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p><p>저는 시골에 살고있고 그 때문인지 비닐하우스가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p><p>저와 A형은 B형을 찾으러 교회를 갔습니다.</p><p>그런데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p><p>제가 고양이를 키워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은 좋아서 우는것이 아니었습니다</p><p>아파서 사람을 찾아낼려는 울음소리였습니다.</p><p>저는 생각보다 먼저 그 울음소리를 향해 뛰었습니다. 그 곳은 소방서 뒤에 비닐하우스 였습니다.</p><p>A형이 뒤따라왓습니다 비닐하우스에 검은고양이 한마리와 노란고양이 한마리가 곧 두마리가 있었습니다.</p><p>우리가 가는걸 봣는지 검은고양이 한마리는 도망갔습니다.</p><p>그런데 노란고양이는 도망가지 않았습니다.</p><p>아니 도망갈려고 노력은 했지만 그게 안되나 보였습니다. </p><p>자세히 보니 노란고양이의 발에 덫이 있었습니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거의 부러져가고있는 한 다리는 정말 너무나도 절망스러웠습니다. 정말 세상을 원망했고, 제가 정말 그 고양이 한테 미안했습니다</p><p>저는 곧바로 울음이 나와 울음을 참고 119에 전화했습니다. 119에 전화해 위치를 말하고 고양이가 이렇게 되었으니 구조좀 해달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군청에서 관리 하는 거랍니다. 그래서 군청에 연결을 해준다고 했습니다.</p><p>그 쯤에 교회에 있던 B형과 아는 누나가 왓습니다.</p><p>A형이 배경을 B형과 누나에게 설명을 했습니다</p><p>하여튼 군청에 연결을 한다고 하면서 3분이 지나도 연결을 하지않는겁니다. </p><p>또 몇분이지나자 연결을 했고, 상황을 말하고, 위치를 말했습니다.</p><p>전화가 끊기고, 저는 너무 화났습니다. </p><p>만약 사람이 저런 상황이었다면 119가 저렇게 행동했을까.. 라고 생각하고 말입니다.</p><p>그렇게 세상에 대해 울분하고 싶었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p><p>누나와 형들은 000가 이런것에 여리구나.. 이런말을 하고 앞에 소방소가 있으니 그곳으로 빨리가자 라고 했습니다.</p><p>누나와 저는 소방서를 들어갔고 형들은 그곳에 있었습니다.</p><p>소방관님들에게 설명을 다하고 그곳에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소방관들은 그냥 껄껄대며 우리가 처리할테니 가라고 합니다.</p><p>저는 이상황도 너무 화났습니다 그런데 화를 내면 안됬습니다. 아니 화를 못낸것같습니다. </p><p>나는 그냥 땅을 차며 형누나들과 장소를 나왔습니다. 누나와는 떨어졌고 </p><p>형A와 형B와 같이 목욕탕에 걸어갔습니다. 저는 너무 화났습니다</p><p>그런데 형A가 이런말을 하는 겁니다</p><p>"원래 덫에걸리면 다리 잘리는데 ..과다출혈이 아니라서 다행이네 죽지않아서 다행이네"</p><p>이 말이 맞긴 맞습니다.</p><p>근데 이말이 제귀에는 그 상황에대해서 일반화시키며 그 상황이 좋은 상황이라고 인지하고 </p><p>저는 형A에게 화를 냈습니다</p><p>"사람이 저랬다면 저렇게 행동했을거라생각해! 똑같은 생명인데 저렇게 처리한다는 자체가 웃기지않아 ? 그게 다행이라는거야 ? "<br></p><p>라고 하며 형A에게 화를 냈습니다. 형A는 내마음을 잘아는것같이 침묵을 했습니다.</p><p>그렇게 걸어가다 또 형A가 한마디 꺼냅니다</p><p>"000아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되 이런 상황일수록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 ㅋ"</p><p>저는 정말로 이말이 저에게 타격을 가져왓습니다. </p><p>저는</p><p>"형이라면 형제일 친한친구가 다리가 다쳤어 그런데 형은 어휴 다행이네 뒤질뻔했는데 이렇게 말하면 형 친구는 기분좋겠어?</p><p>형이 그게 긍정적으로 생각된다면 형은 미친거야 "</p><p>라고 하며 선배에겐 할수없는 말까지 해버렸습니다.</p><p>또 몇분 침묵으로 흘렀습니다. 그러다 형A가</p><p>"너무 감정적인것 같다 그만해라"</p><p>해서</p><p>전</p><p>"이게 감정적이아니면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데 이걸 냉정하게 처리해야되? 그게 말이되는소리야?"라고 하며 심한말로 하면 개겻습니다.</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 상황에서 형B가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둘다 그만해라" 소리가 나오지 않았더라면 우린 거의 싸울기세로 갔을것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지금생각해보면 정말 그때 이성적이지 않았고 후회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다음에 형A를 보면 진심으로 사과할것입니다. 정말로..</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하여튼 목욕탕에 들어가 온탕에 셋이 앉아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군청이 아무리 쓰레기라도 잘처리해주겠지?"</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믿어야겟지.." 라고 하며 잘 끝났지만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 소방관들과 전화 상담원들도 사정이 있긴하겟지만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제가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화납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하여튼 새삼 많은 것을 느낀 하루 같았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고양이는 아무쪼록 잘 치료받고 방생되길바랍니다. </span></p><p><br></p>