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봤던 만화책 두 개의 제목을 알고 싶습니다 <div><br></div> <div>기억나는대로 적자면, 무덤, 묘비옆에 짚단으로 만든 여자아이 인형같은게 앉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근데 그 인형의 눈깔이 또르르 떨어지는데, 쥐가 그걸 집어갈려다 인형이 쥐를 낚아채서 먹어버립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인형은 어떤 집에 들어가고 그 집 아주머니가 인형을 보더니 굉장히 반갑게 맞이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대사가 돌아왔구나! 이랬던거 같습니다 죽은 딸? 같은걸로 추정되네여</div> <div><br></div> <div>아무튼..  계속하자면 별안간 인형이 끙아를 하는데 아까 먹은 쥐가 뼈다구가 되서 나옵니다</div> <div><br></div> <div>인형은 자기 끙아보고 지지 이러고 있고 아주머니는 혼절하고 맙니다</div> <div><br></div> <div>어디선가 아들내미랑 딸내미 나타나 그 인형을 몰아냅니다</div> <div><br></div> <div>아들내미가 1층 창밖으로 소리 지르면서 뭐라뭐라 합니다 오지마! 이런걸로 기억하네여</div> <div><br></div> <div>근데 창문 바로 밑 사각지대에서 인형이 배시시 웃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이게 끝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두번째건 시계탑, 시계 귀신에 관련된건데 단편으로 기억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어떤 할머니의 학창시절 남자친구가 행방불명된 이야기인데여</div> <div><br></div> <div>그 이야길 들은 제자? 손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계탑으로 할머니와 함께 찾아갑니다</div> <div><br></div> <div>시계탑 꼭대기에선 두근 딸깍 두근 딸깍거리는 규칙적인 소리만 들려오고 </div> <div><br></div> <div>탑을 수색한 끝에 할머니의 남자친구가 허리아래는 잘린체 시계탑의 동력원으로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div> <div><br></div> <div>심장이 동력원이었던거죠...</div> <div><br></div> <div>두 사람은 구하려고 다가가지만 희생자는 도망쳐!라고 외치고</div> <div><br></div> <div>갑자기 나타난 머리에 톱니바퀴로 장식한 남자가 우워워하고 두사람을 덥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 뒤에 할머니의 손자는 똑같이 시계의 동력원이 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굉장히 인상적이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