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P> <P> </P> <P>청소년기에 말티즈 14년키우고.. 떠나보내고나서.. 새식구를 받아들이기가 힘드네요.. </P> <P> </P> <P>결혼하고 나서.. 와이프랑 상의도 해봤는데.. 맞벌이라.. 혼자 놔두기 싫어 아직 고민중이구요.. ^^</P> <P> </P> <P>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P> <P> </P> <P>한 층에 7집 가량 있구요.. 복도 반대편에 강아지를 키웁니다..</P> <P> </P> <P>문제가.. 저희 건물에 그집밖에 강아지를 안키우는데.. 복도며.. 1층 현관에.. 똥오줌을 잘 싸놓고.. 치우질 않더라고요..</P> <P> </P> <P>건물주에게 얘기도 해보고.. 건물주는 그 집이 집세가 밀려.. 이번달 까지만 살고 나간다.. 그랬던게 벌써 2달전이구요..</P> <P> </P> <P>한 한달전부터는.. 오전 6시에 그 집 여자세입자가 나가면.. 제가 출근하는 순간까지.. 짖습니다.. .. .. ;;</P> <P> </P> <P>보통 출근은 10~11시 사이인데.. 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으면.. 하루 종일 .. 짖네요.. 그냥 계속 짖습니다.. .. 쭈욱.. .. ㄷㄷ</P> <P> </P> <P>건물주가 뭐라고 했는지.. 이제 복도와 건물현관엔 똥오줌은 보이지 않구요.. </P> <P> </P> <P>근데 오늘 아침 7시에.. 다른 세대 남자분께서 항의를 하시더라고요.. </P> <P> </P> <P>잠결에 일어나 속옷밖에 안입어서.. 현관에 귀를 기울이고 일단 대화내용을 들어보는데.. </P> <P> </P> <P>여자주인이 죄송하다고.. 지금 출근해야해서 어머니께 전화드려 오시라고 한다음.. 진정시키겠다고..</P> <P> </P> <P>대신 저녁때 치킨이라도 한마리 사드린다고 몇호냐고 여쭤보는 대화가 오고 가더라구요..</P> <P> </P> <P>남자분은 치킨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도 출근해야하는데 맨날 아침마다 강아지 짖는소리에 잠을 못잔다..</P> <P> </P> <P>건물주도 키우지 말라 하는데 왜 키우냐.. 해결을 해라.. 했지만.. </P> <P> </P> <P>여자분은 그냥 출근하러 나가시더라고요.. </P> <P> </P> <P>사건은.. 대략 한시간후에.. 여자분의 어머니되시는 듯한 분이 오셔서 항의하셨던 남자분의 집에 찾아가.. </P> <P> </P> <P>내딸 출근도 못하게 방해하고.. 내새끼들한테 욕했다.. 란 명목으로.. 싸대기를 때리셨다네요.. ..</P> <P> </P> <P>전 샤워를 하고 있었고.. 와이프가 봤다는데.. 샤워하고 나오니 경찰이 왔습니다..</P> <P> </P> <P>물기 좀 닦고 나가서 증언 좀 해드리려했는데.. 서로 가셨는지 안계시네요..</P> <P> </P> <P>고민이기도 고민인데.. 동게분들이라면.. 이같은 경험 있으실거 같아.. 해결방법 좀 여쭤봅니다..</P> <P> </P> <P>민원은 효과가 없을거 같고.. 신고 가능한지.. 주민들끼리 단체로 신고를 한다면.. 강제로 집행할수 있는 방법은 있는지.. 조언 좀 얻고 싶습니다..</P> <P> </P> <P>//혈통이 있는 강아지던 냥이던.. 믹스견이던.. 길냥이던.. 보이면 무조건 이뻐해 줍니다.. </P> <P> </P> <P>아쉽게도.. 저 강아지도.. 산책하러 나오면.. 제가 키웠던 말티즈랑 같은 종이라.. 더 귀여워 하고요.. </P> <P> </P> <P>하지만.. 주인과는 말섞기가 싫어 아직까지 대화는 안해봤는데.. 오늘 일어난 일로 보아 말로써 해결될거 같지 않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