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2년 여름</div> <div> </div> <div>집하고 학교가 멀어서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주말에만 집에서 보내는 생활을 하였는데</div> <div> </div> <div>어느날 집에 와보니 못보던 물건이 있길래 부모님께 여쭈어보니 동생이 사온 햄스터 케이스와 햄스터하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케이스를 보니 한마리만 있길래 '아- 이것이 초등학교때 경험때문에 이번엔 한놈만 샀구나...' 했는데 어머니께서 </div> <div> </div> <div>"그거 원래 암컷 두마리었는데 지금 있는년이 다른년 물어죽였다" 하시더군요;;; </div> <div> </div> <div>(초등학교때 숫컷 암컷 한쌍을 키웠는데 밤마다 뭔짓을 하는데 가족이 계속 늘어서 감당이 안되더군요)</div> <div> </div> <div>그렇게 우리집엔 새로운 식구가 하나 늘게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여동생이 햄스터를 사온지라 햄스터의 모든 관리는 여동생이 하게되었고 저는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는 정도로</div> <div> </div> <div>새로운 식구와 지냈는데 그래서인지 이넘(?)이 여동생만 따르고 저에게는 반항하더군요</div> <div> </div> <div>뭐 그래도 그 귀여운 모습을 지켜는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다가 엇그제 외출을 준비하다가 햄스터가 보고 싶어서 케이스에서 햄스터를 찾았는데 햄스터가 구석에서 얌전히 있더군요</div> <div> </div> <div>혹시나 해서 손을 넣어봤는데 피하질 않길래 </div> <div> </div> <div>'아! 이제 날 안피하는구나!!'</div> <div> </div> <div>하며 몇번 쓰담쓰담하고 사진좀 찍을까 하다 앞으로 기회가 더 있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외출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앞으로 2,3년 정도는 그런 모습을 볼수 있을줄 알았는데 새식구가 되고 3번째 여름 오늘 비오느라 무지개도 안떴는데</div> <div> </div> <div>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div> <div> </div> <div>오늘 비가 온 이유가 달리 있던게 아니었네요</div>
<img src="http://dmdlzaaa.ufree.kr/api/ouprofile.php?mn=44181&type=1" alt="ouprofile.php?mn=44181&type=1"><img_ src="http://dmdlzaaa.ufree.kr/api/ouprofile.php?mn=44181&type=2" alt="ouprofile.php?mn=44181&type=2"><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1374080401ZEi4AoKQYol.jpg" alt="1374080401ZEi4AoKQYol.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462714nXYQCkdlESgeXaCD.jpg" alt="1378462714nXYQCkdlESgeXaCD.jpg"><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4312136Zs7OioUUPmiCUPqS22FtVs1kYtBW5u.jpg" alt="1384312136Zs7OioUUPmiCUPqS22FtVs1kYtBW5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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