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15년지기 친한동생이 일을저지르고맙니다...</div> <div>7월12일토요일밤..슈퍼에가다가 쬐만한 냥이를 발견합니다..</div> <div>슈퍼아줌마께 키우는거냐고 물어보니 며칠동안 혼자 돌아다녔답니다..</div> <div>너무 말라있어서 불쌍하기에 참치캔하나를 건네줍니다...</div> <div>쫓아옵니다...집까지...냐옹냐옹냐옹냐옹냐옹x20 거리며.........끝까지 쫓아옵니다...</div> <div>어미냥이가 다컸다고 분가시켰나봅니다...</div> <div> </div> <div>저에게전화가왔습니다..(제가 집사되기를 간절하게 원하는걸 아는뇬입니다ㅋㅋ)</div> <div>"언니 고양이가 집까지 쫓아왔어..얘들이(멍멍이 두마리)안반겨줘.. 어케?"(냥이에대해선 완전 무지 ㅎㅎㅎ)</div> <div>".................낼아침에갈께 기둘려봐"</div> <div> </div> <div>일요일아침부터 설래는맘으로 달려갑니다~</div> <div>3~4개월정도....너무 말라있습니다.병원으로 고고.</div> <div>의사선생님께서 다행이도 진드기나 뭐뭐뭐 이런저런 잡다한건 겉으론 안보인다고합니다^^</div> <div>목쪽에등에다가 뭘 발라주십니다. 이것저것보시더니 다음주에 오랍니다.</div> <div> </div> <div>바로 펫샾으로 달려가 15만원을 냥이살림살이에 질러봅니다~~으쌰~</div> <div>이름을 지어줬죠~~달이~~~~말많은 숫놈입니다.</div> <div> </div> <div>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들뜬맘으로 글을 올릴줄이야ㅎㅎㅎㅎㅎ</div> <div>맨날 동게 눈팅한덕분에 조금이나마 냥이 지식은 쌓아두었답니다</div> <div> </div> <div>우리달이에요 </div> <div>댓글에 사진있어요~첨쓰는거라 헤깔리네요~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7/15 05:41:25 119.18.***.215 난닝튼튼데쓰
424262[2] 2014/07/15 06:56:12 112.149.***.204 꽃빠람
375654[3] 2014/07/15 08:00:43 182.211.***.111 cobain
273427[4] 2014/07/15 08:37:30 119.70.***.150 깜이맘
402390[5] 2014/07/15 08:44:53 117.111.***.48 게살버거
325389[6] 2014/07/15 09:49:48 112.146.***.159 레몬트리a
290797[7] 2014/07/15 10:41:38 1.236.***.36 초황동은
547051[8] 2014/07/15 11:37:25 203.226.***.17 도미솔도
408781[9] 2014/07/15 11:54:18 211.193.***.39 마르둑
554990[10] 2014/07/15 12:08:21 39.113.***.248 번운복우
417808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