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01358005954800684" style="border: currentColor" alt="0B7_wz-WvveL7ZmNuYWlKMllZZm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6409990mmLCLkvFtGNVBDzV6UoXrNE1lkXcy2R.jpg" /></div> <div>▲ 언어의정원 스틸컷</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앞으로 몇일 짧은 기간동안 신카이마코토감독의 언어의정원이 개봉합니다. </div> <div>관심있으셨던 분들 극장가서 영화도 보고 포스터도 받아보세요. 전국에 5만장 뿌렸다고 합니다. </div> <div>일어포스터 + 한글포스터 2장씩 준다고 하네요. 가서 포스터도 받고 영화도 보고 하면 좋을 듯 하네요ㅋ</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항상 생각해본게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의 문제점 중 하나가 </div> <div><strong>팬층은 분명 확실히 있는데, 소비를 안한다는 점이 아닐지요.</strong></div> <div>아동용 애니메이션 외엔 지갑을 1차 창작물에 대해 직접 여는 소비층이 확보가 안되는데 만들 사람도 적고 투자할 사람도 없고.. </div> <div>(저 같은 경우에도 애니메이션 영향으로 디자인학부에 진학했지만 애니메이션계열로 진로 정하기엔 굉장히 리스크가 커보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가만 보면 소비층이 분명 생길 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div> <div> </div> <div> </div> <div>2011학년도 수능 당시 수험생 인원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었다죠.</div> <div>과거 5~60년대 베이비붐 세대의 수많은 자녀들이 이제 소득을 얻어 소비생활을 할 수 있는 20대에 접어들고 있고, </div> <div>그들중 많은 이들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들을 인터넷을 통해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이들이 주축이 되어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소비해야 하고, 그래야 시장이 성장할 수 있겠죠.</div> <div>그런데 애니메이션 컨텐츠를 지갑을 열어 소비하는데 익숙하지 못하게 된 사회 현실이 안타깝고, </div> <div>대중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서브' 컬쳐로서의 기능만 하는 애니메이션 제작 추세도 안타깝습니다. </div> <div>갈수록 마니악해지고 숨어서 애니봐야 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잖아요. </div> <div>그런 소비층과 생산층의 내적인 한계덕분에 사회가 보는 시선도 안좋아지고, 결국 드러내놓고 소비를 할 수도 없게 되고, 시장은 작아지고!</div> <div> </div> <div> </div> <div>무튼 앞으로 애니메이션 팬층의 소비력을 </div> <div>이런 자주 오지 않는 기회에 보여줘야 앞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발전할 수 있겠지요. </div>
PS
많은 대중들에게 두루 어필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두꺼운 팬층을 만들어가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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