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선 사람과 동물간의 매춘이 합법이라는 소식에 많은분들이 분노하고 계신데, <div>정작 우리나라에서도 이보다 100배 1000배 잔인한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기에 씁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굳이 돼지뿐만 아니라 식용가축의 고환을 제거하지 않을경우, 고기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div> <div>그래서 거세를 하는데 (물론 다른 이유들도 있음) 다른동물도 그런지는 모르겠고</div> <div>새끼돼지의 경우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때 마취없이 거세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동영상을 링크했는데, 심약자들은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div> <div>저도 한 5년전에 어떻게 하다가 보게되었는데, 차마 플레이 버튼이 다시 안눌러지네요.</div> <div>그때 그 동영상이 맞는지는 확인 안해봤지만 맞을겁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youtu.be/NDayT3mLoHQ" target="_blank">http://youtu.be/NDayT3mLoHQ</a></div> <div><br /></div> <div>발버둥치는 아기돼지를 한사람이 꽉잡고 거꾸로 듭니다.</div> <div>수술칼을 든 다른 사람이 고환에 칼집을 쭈욱 내고 무슨 여드름 뾰루지 짜듯이 고환을 꺼냅니다.</div> <div>실과 바늘로 대-충 꿰매고 스프레이형 소독약을 찍찍 뿌립니다.</div> <div>아기돼지는 고통스러워서 꺽꺽대구요......비명도 제대로 안질러지는가 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동물매춘하고 마취없이 거세당하는것하고....어느게 더 잔인하게 느껴지시나요?</div> <div>좀더 거칠고 불편하게 얘기해보겠습니다.</div> <div>(남자분들) 만약 본인이 외계인한테 납치당했다고 가정하고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면 뭘로 하시렵니까?</div> <div><br /></div> <div>동물매춘에 대한 고발글에 제가 달았던 답글입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3/1394119269kJQUXkAGyjvpDG.jpg" width="732" height="239" alt="제목 없음.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요앞 대선때 후보공약중 혹시 동물복지에 대해 언급한 사람이 있나 유심히 봤는데, 역시나더군요. 그래서 전 더욱 더 그사람을 믿고 찍었습니다.</div> <div>돼지거세때 마취를 하게끔 법을 만들겠다라는 구체적인 내용은 비록 없었지만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래서 너님은 뭐 대단한 동물애호가세요? 라고 되물으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div> <div>하지만 적어도 모피가 그렇게 만들어지는것을 알기에 퍼제품, 앙고라 등은 구입을 최대한 삼가고 있습니다. 딱 그정도 입니다.</div> <div>유난떨지 않는 한도내에서 내가 할수있는거면 최대한 하고 싶습니다.</div> <div>회요? 없어서 못먹습니다.</div> <div>몇일전 구리농수산물시장에서 물고기가 산채로 회떠지는동안 수조안의 대게와 찜통을 번갈아 바라보며 "키로당 얼마예요? 츄릅" 하던 사람입니다.</div> <div>하지만요, 만약 그 많은 횟집중에서 단칼에 숨을 끊고 동물의 고통을 최소한으로 하기위해 노력하는 집이 있다면 그곳으로 가고 싶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어찌되었던, 동물복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한두사람씩 늘어나고 시간이 지나다 보면 분명 진보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div> <div>10년전만해도 모피입는거 반대하면 유난병 환자취급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div> <div>하지만 요새는 그런 시선이 거의 사라졌잖아요?</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냥 한줄로 요약하자면, 동물매춘에 표출하는 관심의 100의 1만큼만 다른 동물의 존엄성도 둘러보자ㅡ입니다.</div> <div>굳이 구체적인 행동으로 치환되지 않더라도 좋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