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제 길냥이를 구조했지만 .. </div> <div>여력이 없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div> <div>모금이 아니라 서명만 부탁드리겠습니다 !</div> <div>자세한 사연은 글에 남겨놨습니다(__)</div> <div> </div> <div> </div> <div>클릭한번으로 너무예쁜 아꺵이를 살릴수 있어요 ..</div> <div>제발 도와주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346" target="_blank">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8346</a></div> <div> </div> <div>글안에 적어놓은 현재 상황입니다 .</div> <div> </div> <div>===========================================================================</div> <div>안녕하세요 전 서울 신림동에 사는 고양이 집사 입니다 .<br /><br /><br /><br /><br />어제밤에 전 공부를 하고있었는데 어머니꼐서 나와보라고 다급하게 절 부르시는 거였습니다.<br /><br />그래서 밖에 나가보니 저희집앞에 흰색 터앙믹스 아깽이가 누워있길래 엄마에게 상황을 물어보니<br /><br />주차하려고 보니까 저아이가 저렇게 누워있다고..그런데 움직이질 못한다는 거였습니다.<br /><br />그래서 상황을 보니 앞다리는 괜챦지만 허리아래부분 뒷다리와 꼬리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였습니다<br /><br />자세히 보려고 아이를 잡으려고 하자 아이는 아스팔트임에도 불구하고 앞다리로만 몸을 질질 끌면서 도망을 가는거였습니다.<br /><br />더이상 지체하면 안될것같아서 바로 포획을 하고 동네 24시간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br /><br /><br /><br />거기선 엑스레이를 찍어보더니 2차병원으로 가라고 여기서는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랍니다.<br /><br />그래서 아이 잇몸도 벌써 하얀색에 가까워지고 몸도 차갑고 목소리도 안나오는 것같길래<br /><br />밤에만 케어를 부탁했더니 그것도 자기쪽에선 할게 없다고 데려가라고 그랬습니다 .<br /><br /><br /><br />그래서 집에 데려와서 밤새 담요에 따듯한 물병과 함꼐 체온올리고 물도 강제급여하면서 하루밤을 지세웠습니다 .<br /><br /><br /><br />그리고 오늘 아침 저희아이들이 다니는 고양이동물병원으로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갔습니다 <br /><br /><br /><br />원장선생님꼐서 살펴보시곤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상태를 보고 오후에 전화를 주겠다고 하셔서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br /><br />오후 2시쯤되자 선생님꼐서 전화를 주셧습니다 .<br /><br />골반골절인것같고 더 살펴봐야 알겠지만 척추골절도 의심된다고 .<br /><br />척추골절일 경우는 신경이 손상되어 지금도 반응이 없어서 수술을 하더라도 뒷다리는 아예 못쓰게 될것같다구요 ..<br /><br />근데 아이가 너무 힘이 없어서 당장 수술은 불가능하니까 2~3일 입원시킨상태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br /><br />그리곤 비용얘기를 꺼내셨습니다 ..<br /><br />2주동안 입원비 수술비 마취비 기타등등 합해서 186만원이래요 ..근데 이동물병원은 길고양이는 30프로 할인해주는 병원이라 거기서 30프로를 할인해주신다구요 ..<br /><br />그래도 130만원대였습니다 .. 거기에 저건 기본이고 2주동안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또 2주후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추가비용까지 생각해야겠더군요 ,..<br /><br /><br /><br />솔직하게 제 상황을 말씀드리쟈면<br /><br /><br /><br />저는 일을 그만두고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고양이는 두마리를 키우고 잇습니다<br /><br />한마리는 길냥이코숏을 입양해왔고<br /><br />둘째는 구조한 아이입니다<br /><br />집앞에서 밥상에 깔려서 머리 말고는 전신이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크게 다쳤던 아이였습니다<br /><br />다른 병원에서 모두 아이를 안락사 시키라고 방법이 없다 했지만<br /><br />아이가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병원 선생님도 굉장히 열심히 손써주셨구요 .(위에 말씀드린 병원입니다)<br /><br />그래서 그아이는 기적적으로 지금 집에서 우다다를 하면서 잘 크고 있습니다 ..<br /><br />(지금도 옆에서 노트북 키보드를 누르는바람에 글쓴게 다 지워지긴 했지만요...)<br /><br />선생님꼐서도 이건 기적이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으니까요 ..<br /><br />여튼 이아이를 안락사 시켰다면 이런 애교도 다신 볼수 없었을꺼고 이렇게 건강하고 이쁜 제 아이가 생기지 않았을껍니다.<br /><br />그때도 치료비는 어마어마하게 들었지만.. 웬지모르게 꼭 살리고싶어서 있는돈 없는돈 다 끌어모아서 치료를 했습니다..<br /><br /><br /><br /><br />전 이번 흰 터앙아이도 너무나도 꼭 살리고 싶습니다 .<br /><br />제얼굴을 보면서 냐옹거릴땐 살려달라고 하는것 같고 ..<br /><br />저희 둘쨰 생각이 계속 나더군요 .<br /><br /><br />포기하고 싶지않습니다 . 제발 한번만 도와주세요 ,<br /><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