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희동네는 아니고.. 집에가는 길에서 몇번 마주친 아이에요!</div> <div> </div> <div>슈퍼아저씨말론 여자가 키우다 버렸는지 여자만 쫒아간다고 하네요..</div> <div> </div> <div>첨엔 깨끗하고 중성화도 되어있어 외출냥이나 돌봐주는 분이 있는줄 알았어요.. </div> <div> </div> <div>나타난지 20여일 됬다고 하구요.. 이젠 마니 꼬질해졌어요.. </div> <div> </div> <div>이 추위에 슈퍼앞에 웅크리고 있는데 넘 불쌍해서 </div> <div> </div> <div>어제 캔비빈 경단을 줬는데 빌라 아줌마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ㅠㅠ</div> <div> </div> <div>입맛도 까다로워 줘도 잘 먹지도 않는 애가 잘먹길래 너무 좋아했는데ㅠㅠ</div> <div> </div> <div>만져주다가 일어나는데 모르고 머리를 세게 쳐도 소리한번 안내는 착한아이고</div> <div> </div> <div>제가 걸어가면 폴짝폴짝 장난치면서 </div> <div> </div> <div>저멀리 먼저가서 놀래키며 튀어나오는 예쁜냥이에요. </div> <div> </div> <div>집엔 동물이라면 끔찍해하시는 부모님도 있고 울면서 사정하여 키우고 있는 사냥개가 있어 생각도 못하고</div> <div> <br />입양처라도 있음(성묘는 어렵다지요..) 진료도 하고 깨끗이 목욕도 시켜 보내고싶지만 </div> <div><br />현실적으로 입양도 어렵고 냥이를 키워본적도, 책임질수 없는 제가 대안도 없이 무책임하게  데려올수 없으니 그저 속상하네요.. </div> <div> </div> <div>그동네분들도 좋아하는것 같지 않고 큰길가도 있어 걱정이되구요. </div> <div> </div> <div>혹시 잃어버린 아이는 아닐까 고다에 글 찾아보고</div> <div> </div> <div>부천 남부역 근처 캣맘분이 도와주지 않을까 올려보았는데..</div> <div> </div> <div>캣맘도.. 잃어버린분도 없네요.. 엉엉</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BB%E7%C1%F8_00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1/1385528454I5nfihsiitmIcaIAB9PmKOoALY3RB1Rx.jpg" width="400" height="533" /></div> <div> </div> <div> </div> <div>처음 봤을땐 깨끗했는데.. 이제 때가 타기 시작하네요..</div> <div> </div> <div>밤이기도 하고... 워낙 애교부리는걸 좋아해서 사진 찍기가 어려워요..ㅜㅜ </div> <div> </div> <div>코에 점도 있어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