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울집 강아지는 매달 구충 하고 있구요 
구충 역할 해주는 목걸이도 같이 해주었어요 

아침마다 엄마랑 같이 집 앞에 산에서 같이 산책 하고 오는데
오늘도 산책 다하고 발닦아주고 같이 누워있는데 

귀 쪽에 뭐가 붙어 있길래 낙엽 부스러기? 인줄 알고 그냥 
제 손으로 떼어냈는데 세상에 그게 손에서 움직이는 거예요;;;

깜짝놀래서 자세히 보니 맨날 뉴스에서 보던 

작은소참진드기?? 그거랑 비슷하더라구여ㅜㅜ 아오 
일단은 손톱으로 눌려서 죽여버렸어요......

다행이 강아지는 구충을 다 해줘서 그런지 물리거나 하지 않았구요 
진드기도 손톱으러 눌렀을때 피한방울도 안나온거 보니까 
피빨기 전에 제가 발견 했나봐요ㅜㅜ 

지방이나 아예 숲속 같은데만 있는줄 알았더니...
동네 산에 있을 줄이야ㅜㅜ

참고로 여긴 서울 근방 이예여 

암튼 강아지 데리고 산쪽으로 가는 분들 
꼭 구충하세요!!!! 다달이!!  꼭이요ㅠㅠ 눈으로 확인하니까 괜히
온 몸이 간지럽고.. 아오 대청소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