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903626j1kcvsv8km3cDKzo.jpg" width="600" height="800" alt="1368477568222.jpg"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border: none" /> <div><br /></div> <div>오들오들떨기 시작하여 감기인줄만 알았던 우리 개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수술을 한다해도 50%확률이며  <div><br /></div> <div>금액대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CT&MRI와 치료 비용 최저 300만원..) 조금 걸을 수 있을때 동물병원에서는 다리사진을 찍어보더니 아무이상이 </div> <div><br /></div> <div>없다고 하<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였으나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이틀이 지난 지금은 디스크 판정을 받고 뒷다리를 끌며 힘겹게 저에게 오르려 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대소변 조절도 되지않아 자기도모르게 흘리고 또는 억지로 참아 배출하지 않으려는게 눈에 보이네요.</div> <div><br /></div> <div>너무 속상합니다. 여유만 된다면 까짓거 차량 렌트하여 오고가며 되든 안되든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이라도 치료를 시켜주고싶은데 </div> <div><br /></div> <div>현실앞에 무너진 제 자신이 너무 밉기도 하고 아무 죄 없는 우리 개탓을 하기도 하고 사내자식이 개를 부등켜안고 있는 눈물 다 짜내고 </div> <div><br /></div> <div>개 이야기를 어디에도 할수가 없어 오유를 찾아왔습니다. </div> <div><br /></div> <div>8년.. 3개월 뒤면 9년을 함께하며 별난짓도 많이하고 장난도 많이 치던 아이가 꼬리 흔들 힘조차 남아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 너무 분합니다.</div> <div><br /></div> <div>낮에 집에 아무도 없어 돌봐줄 사람도 없고 퇴근 후 2~3시간 다리주물러주며 간식챙겨주는게 전부이네요.</div> <div><br /></div> <div>너무속상합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903626FmtXgt1f2XRhIEZ1jV7v2mf9.jpg" width="800" height="600" alt="1368477671222.jp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903631qpGauD7as61S4VimOPD.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67465d6062230476.jpg" id="image_0968628721078857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9/1378903633jcBUdA6RuxuabsnB.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19cc237f8ce94b82.jpg" id="image_0959293471183627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none" /></div><br /></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