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bed src="http://player.bgmstore.net/hIfah" allow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22" height="180"></embed><br /><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hIfah"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hIfah</a>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713578oDPEW75h.png" width="800" height="449" alt="2013-11-29 17 25 47.png" id="image_029493615007959306"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말이 많은 아노하나. </div> <div>원제는 <그날 봤던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div> <div>왜그렇게 울음바다를 만드는 애니인지, 보고나서 알게되었다.</div> <div>1화를 보기 시작하면 무슨 히키코모리의 하렘 동거애니인가 싶은 느낌이 살짝 들기시작하지만 <strike>애초에 은발 로리라니</strike></div> <div>슬슬 이야기 진행이 시작되면서 가슴 한켠을 계속 자극하기 시작.</div> <div>가장 큰 이야기 스토리는 어렸을 때 같이 놀다 죽은 여자아이의 혼령이 나타나면서</div> <div>그녀를 성불해주기 위해 그때 모였던 아이들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div> <div><br /></div> <div>개인적인 생각인데, 사실 그 메인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 든다.</div> <div>어렸을 때의 추억과 커가면서 달라지는 사람들의 모습.</div> <div>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과 그와 같이 느껴지는 질투와 원망.</div> <div>과거의 집착과 현실도피, 그리고 과거를 마주하고 다시 나아가야 하는 마음가짐.</div> <div>이기적인 마음과 이타적인 마음의 공존.</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애정과 애증이 담겨있는 우리 사람사는 이야기를 그대로 얘기해주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span></div> <div><br /></div> <div>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div> <div>피하기만 해선 계속 틀어질 뿐.</div> <div>사람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보다</div> <div>그저 포기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div> <div>다시 마주하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는 따뜻한 이야기.</div> <div><br /></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7146732FkcpvvkQQT2XUXKcQla6zceK2wi4.png" width="800" height="450" alt="2013-11-29 17 44 14.png" id="image_06858874671161175"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여담1. OST의 경우 오프닝 엔딩 둘다 멋지지만 특히 엔딩이 엄청 좋다.</div> <div>애니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고 목소리와 멜로디 모두 훌륭해서 끝까지 듣고싶게 해주는 음악.</div> <div><br /></div> <div>여담2. 보다보면 가끔 연출의 어거지성이 좀 있거나 답답하거나 오글거리는 면도 좀 있다.</div> <div>하지만 생각해보면 나름 당위성은 있다.</div> <div>특히 주인공이 마음의 문을 닫았고 히키코모리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되는 이야기.</div> <div><br /></div> <div>여담3. 11화 마지막에서 조금 더 잔잔하게 끝을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