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몇일전 강아지가 차에 치였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일요일에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 갔다가 담당의사분이 없으셔서 수술여부 확인할 수 없다고 해서 다시 데리고 와서 오늘 아침 다른 큰병원에 갔더랬지요. 엑스레이 찍었더니 골반뼈가 다섯군데나 부러졌대요...</p><p>다행히 내상은 없다고 해서 정말정말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p><p>비록 유기견이었지만 우리집에서 사랑 듬뿍 받으며 컸고 그래서 우리하고 정도 많이 들어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주저앉으면서도 자꾸 눈맞추면서 안기려고 발버둥치던 우리 강아지가 드뎌 수술합니다. 금액은 역시 상상했던 것 만큼 어마어마 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도요..</p><p>수술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동네 의사분의 말씀에 걱정많았는데.. 수술 할 수 있다고 해서 기쁨 반 걱정 반 이네요.. </p><p> </p><p>오유 회원님들 맘속으로 수술 잘 되도록 응원 한번씩 해주세요!! </p><p> </p><p> </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39f549f7125408ac07155b4ab38b81b9.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