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div><br></div><div>안녕하세요. 후기가 너무 늦어 부끄럽지만 이제 겨우 여유가 생겨 오래 묵혀뒀던 사진과 감사말씀을 드리러 왔습니다. (__)</div><div>춥던 계절에 동게에서 모태솔로몬님께 햄스터 이너하우스를 나눔받았습니다. 버선발로 뛰쳐나가 기쁘게 택배를 받았어요. </div><div>감사말씀 드리며 후기를 약속드렸는데 이제야 약속을 지키게 됐네요 ㅜ_ㅜ (사진을 잔뜩 찍어놨었는데 화질구지라 예쁜 사진이 없어요ㅠ_ㅠ)</div><div>룸메 폰이라도 뽀려서 찍으려던 때, 뀨가 눈병+늙음 등등으로 계속 병원을 오갔어요. 지금도 매일이 불안하긴 하지만 많이 나아져서 한시름 놨답니다.</div><div>뀨는 기력을 보강하며 모태솔로몬님의 은혜로운 간식을 폭풍섭취, 저 어여쁜 이너하우스를 마음껏 누비며 겨울을 무사히 보냈어요.</div><div>(나눔후기라서 닉언급을 했는데, 혹시나 제가 잘못 적은 것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셔요. 후딱 수정하겠습니다.)</div><div><br></div><div><br></div><img src="http://cfile220.uf.daum.net/image/2158543E518A217C09F2A1"><div><br></div><div><br></div><div>그날의 기록......!!</div><div>택배가 왔습니다. 자기 거라고 홀랑 들어가서 킁킁킁킁킁 갉갉갉갉갉 하는 식탐뀨예요. </div><div>어......찍을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박스 안에서 나눔물품과 비교돼 더욱 거대해보이는 뀨...☆<br><div><br><div><br></div><div><img src="http://cfile235.uf.daum.net/image/23446A3E518A217D2C2DDA"></div><div><br></div><div>저렇게 꼼꼼하게 적어서 보내주신 모태솔로몬님의 섬세함!</div><div>......는 어서 내놓으라고 물고 뜯고 야단인 뀨 덕에 긴장감 가득한 사진이 됐네요. </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33.uf.daum.net/image/224A1E3E518A217D2646F4"></div><div><br></div><div><br></div><div>편지를 읽으며 폭풍감동하고 있던 저 때문에 뀨는 삐졌어요. 얼른 내놓으라며 제 바지를 뜯고 야단났습니다.</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18.uf.daum.net/image/2550CC41518A217E2AE620"></div><div><br></div><div><br></div><div>얌전해진 이유는 벌써 오트밀을 냠냠냠 하고 있어서예요. 아주 잘 먹더라구요 ♡</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15.uf.daum.net/image/23543C41518A217F26E060"></div><div><br></div><div>오트밀을 내놓지 않으면 철창을 이렇게 끊어버릴거야 갉갉갉걁걁</div><div>하지만 오늘의 메인은 이너하우스죠 </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03.uf.daum.net/image/255C0C41518A217E18DFF2"></div><div><br></div><div>쏘옥~ 들어가서 공...빵....털뭉치가 됐습니다 </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37.uf.daum.net/image/234EF141518A217E2D04C5"></div><div><br></div><div>뾰롱☆</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39.uf.daum.net/image/014F6C41518A217F2E8B23"></div><div><br></div><div>전체를 한 컷 담아 봤습니다. 꼼꼼하고 정성스레 나눔해주신 간식들과 길고 다정한 편지에 정말 감동했어요.</div><div>보이진 않지만 저는 눈물을 흘리며 큰절을 올리는 중입니다 ㅠ_ㅠ</div><div>저 쳇바퀴 엄청 큰건데 뀨가 올라가있으니 큰 티가 안 나네요ㅠ_ㅠ</div><div>넌 이제 저 맛난 까까를 먹고 더 돼쥐가 되겠지★</div><div><br></div><div><br></div><div>그러나......</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24.uf.daum.net/image/02515541518A217F27FDCD"></div><div><br></div><div><br></div><div>전부터 눈이 약했는데 눈곱이 자꾸 생기더니 눈병이 났어요.</div><div>눈곱은 곧잘 생겼지만 그럭저럭 괜찮게 넘겨 왔는데 이번 눈병은 심각하더라구요.</div><div>병원에 다녀와서 일단 배딩을 바꿨어요. 신문지를 잘게 잘라 깔아놓고 며칠 노심초사...... </div><div>평소 깔끔떨기가 진격의 리바이병장 저리가라인 녀석이라 그런지 신문지 냄새 풀풀 나니까 배딩에서 안놀아요.</div><div>요렇게 이너하우스에서 안 나오더라구요. </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19.uf.daum.net/image/235A2A41518A217F1AEDE3"></div><div><br></div><div><br></div><div>안쓰러우니 곁에 둬야겠는데 그간 방법이 없었는데,</div><div>이너하우스 덕분에 이렇게 옆에 두고 간호할 수 있었어요.</div><div>아파서 그런지 옆에 착 붙어서 얌전얌전 하더라구요.</div><div>이 사진들은 눈이 꽤 나은 상태의 사진들이에요. 떨리던 제 마음처럼 화질구지네요...</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18.uf.daum.net/image/021E7C46518A2180303F51"></div><div><br></div><div><br></div><div>눈병이 나으니까 배 주위가 피투성이가 돼서 저를 놀라게 한 바람에ㅠ_ㅠ</div><div>이렇게 종이 배딩을 깔아주었습니다. </div><div>이때도 나눔받은 이너하우스가 아주 유용했어요.</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14.uf.daum.net/image/2222D146518A2180272852"></div><div><br></div><div>이때는 눈이 많이 나았어요. 근데 아직 사진에서 아픈 게 보여서 슬프네요ㅠㅠ</div><div>어린 햄찌도 아니다보니 조금만 아파도 철렁철렁 한데 어휴......</div><div>저놈의 깔끔병 때문에 약을 다 비벼 놔서 낫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div><div>병원에서 깔때기를 이쁘게 만들어 주었는데 의사쌤이 뀨의 목에 터억- 그걸 대보자마자 엄청 난처해하시며....</div><div>목이 없다고.................ㅜ_ㅜ</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08.uf.daum.net/image/032E1A46518A21801000E2"></div><div><br></div><div><br></div><div>하지만 최근엔 다행히 무탈하게 잘 먹고 잘 자고 있답니다.</div><div><br></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13.uf.daum.net/image/022DBC46518A218011EF30"></div><div><br></div><div>모태솔로몬님의 소중한 까까를 정말 잘 먹어요.</div><div>왜 진작 이런 걸 안 줬.........아...돼쥐...ㅜ_ㅜ 너 정말 크다 ㅠ_ㅠ</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38.uf.daum.net/image/2726D846518A21811E5F19"> </div><div><br></div><div>요렇게 애처롭게 미모를 뽐대던 뀨는 여전히 매일이 불안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요 ♡</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이렇게 자유로울 때도 좋았는데......이제 눈병 생길까봐 더 이상 요런 모습은 못 보게 된 게 아쉽네요ㅠㅠ</div><div><br></div><div> <img src="http://cfile212.uf.daum.net/image/22427A3E518A217A31016E"></div><div><br></div><div>낙엽뀨라던가 </div><div><br></div><div><img src="http://cfile202.uf.daum.net/image/275AE03E518A217B054788"> </div><div><br></div><div>이불덮뀨라던가</div><div><br></div><div><br></div><div>아무튼, 제 눈엔 도저히 할배로 보이지 않는 예쁜 뀨는♥</div><div><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모태솔로몬님의 행복한 나눔을 받아 최근 요렇게 쌩쌩해졌어요!</span></div><div>보내주신 까까를 먹고 있는 예쁜 모습, 특별히 제 화질구진 폰 말고 룸메의 도움을 얻어 봤습니다.</div><div>원래 몸은 커도 얼굴은 예쁜 초동안 할배인데 제 구린 폰카로는 미모가 전혀 안 산다는게 정말 아쉬워요ㅠㅠ</div><div><br></div><div><br></div><div><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2abbb005249f8f3f5d828e2107841e5c.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4e2ab6d7d3a61d654470256ef46d1cdb.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br></p>택배를 받을 때 신고 나갔던 버선입니다. 하지만 이제 뀨의 아지트죠.</div><div><br></div><div>나눔 해주신 모태솔로몬님께 다시금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div><div>뀨가 되도록 오래오래, 나눔받은 은혜를 누리며 잘 살아줬으면 좋겠어요.</div><div>모태솔로몬님 코코도 건강하고 예쁘게 잘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div><div>따땃한 동게 덕분에 다정한 나눔도 받고 좋은 기억을 담뿍 쌓았습니다. 감사합니다^^</div><div><br></div><div><br></div><p><br></p></div><p><br></p></div><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