기나긴 러닝타임을 다 들여서 보고 난 소감은 건버스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원제 [톱을노려라!! 건버스터]  이 애니는 정말 까마득한 옛날옛적인 1988년 작품입니다. [벌써 26년전 작품인가요?? ㄷㄷ]</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이낙스가 빚더미에 앉아 망했구나 싶었을때 만들었던 애니입니다. 이 애니로 기사회상 했고 그뒤 어마어마한 명작들을 쏟아내며</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본 90년대 재패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제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죠.[신비한바다의 나디아, 신세기 에반게리온]</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건버스터의 내용은 우주에서 인간들을 멸망시키려고 오는 우주괴수들로 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로봇파일럿의 이야기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다만 여기에 하나 첨가한 것이 있다면 상대성이론을 집어넣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건버스터의 주인공은 지구를 지키기위해서 우주에서 열심히 싸우지만 지구에 올때마다 며칠전에 봤던 사춘기친구는 몇년이나 시간이 흘러버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줌마가 되어있는 등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이 변해가는 것을 느낍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심지어 결말은 이러한 상대성이론을 바탕으로 어마어마한 결말을 준비해놓았구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인터스텔라를 보면서 건버스터를 떠올리고 미국과 일본에서 풀어나가는 시나리오의 차이점을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것도 1988년의 작품과 2014년의 작품인데 말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